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판매자가 렌즈캡을 살려고 용산 들렸다가 신제품 박스의 봉인씰을 뜯고 빼준 글이 있었는데요.
봉인씰이라는 게 티 안나게 뜯는 거 정말 별 거 아닙니다.
봉인씰 보고 개봉여부를 확인하는 건 중요하긴 하지만 업자들에겐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업자가 아닌 저 조차도 할 수 있으니까요.
소니가 바디에는 봉인씰을 안하는 이유가 이거일 수도 있고요. (근데 렌즈는...??)
렌즈 샀다가 이전 글이 생각나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이래놓고 미개봉이라고 파는 사람들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도 그 글보고 드라이기로 해서 열어보니 봉인씰이 봉인해제 ㄷㄷㄷ
ㅎㅎ 저도 그 글 봤는데 진짜 깔끔하게 떨어지는군요 ㅎㅎ
근데 어차피 안에 구성품이 재포장한 흔적이 나지 않나요?
사실 렌즈는 그런 게 티가 나는데....
다른 전자제품들은 감쪽같이 할 수 있거든요.
특히 cpu처럼 수율이 있는 제품들은 오버클럭해보고 수율별로인 거 재포장하거나 해요.
올림같이 한번 떼면 자국이 남는게 아니면 스티커는 의미가 없죠.
라이타 불로 살살 달궈도 돼요^^
라이타를 라이카로 본... ㅋㅋㅋ
전직 용팔이입니다
윗분들 모두 땡!!!!
먼지 제거캔 거꾸로 들고 틀면 냉매가 나와
씰을 얼립니다 급속냉각되서 그럼 알아서 뚝떨어집니다
이것은 기업에서 스마트폰 렌즈막는 보안씰도 적용됨
헛... 고급정보 ㄷㄷ
용산쪽 소매업자만의 문제겠습니까? 심증 뿐이이지만 소니센터나 스토어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소니 서비스 센터까지 같이 엮여 있다먄 초기불량품을 수리후 둔갑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량난 자주겪는 소니 렌즈라면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심증가는 상황도 겪었고요... 물론 반품처리 했습니다만...
바디나 렌즈나 마운트부분 보면 상태안좋은거는 거르는게 맞는 듯
차라리 캔처럼 캔따개 따는식으로..
http://m.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14696
저도 겨울철에 렌즈 사니까 추위에 뜯겨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