흔히 극렬한 마블 시네마틱 빠들은 아이언맨 1부터 마블이 큰 그림을 그리고 영화를 제작했으며, 어벤저스 까지 기획되었다 말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아이언맨 1 영화 제작 당시만 하더라도 마블 상층부는 그리 큰 관심이 없었고, 대본이라 던져준것도 저딴 쓰레기였음.
저거 내용은
"토니가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도시 위를 날아간다. 변비에 걸린 듯한 표정이 스친다."
"토니: 어오! 누가 냄새나는 기저귀를 찼네!"
"수트의 엉덩이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거대한 기저귀가 뒤에 달라붙는다."
라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내용임. 이딴 대본 던져주고 토니 스타크 역의 로다쥬랑 감독 그리고 오베다인 앱스타인 역의 배우가 서로 머리 맞대고 만든게 아이언맨 1
내가 아이언맨이다라는 대사도 로다쥬의 애드립.
원래 대본 내용은 그냥 대충 얼버무리는 대사였다고 함.
닉 퓨리가 등장하는 쿠키도 존 페브르가 '그냥'찍은 거였음. 무슨 거창한 시네마틱 유니버스 계획이고 나발이고 없었고, '그냥' 있으면 재미있겠지 하면서 찍었던 거.
헌데 이게 나중에 크게 스노우볼 굴러가게 되어버렸지.
각각의 독립 영화들이 나오고 어벤저스로 이어진다는 계획이 처음부터 짜임세 있게 짜여진 계획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상은 인크레더블 헐크까지 마블은 어벤져스에 관한 계획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었음.
어벤져스의 제작에 관한 계획과 플랜이 짜여진 것은 인크레더블 헐크 다음.
그리고 이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나오는 설정 오류와 쿠키에서의 설정 실수들을 붙잡기 위해서 마블은 더 컨설턴트라는 짧은 단편을 만듬.
그리고 이렇게 초반에 우왕좌왕 하다가 캐릭 하나씩 단독 영화 만들다 보니 '어? 시발 이거 어벤져스 만들 수 있겠네?'라면서 어벤져스가 계획됨. 그리고 그 핵심에 앞서 말한대로 존 페브르가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 넣었던 닉 퓨리 쿠키영상이 끼어들면서 '같은 세계관'이라는 틀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아무튼간에 정리하면 진짜 마블은 '운이 좋았다.'
운도 엄청 좋았고 처음으로 나온 아이언맨1이 너무나도 잘만들어졌음
아연맨2는 저 플랜 이후 작품인데, 마블에서 너무 세계관 엮으려고 감독이 떄려칠 정도로 간섭했음.
다시봐도 아이언맨 1이 젤재밋어
이렇게 우연찮게 만들어진 마블은 대박쳤지만 처음부터 기획하고 팀업무비 만들었던 DC는....(숙연)
그래도 잘 만들면 "나는 토니 스타크가 아니에요"같은 대사로 차별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운도 엄청 좋았고 처음으로 나온 아이언맨1이 너무나도 잘만들어졌음
보통 살아남는 애들은 운이 좋지.
그래서 아이언맨2에 떡밥 잔뜩 넣어댔구만
아연맨2는 저 플랜 이후 작품인데, 마블에서 너무 세계관 엮으려고 감독이 떄려칠 정도로 간섭했음.
개국공신
이렇게 우연찮게 만들어진 마블은 대박쳤지만 처음부터 기획하고 팀업무비 만들었던 DC는....(숙연)
애드립이면 기자 반응은 뭐임?
대본에 없어서 애드립인거지 배우 혼자 아무도 몰래 대사 친 게 아님. 현장에서 감독이랑 의견 나누면서 결정하는 거임.
저 슛 찍을당시 순간 개드립이 번쩍여서 친게 아니라,
원래 대본에는 없던 의견이 떠올라서 감독이랑 제작자와 함께 상의하고, 대본 다시 만진 다음 찍은거.
개드립이 아니라 애드립이지
기자반응만 따로 촬영해서 아이언맨 대사 다음에 붙일수도 있는거고
저거 구라인가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애드립이라고 인정한게 케빈 파이기 피셜로 있더라
로다주가 MCU의 개국공신으로 추앙받는 이유
처음에야 그냥 운이 좋았는데, 거기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큰 그림은 케빈 파이기의 공이지
물론 개국공신 로다주는 ㅇㅈ
ㄹㅇ 로다주 안나오면 그냥 아이언맨은 죽을걸로 끝내자 만약 2대 아이언맨 나오면 맨날 비교당하고 욕먹는다 ㅋㅋ
그래도 잘 만들면 "나는 토니 스타크가 아니에요"같은 대사로 차별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다리미남은 진짜 스타트를 너무 잘 끊었어
해피...당신이라는 쉐프는 도덕책....
다시봐도 아이언맨 1이 젤재밋어
오베다인 배우는 땅을 치고 있겠네?
마지막에 기자들 다 일어나는데 맨앞에 여자만 앉아있는거보니 저 여자분도 당황하다 타이밍 놓쳤나보다ㅎㅎㅎ
ㄴㄴ 저 여자는 이해했다는 식으로 미소지은. 극중에 토니랑 잤던 여자일걸
아 그런건가영.........
로다주 셜록 홈즈 영화 3편에 나온다는거 많이 기대하고 있음.
슈퍼히어로물 질색하는 우리아버지도 아이언맨1은 재미있게보심
테러리스트에 납치된 백만장자가 무기를 만들어 탈출한다! 겁나 쩌는 스토리넼 ㅋㅋ
솔직히 저때당시에 그냥 일반인이 아이언맨이고 캡틴아메리카고 토르를 누가알았겠음. 마블 하면 스파이더맨이나 엑스맨 정도였을텐데 그걸 여기까지 올린거 생각하면 개쩌는거지.
저는 운이 좋았다는 표현보다 준비된 자들이 기회가 떠나기전에 잡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제 개국공신인 로다주를 포함해 1세대 맴버들이 대거 하차하니
쓰잘때기 없는 PC와 아무도 관심없는 신 히어로만 남아서 다시 마블 영화는 몰락기를 걷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