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가방에서 렌즈꺼내서 캡 분리하고, 렌즈 바꾸고, 다시 가방에 넣어 정리하는 작업이 너무 번거로워서
방법을 찾아보던 중 렌즈 플리퍼를 알게되어 알리에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우선 사용성으로는 어느정도 만족합니다. 교체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빠르게 교체하다보면 꽉 물렸는지 애매해서 신뢰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혹시나 어깨에 메고 있는 상태에서 렌즈만 탈거된다면 그대로 ...
또 강도를 위해서 스트랩 고리 부분이 메탈로 되어있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위아래로 회전하며 움직이면서 렌즈에 스크래치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이 맞다면 스트랩부분을 감쌀 수 있거나 소프트한 소재의 부품으로 교체해야할 것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955103
렌즈 플리퍼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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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동선 잘 짜시면 자주 안바꿔도 되유.. 개인적으로 주렁주렁 덜렁덜렁 못쓰겠더라구요 ㅎㅎ
저도 첨에 픽디자인 제품을 저런 용도로 샀는데..
카메라에 망원렌즈(100400GM같은..) 마운트하고 그냥 덜렁 덜렁 다니면
마운트부에 무리도 오고 실제 마운트부가 망가지는 분들이 계셔서,
가방에 렌즈 넣고 다녀요.
근데 가방에 넣어도 렌즈에 플리퍼 달아놓으면 렌즈 교환시 편하더라고요.
전투용렌즈면 할만한데
기스나는거 싫어하시면 비추입니다.
플리퍼의 진짜 장점은 사실 저걸 어깨에 걸고 다니는게 아니라...
바닥에 두고(가방안이나) 쓸때 아닐까 합니다.
렌즈 바꿀때 캡 열어서 넣고 하는게 아주 편해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그용도로 저돈 쓰긴 아깝더라구요.... 예전에 그래서 팔았어요
근데 그 편리함에 또 살까 생각을 ^^;
편하긴 하겠지만 일단 렌즈를 외부에 덜렁덜렁 달고 다니는건 외부 충격이나 긁힘에 아주 취약해서 저는 일체 쓰지 않습니다.
아는 동생도 저거 마운트 분리된 일이 있으니 항상 유의하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