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58039

휴가나온 군인에게 선물한 디씨 고등학생.jpg

댓글
  • 작은돼지 2019/03/11 17:41

    Thank you for your support.

    (QNjp76)

  • 에나르마 2019/03/11 17:41

    왜 나 휴가 나올땐 안나왔어요?

    (QNjp76)

  • 밀리좋아 2019/03/11 18:27

    고1한테 6만원이면 큰 돈일텐데
    대견하네

    (QNjp76)

  • 아발론랜딩 2019/03/11 18:36

    미래의 꿈나무네

    (QNjp76)

  • 남편성애자 2019/03/11 21:32

    자랑 게시판이면 저도 자랑해도 되나요?ㅋㅋ
    이번 설 연휴때 남편이랑 어떤 동네 작은 카페 들어갔음 연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뿐이었음
    근데 그집 커피가 너무 맛있었음
    그렇게 시시껄껄한 얘길하고 잠시 노닥거리는데
    의경4분이 들어옴
    의경분들이 카운터에서 잠시 웅성웅성 하더니
    음료는 안시키고
    몸좀 녹이고 가겠다고 하니 가게 주인 아주머니가 흔쾌히 그러세요 호호호 하심
    (카운터 가까이 앉아있어서 대화소릴 본의아니게 들었어요)
    주인 아주머니가 성격이 너무 좋아서 이미 우리랑도
    수다 떨다 자리 앉은거얐어요
    의경들은 저쪽으로 가서 앉고 나는
    남편 얼굴을 보니 남편이 씽끗 웃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카드를 쥐어드림
    따뜻한 커피 네잔을 시키니 주인 아주머니도
    웃으며 한잔당 500원씩 깍아주심>.<
    그리고 우린 쿨한척 하며 나왔음
    ㄲ ㅑ흫흐흐흐

    (QNjp76)

  • crashedsoul 2019/03/12 02:05

    거부하는 사람이 많은게 월급이 요새 많이 오르고 이등병도 px에서 맛있는걸 많이 사먹게되니 그런걸까요?
    학생들이 몇천원짜리 주면서 뿌듯해하니까 귀여워서 다 받아준듯 ㅋㅋ

    (QNjp76)

  • 마음의안식처 2019/03/12 07:16

    멋진 학생들 이네요..^^

    (QNjp76)

  • SomethingBig 2019/03/12 07:28

    1980년대 데모진압마치고 씻은후 또 야간 뻣치기근무라 하여 우범지역이나 시내중심가에서 저녁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서는데 여름은 참을만 하나 겨울은 무지 추워 참 힘들었는데 가끔 포장마차 아주머니들이 남은 오댕과 국물을
    나눠 주심. 끝물이라 오댕은 팅팅 불었지만 얼마나 맛있고 고마왔는지 아직도 생각나네요.

    (QNjp76)

  • 고양이빵 2019/03/12 07:30

    미군부대 일하면서 보다보면, 여기 가끔씩 택배박스 날아오는게 재미있어요.
    본토 초등학교에서 한번씩 위문품을 보내오는데, 작게는 껌이나 과자같은것부터 트럼프카드, 퍼즐책, 데오드란트, 핸드크림, 면도크림, 면도기... 가끔 티셔츠같은것도 들어있고- 크리스마스엔 아이들이 만든 트리용 오나먼트.
    거기에 직접쓴 감사 편지같은것도 들어있구요.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한 감사라는게 우리나라에 있던가.. 싶은 생각이 드니 좀 부럽더라구요.

    (QNjp76)

  • WindOfChange 2019/03/12 10:58

    좋은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QNjp76)

(QNj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