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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아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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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19-03-06 (웃긴자료) 미국 안아키 jpg - 행복한 유머, 웃긴대학에 오셨습니다 .png
댓글
  • 낭만돌고래 2019/03/06 03:39

    저 친구 보건부? 애서 인터뷰 요청도 왔다더군요
    전에 이슈됐던 우리나라 안아키를 생각하면...
    그런걸 다 견디고 성인될때까지 살아남아 스스로
    깨닫고 옳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참 대견합니다만 이게 또 묘한 감정이네요...
    자식의 대견함을 먼저알고 감동받고 자랑스러워 해야 할 부모가...역으로 그런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라니...
    대견함을 느끼는 내가 인터넷으로 소식을 들은 일면식도 없는 바다건너 타인이라는게...
    앞으로 육체도 정신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 랜선에 실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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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고프다 2019/03/06 03:39

    저긴 의료비가 비싸서 안아키가 생기는구나 싶은데 우리나라에 생기는건 뭐지 참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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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kubura 2019/03/06 03:47

    미국 살고 주위에 정말 딱 저 마인드인 사람있어서 동질감 느끼네요.
    백신 안맞고 약도 안먹고 대체의학 신봉하면서 누가 무슨 뭐 먹고 암을 완치했다더라 관절염을 완치했다더라 같은 소리함.
    딸이 눈 한쪽이 멀었는데 고열이랬나? 뭐랫더라 어쨋든 애 상태 안좋은데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눈 한쪽 실명됨.
    병신도 이런 상병신이 따로 없는데 폐렴걸려서 골골거리면서 인삼 넣은 닭죽이 좋다더라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음.
    아니 항상제를 먹으라고.
    얼마전엔 게르마늄 원적외선 사우나 150만원짜리 이야기 하고 앉아있길레 아 그러냐고 하고 맘.
    옆에서 보면 속터지긴한데 싫다는 사람 일에 간섭하는데 취미도 없고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옆에서 말해준다고 듣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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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깡패 2019/03/06 04:06

    미국에서는 학교 입학할때 백신접종증빙서류 등 이것저것 건강관련해서 제출해야할텐데.. 제가알기로는 증빙서류없으면 입학거부되기도 한다는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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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rom 2019/03/06 06:33

    ㅋㅋ 우리 외삼촌...
    사촌 여동생이 아프다니까  몸살인줄 알고
    움직여야 낫는다며  못 누워있게함.
    하두 아파서 병원갔더니 큰일 날뻔했다고...
    그말을 들은 사촌 남동생이
    우리 부모님이 누날 죽이려고 한거야...
    그말을 듣고 친척 모두 웃었지만
    왠지 속으로 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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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잉 2019/03/06 07:49

    대체 의학 하니까 2년전 허리디스크로 119를 부른적이 생각납니다. 그전에
    저는 20살때부터 꾸준하게 아파온 경우로 허리디스크엔 일가견이 있다 생각하였고 침, 한약,등등 한방은 별로 신뢰하지 않는 자 이였습니다.
    당시 제 직업은 많은 힘과 무리한 자세를 유지 해야 되는 극한직업에도 나왔던 직종이였는데 매년 한번 정도는 허리 디스크가 부어올라 보름정도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그때도 역시 그런 시즌 인가보다 했는데 통증 정도와 기간이 조금 오바되길래 아.. 이번에 좀 쉬어야겠다 하고 병가를 내기로 했더니 병원다닌 증거를 가져 오라합니다.
    제 평소 소신은 허리 디스크엔 약도 없고 무조건 안정이 최고다 였으나 하도 주위에서 침맞아라 소릴 개 좉같이 해대서 겸사겸사 읍내 한 한의원에 갔습니다.
    당시 다리를 절게되는 정도의 상태였는데...이 돌팔이 새끼가 눕혀서 꺽고 때리고 개 지랄병을 떨더니 진지한 눈으로 한약을 몇달간 꾸준하게 먹으면 나을수 있다 라고 개아리를 틀더군요.
    그날 후로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다리에 쥐가 난것 같은 통증이 24시간 계속되는 지옥을 맛보게 되었고 119도 타보았고 병원서 mri찍을땐.. 나이 40에 간호사 품에 안겨 울었습니다.
    그 격멸의 눈빛...조..차도 고마울수 밖에 없었던 그 지옥 같은 나날을 생각하면 돌팔이 색키 ..
    아침부터 감정 이입이되어 긴 글이 되어 버렸슺니다.오유에도 허리 안좋으신 분들 많을것인데 절대 치료랍시고 하는 얄구진거 못하게 해야 합니다.참고로 유툽에 백년허리 강의 영상 강하게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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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의흰둥이 2019/03/06 08:00

    무식한자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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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갸아악 2019/03/06 08:50

    우리 어머니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옛날사람이라서 그런지
    제가 자가면역질환같은게 있어요서 몸이 좀 안좋아요ㅋㅋ
    컨디션 안좋아서 좀 빌빌거리면 맨날 내가 (버섯)을 안먹고 편식해서 아픈거다 (버섯)먹으면 다 낫는다
    이런식의 말 엄청 자주 하시거든요 ㅋㅋㅋ (  ) 안에 들어가는 음식은 그냥 제가 편식하는 다른음식도 다 포함됨...
    아니면 니가 컴퓨터 맨날 하고 누워있어서 병걸리는거다 움직이면 다 낫는다  이런거 ㅋㅋ
    컴퓨터 안하고 버섯먹어서 병이 나을거같으면 병원이 왜 있겠어요...ㅜㅜ젭알!~
    제 담당의사쌤한테 엄마가 이러이런 얘기 했는데 그럴수도 있나요? 이러니까 의사쌤 대폭소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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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그사아님 2019/03/06 08:51

    지금 딴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서 질병에 노출이 적게 된거지
    저러다 병걸리고 백신으로 인해서 치료약 없으면 무덤으로 보내는 엄마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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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리아 2019/03/06 09:17

    백신 접종 거부란 다른 사람들이랑 합심해서 만든 울타리를 부시는 행위라고 생각 해요.
    하지만 지금까지 만든 장벽이 있기 때문에 현재 백신 안맞은 애들이 해당 질병에 걸릴 확율이 낮은건 확실해요.
    하지만 그런 이기심으로 몇십년간 쌓아놋은 해당 병에 대한 제방을 부시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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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9/03/06 10:10

    아프면 병원에 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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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d.DABO 2019/03/06 11:46

    안아키가 참 웃기지도 않고 어이없는게...
    누나네 집이 다들 바빠서 조카 돌봐주는 보모가 있었는데, 이 보모가 애가 감기가 심해서 기침을 폐렴환자처럼 하는데도
    잘 쉬면 낫는다고 병원을 안데려감...
    평소 인성이나 성격이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보여서 누나한테 몇번 얘기했는데 귓등으로도 안듣길래 일단 상황 두고봄..
    애가 학원을 좀 많이 다녀서 체력이 좀 약하긴 한데 쉬면 나을 것 같으면 학원이라도 쉬게하던가...
    애기 학원 라이더를 내가 하는데 애 학원은 꼬박꼬박 보내면서 쉬면 낫는다고 계속 고집...
    애가 학원을 안가면 본인이 돌봐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밖으로 보내려는 성향이 좀 강함...
    누나가 새벽출퇴근을 반복하다가 하루 여유가 생겨서 저녁에 집에 들어갔는데 애가 폐렴환자처럼 기침을 하고 있으니
    노발대발.. 본인한테 전화해서 나무람...
    일단 진정시켜야 할 것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바로 병원 데려가고 학교고 학원이고 당분간 다 쉬게함..
    3일만에 싹 나음..
    그리고 나서 누나한테 얘기함.. 내가 얘기하지 않았냐고.. 애 아픈데 병원도 안데려가고 학원만 주구장창 보낸다고..
    얘기 할 때 좀 들으라고 땡깡 부림...
    그동안 있었던 문제될 일 다 일러바침..
    다음날 바로 아웃...
    안아키가 그렇게 좋으면 본인들이나 하시고 자녀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적용시키지 말았으면 함..
    안아키 주장하는 사람들 본인 심정지 왔을때 소생치료 거부하는 신청 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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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장이의꿈 2019/03/06 16:27

    너무 많은 항생제나 약의 오남용은 안 되지만 백신등 필요한건 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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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나무 2019/03/06 17:49

    접때 홍역 번지는 거 보고도 아무 생각 안 들었겠죠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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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denza 2019/03/06 20:25

    시골의사 박경철 책에 보면 어느 종교 신자인 부모가 자식에게 수혈을 거부함.  냅두면 죽을게 뻔하니 의사가 부모 몰래 수혈을 했더니 그 사실을 안 부모가...  이하생략...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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