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57362

우울증 걸린 언니의 유일한 낙

1696a61258d3cb1ac.jpg

1696a6127763cb1ac.png

그것은 바로 착한 동생


댓글
  • 아메리카노달게 2019/03/11 15:57

    하 진짜 너무 예쁘고 선한 자매다ㅜㅜ

    (Hozw0F)

  • 열라빠른늑대 2019/03/11 16:07

    우울증 언니가 자상한 동생을 만나 대사증후군녀가 되어버린 이야기.

    (Hozw0F)

  • 칸헬 2019/03/11 16:12

    사진만 보고 넘긴다가 본문 보고 다시 들어와서 추천함

    (Hozw0F)

  • 볼빨다싼춘기 2019/03/11 16:30

    우울증 환자입니다.
    겨울바다 볼려고 여름을 버텼고(감성)
    여름바다 볼려고 겨울을 버팁니다.(본능)

    (Hozw0F)

  • 천연우주 2019/03/11 16:42

    저도 오랜 시간 우울과 무력을 앓아왔고 저희 언니도 굉장히 심한 우울증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데
    저는 언니에게 언니 죽으면 나도 죽는다, 나 살게 하고 싶으면 살라고(언니랑 사이가 돈독한 편이에요)
    협박을 해서 잡아두고 있네요. 한 번 잃을 뻔 하고 나니 수단방법 안 가리게 돼요.
    저도 본문 동생처럼 더 살뜰하고 다정하게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ㅠㅠ

    (Hozw0F)

  • 재활용유머 2019/03/11 16:56

    100년 후...
    리포터 : 올해125세가 되셨습니다. 혹시 건강비결이 있다면?
    언니(125) : 별다른건 없고 다만 동생년이...

    (Hozw0F)

  • 윤아일 2019/03/11 17:36

    우울증 걸린 언니의 유일한 낙은
    예쁘고 예쁜 착한 동생이었네요

    (Hozw0F)

  • 난장이의꿈 2019/03/11 17:39

    사람이 희망이다
    사랑이 희망이다
    관심이 희망이다

    (Hozw0F)

  • 전직주인공 2019/03/11 18:49

    저도 잠시 가벼운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는데, 진짜로 아 내가 왜 살지? 내게 무슨 가치가 있지? 난 사는 것 자체가 주변인들에게 민폐인 것 같은데 빨리 없어져주는 게 도움 아닐까? 싶다가도 정말 저런 별 것 아는 거 하나에 좀더 있어보자...싶게 되더라구요.
    아직 못 먹어 본 편의점 디저트, 본가 근처에 있는 빵집에서 파는 치즈브라우니랑 당근케이크가 다시 먹고 싶은데, 아 떡볶이 땡기는데 내일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가자, 내일 웹툰이 궁금해, 뭐 기타등등 이유로...
    써놓고 보니 하나 빼곤 전부 먹을 거네요. 이러니까 살이 안 빠지지 부들부들

    (Hozw0F)

  • 와사비변태 2019/03/11 18:51


    어디서 본건지 기억이 나진 않는데
    약 4년간 우울증을 앓았던 저로선 너무 크게 와닿은 말이라 저장했었어요
    정말 작은 사소한 일 하나로 나락까지 떨어지고 정말 사소한것에 희망을 갖기도 하고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 병인것같아요 ㅠㅠ

    (Hozw0F)

  • 새벽여명 2019/03/11 19:43

    죽고싶지만 치킨은 먹고싶어.

    (Hozw0F)

(Hozw0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