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56532

알고보니 피지컬 최강.gif

 

AptAdoredApatosaur-size_restricted.gif

 

 

 

반지의제왕: 왕의귀환에서 등장한 몸에 불이 붙어 추하게 사망한 섭정 데네소르

 

하필이면 기름불이라 꺼보지도 못하고 고통스럽게 죽었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존나 달리다가 도시 끄트막으로 추락하기까지 한다.

 

저 장면만 보면 꽤나 멀리 달린거 같은데 거리를 짐작해보자.

 

 

 

 

 

 

 

 

 

 

 

 

 

 

 

 

 

 

 

minas_tirith_miniature_by_theflak36-d78kyox.jpg

 

 

 

 

달리기 경로 요약.

 

 

맙소사 거의 도시를 가로지르는 거리다.

 

세상에나 불타는 고통 속에서 이 정도 거리를 질주해서 타죽은게 아니라 추락사했다.

 

 

간달프가 안 구해주고 보고만 있던 이유도 자기 속도로는 따라잡을 수 없음을 짐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DenethorinStewardschair.jpg

 

 

 

 

이 늙고 둔해보이는 몸뚱아리가 최강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보로미르의 애비

 

 

 

댓글
  • 루리웹-5414247439 2019/03/10 23:32

    아무도 안 꺼준 이유 = 꺼줄 놈들이 없음
    이미 저 새키가 전쟁 중에 다 튀라고 외쳐서 모랄빵냄ㅋㅋㅋㅋㅋ

  • 루리웹-3720047845 2019/03/10 23:33

    솔직히 불붙어있으면 그게 왕인지 여친인지 부모님인지 어떻게알아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감자김치만두 2019/03/10 23:24

    피지컬은 둘째치고 그래도 왕이라는 놈이 몸에 불붙여서 저 거리를 달려갈동안 그 누구도 막을 생각조차 안한게 참...

  • 새우달팽이 2019/03/10 23:24

    누군가 꺼주길 바라면서 일부러 사람 많을법한 곳을 지난듯

  • 모브 2019/03/10 23:38

    개빨리 뛰었다니 고스트라이던줄 알았나보다

  • RadiationTuna 2019/03/10 23:23

    저동네니까 뭐 가능하지않을까

    (hB46eM)

  • 감자김치만두 2019/03/10 23:24

    피지컬은 둘째치고 그래도 왕이라는 놈이 몸에 불붙여서 저 거리를 달려갈동안 그 누구도 막을 생각조차 안한게 참...

    (hB46eM)

  • 루리웹-5414247439 2019/03/10 23:32

    아무도 안 꺼준 이유 = 꺼줄 놈들이 없음
    이미 저 새키가 전쟁 중에 다 튀라고 외쳐서 모랄빵냄ㅋㅋㅋㅋㅋ

    (hB46eM)

  • 루리웹-3720047845 2019/03/10 23:33

    솔직히 불붙어있으면 그게 왕인지 여친인지 부모님인지 어떻게알아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B46eM)

  • 감자김치만두 2019/03/10 23:37

    왕이전에 사람이 불붙어서 달려가는데ㅠㅠㅠ

    (hB46eM)

  • 모브 2019/03/10 23:38

    개빨리 뛰었다니 고스트라이던줄 알았나보다

    (hB46eM)

  • 루리웹-3720047845 2019/03/10 23:38

    전쟁통이니까 자기살길 바빴을듯 ㅋㅅㅋ

    (hB46eM)

  • 하와와ㅍ 2019/03/10 23:39

    참고로 데네소르는 왕이아니라 섭정이다..

    (hB46eM)

  • AZ9263 2019/03/10 23:52

    +왕이 몇세대 동안 없어서 거의 왕이나 다름 없긴했다

    (hB46eM)

  • 새우달팽이 2019/03/10 23:24

    누군가 꺼주길 바라면서 일부러 사람 많을법한 곳을 지난듯

    (hB46eM)

  • 캐런7 2019/03/10 23:55

    사실 버프임

    (hB46eM)

  • 루리웹-3720047845 2019/03/10 23:34

    중간에 잔디있는 정원에 있는 저거는 분수아니냐?

    (hB46eM)

  • 루리웹-4587101291 2019/03/10 23:38

    분수가 아니라 저 도시 문화유산같은 죽은 나무일껄?

    (hB46eM)

  • DDOG 2019/03/10 23:43

    죽은 나무 맞음
    과거 곤도르의 영화를 상징하던 나무인데 자세한건 잘 아는 사람들이 설명해줄 테고
    어찌됬건 저 나무가 곤도르가 쇠퇴하면서 시들어버림.
    이후 아라곤이 즉위한 이후 묘묙을 발견해서 다시 심어서 키움. 그리고 그 꽃이 피어나자 아르웬과 결혼식을 올림

    (hB46eM)

  • 아시타카™ 2019/03/10 23:42

    떨어져도 안죽고 어디선가 살아있을지도 모를일이군..

    (hB46eM)

  • DDOG 2019/03/10 23:44

    뒤에 벌어진 일 생각하면 그냥 죽는게 나을걸
    자기는 희망이 없어 다 죽을거야 하고 멘붕했는데 겁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니.

    (hB46eM)

  • SeinStierl 2019/03/10 23:42

    그런 피지컬이면 옷 벗고 어떻게든 끌 수 있었겠다.

    (hB46eM)

  • _Kei_ 2019/03/10 23:45

    섭정 데네소르의 죽음은 ■■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불을 끄지 않았을 거임.

    (hB46eM)

  • 루리웹-299339124 2019/03/10 23:43

    원래는 성군이었지만 계속되는 악재에 정신을 놓아버린 설정이었지만....
    영화에선 그런거 없음.

    (hB46eM)

  • DDOG 2019/03/10 23:45

    반지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게 저거
    파라미르는 원래부터 자캐딸 소리 듣는 캐여서 반지에 흔들리는 것도 보다 개연성 있는 각색 정도지만
    저 양반은 원작이 더 매력적임

    (hB46eM)

  • Luminis 2019/03/10 23:50

    데네소르 원래 기사 출신 아니였음? 꽤 유능하고 지혜로운 인물인걸로 아는데...섭정 맡고 타락해지다가 아들 죽으니 걍 망가진거고..

    (hB46eM)

  • bosenova 2019/03/10 23:52

    저렇게 보니 저 도시 개 작네
    그냥 웬만한 일개 귀족의 성 정도?

    (hB46eM)

(hB46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