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난한 애들도 알고 가난한 적도 있어서 주작일 수는 있어도 완전 주작이라고만은 못하겠다
그 사람들한텐 닭죽 끓이는 게 치킨무 아까워서 안 까고 냉장고 넣어놓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걸
Mr_kim22019/03/07 18:07
치킨 남기는 게 아니라
치킨 먹고 남은 뼈를 고아서 먹는다는 거 같은데..
1357179511번 지구2019/03/07 18:06
맛은 있을 거 같은데 나도 어렸을 때 저 말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캐독2019/03/07 18:06
사실 정말 불쌍한 애들은 치킨도 못 시켜먹지;
버터CUP2019/03/07 18:05
맛있을만한 요리일텐데
마량♡2019/03/07 18:05
근데 저거 맛있냐?
Mr_kim22019/03/07 18:07
치킨 남기는 게 아니라
치킨 먹고 남은 뼈를 고아서 먹는다는 거 같은데..
추리소설-0012019/03/07 18:08
뼈 같은데..
캐독2019/03/07 18:09
내가 잘못 이해한거라 댓삭함
경고먹은 팝콘팔이2019/03/07 18:34
???뭐문제있음?
양념반후라이드반해서 양념은맥주랑같이해서먹고 다음날아침에 후라이드 살만 발라다가 남은뼈 넣고 푹 끓여서 뼈건져내고 거따라면끓인다음 치킨 살 발라낸거 고명으로 얹어먹으면 존맛인데
온리스타2019/03/07 18:05
주작썰 느낌 나는데..
누가 먹다남은 치킨 뼈로 닭죽을 끓여
캐독2019/03/07 18:06
사실 정말 불쌍한 애들은 치킨도 못 시켜먹지;
1357179511번 지구2019/03/07 18:08
난 가난한 애들도 알고 가난한 적도 있어서 주작일 수는 있어도 완전 주작이라고만은 못하겠다
그 사람들한텐 닭죽 끓이는 게 치킨무 아까워서 안 까고 냉장고 넣어놓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걸
Mr_kim22019/03/07 18:14
자식새끼가 하도 울고불고 해서 진짜 겨우 모은 쌈짓돈이라도 털어서
가끔 먹는 것 조차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음
집 없어서 할아버지네 집에 산다고 천장에 쥐 새끼 쿵쿵대며 왔다갔다 하는 소리 들리고
비새고 여름만 되면 하루살이가 계속 밟혀서 발바닥이 하루살이 시체 코팅 되는 곳에서 크고 자랐었는데
그래도 찡찡대면 겨우 한 두번 씩 먹고는 자랐다
ㅇㅇ유동적이다2019/03/07 18:15
예전에 자취하는 애들중엔 은근히 있었음..
스킹2019/03/07 18:15
그 정도록 가난한 애들은 못만난듯...
판사2019/03/07 18:15
군대 선임이 치킨 얘기 하다가 치킨죽 모르냐 했었는데
온리스타2019/03/07 18:16
치킨죽이랑 치킨뼈 죽이랑은 다른거 아니냐
루리웹-73267596352019/03/07 18:16
아버지 어릴때 그런거 드셔보셨음.
아마 70년대였을듯
아리만2019/03/07 18:16
정말 가난하면 그럴 수도 있지. 쉽게 상상이 안가지만... 본문에도 있는데 자취하는 얘들 진짜 궁할때 치킨뼈 고아먹는거 검색하면 금방 나옴.
로렌스2019/03/07 18:18
나도 주작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애들도 있을거같고 속상하긴했겠다
루리웹-35641998072019/03/07 18:26
가난을 경험해보지못한 사람과 가난과 함께살아가는 사람이 보는 세상은 엄청 차이나서..
가난한 사람들 썰들어보면 장난아님 네가 경험못했다고 다 주작이라하면안됨
Ignis Scientia2019/03/07 18:27
꼬꼬면도 그게 모티브 아닌가
1357179511번 지구2019/03/07 18:06
맛은 있을 거 같은데 나도 어렸을 때 저 말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버터CUP2019/03/07 18:06
누가 뜯어먹어서 위생문제가 있겠지만
기름에 튀긴 닭인데
육수맛은 좋겠는데
히린이2019/03/07 18:08
따지고보면 그냥 치킨스톡이잖아...
애플잭2019/03/07 18:14
치킨 시킨거 뼈를 우리는건 평범한 집이라면 생각 못하는건 맞음
애플잭2019/03/07 18:15
내가 어릴때 들었어도 표현은 안해도 속으로 못사는 집이라고 생각은 했을듯
닉네임이길어서 정말죄송합니다2019/03/07 18:15
라면 하나끓여서 한끼는 면 먹고
남은 국물 놔둿다가 저녁에 밥 말아 먹는거랑 비슷할듯
아리만2019/03/07 18:17
맛에선 진짜 문제가 없고 사실 못 먹을 것도 아닌데 얘들이 듣고 놀리기엔 딱 좋긴함. 씁슬하당.
초코딩2019/03/07 18:18
치킨 시킨거 뼈를 우린다고?? 거지 같아 보이는거 이전에 너무 비위생적이지 않나...;;
치킨 살 발라먹으면서 뼈에 가족들 침 엄청 묻었을텐데
1357392019/03/07 18:21
식재료 씻는 건 요리의 기본 아입니까...?
초코딩2019/03/07 18:22
씻어도 좀;;
러브파이어2019/03/07 18:19
우려내고 남은 뼈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가슴엔 그 때의 슬픔과 아픈 기억으로 빼곡하다.
그것들이 당신에게 언젠가 삶의 추억과 인생의 조미료가 되었으면.
1357392019/03/07 18:21
이런 거 보면 너무 마음 아픔...지금도 저렇게 사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만주당을 살2019/03/07 18:23
어릴때 가난해서2달에 한번꼴로 치킨시켜먹었는데 그나마도
호식이 시켜서 가족끼리 먹고 1마리정도는 남겨서 담날먹음
남은양념으로 밥비벼먹고 그땐 진짜 맛있었지..
혼돈!파괴!망가!2019/03/07 18:24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서의 그 닭고기 수프가 저거잖아?
아플때 닭뼈로 국물 우려낸뒤 살점 찢어넣는.... 그렇게 놀림 받을만한 요리였나
박가박가박가2019/03/07 18:24
치킨 먹고 버리는 뼈 아까워서 야채 넣고 4시간 정도 우려봤는데...
뼈 안에 내용물이 다 빠져나가는지 몰라도 그다지 감칠맛이 안 나더라.
웬만하면 생닭 뼈로 우리는 걸 추천함.
YellowHeart..2019/03/07 18:29
생각해보면 튀겨지면서 빠져나갈건 다 빠져나갓을테니.....
수정-72544654612019/03/07 18:28
나혼자 먹은거면 모르겠는데.. 가족끼리 먹은 뼈다귀 고아내서 죽해먹으면.. 좀 눈쌀찌푸려지긴 하겠다야
따지고보면 그냥 치킨스톡이잖아...
난 가난한 애들도 알고 가난한 적도 있어서 주작일 수는 있어도 완전 주작이라고만은 못하겠다
그 사람들한텐 닭죽 끓이는 게 치킨무 아까워서 안 까고 냉장고 넣어놓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걸
치킨 남기는 게 아니라
치킨 먹고 남은 뼈를 고아서 먹는다는 거 같은데..
맛은 있을 거 같은데 나도 어렸을 때 저 말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사실 정말 불쌍한 애들은 치킨도 못 시켜먹지;
맛있을만한 요리일텐데
근데 저거 맛있냐?
치킨 남기는 게 아니라
치킨 먹고 남은 뼈를 고아서 먹는다는 거 같은데..
뼈 같은데..
내가 잘못 이해한거라 댓삭함
???뭐문제있음?
양념반후라이드반해서 양념은맥주랑같이해서먹고 다음날아침에 후라이드 살만 발라다가 남은뼈 넣고 푹 끓여서 뼈건져내고 거따라면끓인다음 치킨 살 발라낸거 고명으로 얹어먹으면 존맛인데
주작썰 느낌 나는데..
누가 먹다남은 치킨 뼈로 닭죽을 끓여
사실 정말 불쌍한 애들은 치킨도 못 시켜먹지;
난 가난한 애들도 알고 가난한 적도 있어서 주작일 수는 있어도 완전 주작이라고만은 못하겠다
그 사람들한텐 닭죽 끓이는 게 치킨무 아까워서 안 까고 냉장고 넣어놓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걸
자식새끼가 하도 울고불고 해서 진짜 겨우 모은 쌈짓돈이라도 털어서
가끔 먹는 것 조차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음
집 없어서 할아버지네 집에 산다고 천장에 쥐 새끼 쿵쿵대며 왔다갔다 하는 소리 들리고
비새고 여름만 되면 하루살이가 계속 밟혀서 발바닥이 하루살이 시체 코팅 되는 곳에서 크고 자랐었는데
그래도 찡찡대면 겨우 한 두번 씩 먹고는 자랐다
예전에 자취하는 애들중엔 은근히 있었음..
그 정도록 가난한 애들은 못만난듯...
군대 선임이 치킨 얘기 하다가 치킨죽 모르냐 했었는데
치킨죽이랑 치킨뼈 죽이랑은 다른거 아니냐
아버지 어릴때 그런거 드셔보셨음.
아마 70년대였을듯
정말 가난하면 그럴 수도 있지. 쉽게 상상이 안가지만... 본문에도 있는데 자취하는 얘들 진짜 궁할때 치킨뼈 고아먹는거 검색하면 금방 나옴.
나도 주작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애들도 있을거같고 속상하긴했겠다
가난을 경험해보지못한 사람과 가난과 함께살아가는 사람이 보는 세상은 엄청 차이나서..
가난한 사람들 썰들어보면 장난아님 네가 경험못했다고 다 주작이라하면안됨
꼬꼬면도 그게 모티브 아닌가
맛은 있을 거 같은데 나도 어렸을 때 저 말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누가 뜯어먹어서 위생문제가 있겠지만
기름에 튀긴 닭인데
육수맛은 좋겠는데
따지고보면 그냥 치킨스톡이잖아...
치킨 시킨거 뼈를 우리는건 평범한 집이라면 생각 못하는건 맞음
내가 어릴때 들었어도 표현은 안해도 속으로 못사는 집이라고 생각은 했을듯
라면 하나끓여서 한끼는 면 먹고
남은 국물 놔둿다가 저녁에 밥 말아 먹는거랑 비슷할듯
맛에선 진짜 문제가 없고 사실 못 먹을 것도 아닌데 얘들이 듣고 놀리기엔 딱 좋긴함. 씁슬하당.
치킨 시킨거 뼈를 우린다고?? 거지 같아 보이는거 이전에 너무 비위생적이지 않나...;;
치킨 살 발라먹으면서 뼈에 가족들 침 엄청 묻었을텐데
식재료 씻는 건 요리의 기본 아입니까...?
씻어도 좀;;
우려내고 남은 뼈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가슴엔 그 때의 슬픔과 아픈 기억으로 빼곡하다.
그것들이 당신에게 언젠가 삶의 추억과 인생의 조미료가 되었으면.
이런 거 보면 너무 마음 아픔...지금도 저렇게 사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어릴때 가난해서2달에 한번꼴로 치킨시켜먹었는데 그나마도
호식이 시켜서 가족끼리 먹고 1마리정도는 남겨서 담날먹음
남은양념으로 밥비벼먹고 그땐 진짜 맛있었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서의 그 닭고기 수프가 저거잖아?
아플때 닭뼈로 국물 우려낸뒤 살점 찢어넣는.... 그렇게 놀림 받을만한 요리였나
치킨 먹고 버리는 뼈 아까워서 야채 넣고 4시간 정도 우려봤는데...
뼈 안에 내용물이 다 빠져나가는지 몰라도 그다지 감칠맛이 안 나더라.
웬만하면 생닭 뼈로 우리는 걸 추천함.
생각해보면 튀겨지면서 빠져나갈건 다 빠져나갓을테니.....
나혼자 먹은거면 모르겠는데.. 가족끼리 먹은 뼈다귀 고아내서 죽해먹으면.. 좀 눈쌀찌푸려지긴 하겠다야
난 치킨 뼈 그냥 거의 다먹는데..그냥 씹어서 먹을수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