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만 여행다니면서 그렇게 위험한곳에는 왜 가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걱정(?)해주는 그런곳에 와 있습니다.
제가 다녀본곳중 바다는 별로인데 그렇다보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저런 바다와 이런 수영장을 거의 혼자서 온전히 누리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속에 섞여서 여행하다보면 제 자신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어젯밤에는 단체 여행 왔던 가족들이 제가 한국인이라고 말걸고 와인마시고 노래부르고 그렇게 한참을 같이 놀았네요..
예정없이 이벤트 처럼 펼쳐지는 이런 일상이 여행의 참맛인것 같습니다..
이제 어디 유명하고 풍경좋은데 가서 사진찍고 돌아오는 여행은 정말 재미가 없어진것 같아요..
누구나 다 하는 여행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여행을 하시면 더 행복해 지실겁니다..
https://cohabe.com/sisa/95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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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인가요??
네...가까운거리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행복하죠..
수영장 멋지네요
어딘가요?
필리핀 입니다...
필리핀인가요?
넵... 맞습니다..
어딘가요? 부럽네요..
일주일 중에 제일 싫은 이 시간...
한때는 일하는게 정말 즐거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끔직하네요...
저도 젊을때는 정말 가족을 위해 소처럼 일했는데..
이제...
가끔은 이런 시간을 누릴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필리핀 어디인데 위험한건가요...?
전 마닐라나 앙헬같은곳에는 안가고 이쁜 바다만 찾아 다닙니다..
서실 마닐라나 앙헬은.. 위험하긴 한다만...
돈.마약.여자 문제만 안얽히면 거의ㅜ문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매치기 같은 좀도둑은 유럽이나 여기나 입니다..
공감하네요
관광지 아닌 시골쪽가면 그냥 평화롭다는...
구걸도 없고
물론 조심할것은 딱 하나, 남부쪽으로 무슬림애들만..ㄷㄷㄷ
외국인 납치해서 몸값요구하는애들 있다고 ㄷㄷㄷ
맞습니다...
민다나오쪽은 다바오. 사말섬쪽 제외하면 절대 가면 안되죠.
2년전 다바오.사말 다녀온적 있는데...
정말 평화롭고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보홀인가여
여긴 기마라스 입니다...
보홀은 탁빌라란. 알로나 비치쪽 처럼 붐비는곳 말고..
차타고 2시간 더 들어가면 안다 라는곳이 있습니다.
작년에 다녀온곳인데.. 리조트 앞바다부터 산호가...바글바글..
하늘에는 은하수가 흐르고..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요몇년간은 팔라완늬 도스팔마스 제외하면 한국인은 못봤고..
작년에 다녀온 시퀴홀 제외하면 중국인도 못봤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데 좋아하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여행 많이 하고나면 결국은 그런곳으로 취향이 바뀌어 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은 심심하실 거예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