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소비자가 사서 쓸수 있는 카메라중에서 가장 균형잡히고 화질좋다는 5D mark4가
벌써 3년전 바디입니다.
신제품은 각 라인에서 두루 두루 나오긴 나오는데
세상에 3년전 출시한 카메라보다 화질(고감도노이즈/raw관용도 등등)좋단 소리 듣는 카메라가 현재 단 하나도 없어요.
신제품 뭐 하나 나올때마다 3년전 출시한 오막포나
재작년에 출시된 육두막이랑 비교해서 좋네 나쁘네 하는것만해도 어이가 가출할 상황인데
순수 화질로 3년전 늙다리를 능가하는 신제품이 3년동안 단 한개도 없다면 이건 좀 심각한거 맞습니다. -_-;;
화질이 그러면 기능이라도 디벨롭 꾸준히 되면 아 편의성은 좋으니까...라고 위안삼겠는데
편의성 위안은 커녕 카타로그 스펙시트에서 각종 기능 되는거 나열하면 안되는게 없는데
막상 종합해서 해보려 하면 되는게 하나도 없는 기막힘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렇다 해서 업그레이드라도 충실히 해주냐면 그것도 아니예요.
5D mk2때나 EOS M때같은 대규모 깜짝 성능 대폭 업글 업뎃해주는 시늉도 안하게 된지 오래고...
이러니 결국 자연스럽게 출시 후 얼마 안되어 현실화 된 가격 보며
와 지금 싼맛에 사서 쓰면 꿀이네~? 하면서도 뒷맛이 씁쓸합니다.(.....)
물론 라인업별 제품 발매 사이클이라는게 있는 법이고
캐논에선 그게 대략 4년주기로 도는데 올해가 3년차니까 이게 가장 극심할 시기긴 하지만
현실은 부정할 수 없잖아요. 사실인걸. -_-;
언제까지 2년, 3년 지난 바디랑 신제품 화질 비교하며 일회일비해야하는건지 ...
불편한 진실이죠....
성능이 대순가요 색감이 짱입니다 ㅎㅎ
요기는 고성능 기능 필요치 않는 분들이 계시는곳이라 위 내용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동감입니다. 사진이라는게 결과물이 중요한건데 스펙이라는거에 연연할 필요는 없는 것같습니다. 찍는 사람이 만족하고 사진 예쁘게 나오면 그게 좋은 카메라죠
이러니 결국 자연스럽게 출시 후 얼마 안되어 현실화 된 가격 보며
와 지금 싼맛에 사서 쓰면 꿀이네~? 하면서도 뒷맛이 씁쓸합니다.(.....)
딱 위와같은 이유로 육두막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DR 이고 뭐고 지금 육두막 중고가격이면 다 용서가 되니까요 ㅋ
현시점 가성비 끝판왕 풀프인것도 사실이죠...
오막포 발표 되고 예판 놓치고 물건 구하려고 이리저리 뛰던게 엇그젠데
시간 참 빠르네요. ㅜㅜ
오막오 스펙이 전혀 예상이 안됩니다.
아니 그 이전에 나오기나 할지 어떨지도 짐작이 안가요 (......)
이게 진짜 뼈때리는 이야기죠!
캐논 솔직히 일하는거 맞습니까?
헛
전 그래서 좋은데
지금 오막포 육두막
가장 최신기종을 50%할인받아 산기분
앗..ㅈㅅ 예판자 님들 ㅜㅜ
상품성 없으면.....떨어져 나가겠죠...그게 순리라...
마루토스님 글을 읽고보니
캐논이 5D급 상급기를 많이 팔아먹으려는 큰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캐논 : 불편해? 화질이 안좋아? 그럼 고급기 사시던가...
뭐..그냥 이맛에 쓰는거죠
십수년 낚이면서요
니콘유저가 볼땐..캐논일은 많이 하는거 같은대요 ㅎㅎ
거긴 D850이 있으니 여유...(...)
렌즈 엄청 느리게 나오잖아요 ㅎㅎ
오막포 DR은 괜찮습니다. 고감도까지 끌고가는 것도 준수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