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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데리고 자게된지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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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려온날 험한꼴 당하다 와서 굉장히 불안증세가 있어서 데리고 자기 시작했더니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똥꼬발랄하게 놀다가도 자려고 불끄고 누으면 자기 자라고 깔아놓은 이불이나 옆구리로 와서 또아리틀고 자는 놈.....
자는데 자기도 이불 들어간다고넣어달라고 핧거나 코로 문지르거나 하는거 아님 자는데 귀찮게 한 적 없어서 잘자고는 있네요 ㄷㄷ..워낙 이런건 얌전해서는...
가끔 다른 고양이들은 어떤가 싶기는하네요 다른놈들도 이러나...
댓글
  • K2H. 2019/03/09 21:28

    불 끄고 누으면 옆에 와서 눕기는 하던데 좀만 뒤척여도 도망갑니다 ㅜ.ㅜ 옆에 있으면 따뜻하고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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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1:35

    따시고 털 만지면 보들보들해서 좋죠 핧아주기도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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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여부감별사 2019/03/09 21:48

    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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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3:12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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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MOD™ 2019/03/09 23:07

    ㅎㅎㅎ 완전 개냥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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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3:13

    에이 한성깔해요 가족들한텐 괜찮은데 다른집 개 고양이 보면 엄청 하악질하고 다른사람이 만지려고 하면 앞발로 막고 ㄷㄷ 민망한적이 몇번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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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MOD™ 2019/03/09 23:17

    ㅎㅎㅎㅎ 그래도 그정도면 고양치 치고는 완전 양반아닌가요 ㅎㅎㅎ
    저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밤에 자는데 와서 자꾸 후다다닥 하는거 때문에..... ㅎㅎㅎㅎ
    밤에 같이 자는것만 해도 엄청 좋을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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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3:32

    2개월쯤 됬을때 시장에서 덫물려 다치고 병들어서 팔려나온놈을 데려다 키우는건데 저희집 오기전까지 뭔일을 당한건지 새끼때부터 다른 고양이나 개만보면 아주 하악질을.... orz 그거외엔 딴거 없네요 놀아달라고 칭얼거리고 잘땐 윗글처럼 ㅎㅎ.... 한번도 방해 안했네요 으음 솔직히 동물이 이렇게 키우기 쉬운가 싶어요 ㄷㄷ... 심지어 발톱마저도 자기 자리에만 있는 종이박스에다가만 긁어서 다른거 안긁고 주기적으로 거기만 긁어서.... 요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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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공 2019/03/09 23:24

    저도 마루에서 이불깔고.
    호두 하고 놀다가 자는데요....
    호두는 하루에 20시간을 자는지라....
    불껏다고 따로 자는것은 없어요...
    어둡든 밝은 자기 자고싶으면 자고 놀고싶으면 놀고...
    밤에는 제 손을 깨물면서 놀다 자요....
    (가죽장갑을 끼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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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3:34

    저희집 놈은 그렇게 많이 안자네요 ㄷㄷ 사람이랑 거의 비슷하게 자는거 같아요 그보다 깨무는군요.... 저희집 놈은 깨물진 않네요 핧기만 싫다고 물긴 하는데 상처안나게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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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MOD™ 2019/03/09 23:53

    어힉 ~ 호두 함 보고 싶네요 ㅎㅎ
    나무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보니 너무 기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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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공 2019/03/10 00:05

    나름 자기딴에는 장난인것이 확실해요...
    어떻게 아냐면.
    사냥할때 처럼 제 팔을 앞발을 둘러서 잡고.
    입으로 물면서.
    뒷발로 바바박~~ 팔을 공격하는데. 발톱을 안세워요..
    ((이게 사자나 호랑이가 하면 뱃가죽이 갈라지면서 내장이 나오는 공격...ㅎㄷㄷ))
    문제는. 장난으로 하는데 이빨이 날카로우니....
    가끔은 상처가 나서. 장갑을 끼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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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공 2019/03/10 00:10

    덕분에 호두 잘키우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
    많이 커서 이제는 겉보기에는 어른고양이가 되었습니다
    (하는짓은 아기...)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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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10 00:11

    ㅎㅎ 그렇군요 손을 장난감으로 아는게 아닌가 싶네요 조금 교육 시켜주시는게 좀 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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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공 2019/03/10 00:21

    저도 교육을 시키고 싶은데....
    말을 잘 안듣네요.....
    ((실제로. 호두는 소리를 못들어요...그래서 좀더 교육에 힘든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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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10 00:33

    아아 그렇군요 저희집 놈은 정확히는 싫다는 의사로 살짝 깨물깨물 정도인데요(보통 제가 나쁜놈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게 내비두면 커지니까 전 저희집놈이 손가락 계속 물면 손가락 입으로 쏙 집어넣어줘서 손가락이 만만하지 않다는걸 좀 인식시켜 줬어요 그뒤로는 손등을 물더군요 손등물면 그 저희집 놈이 손바닥안에 머리가 다 들어옵니다 그냥 잡고 있어요 하염없이 그러면 그뒤로 안물더군요 가끔 그래도 심하다 싶으면 귀를 살짝 물어줬어요 아주 살짝 깜짝 놀랄정도로 의외로 효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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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써클777 2019/03/09 23:44

    제 아이는 잘때 꼭 제 배위에서만 잡니다~
    다행히 제가 잠버릇이 전혀없어서~
    아침에 눈뜨면 눈이 마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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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3:47

    ㅎㅎ 숨쉬기 힘들지 않으신가요? 새끼도 숨쉬기 힘들어서 ㅠ,.ㅠ 새끼때는 그랬는데 좀 크니까 옆구리 다리 아니면 깔아준 이불 혹은 팔베고 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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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지는아빠가지킨다 2019/03/09 23:58

    두 친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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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집아들 2019/03/09 23:59

    아이고 사이좋게 지내는 거 부럽네요 저희집 놈도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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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맨 2019/03/10 00:17

    같이 동거하고 있는 두리, 몽실이도 꼭 같이 자요... 사이도 좋고.. 간혹 쇼파에서 자고 있으면 품에 들어와서 같이 자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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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드1 2019/03/10 00:31

    울냥이는 잘때 옆에는 와 있는데 30~50cm 정도 항시 거리를 두네유 좀 팍 안고 자고픈데 그럼 도망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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