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끝이 없고...a7m2에서 a7r2로 기변할만 할까요?

파나쓰다가 rx100m6를 쓰다가 실내에서 답답함을 느끼고....그래, 나도 풀프 한번 써보자 해서 a7m2중고를 사고,
크고 무거운 건 싫어라고 외치면서(실은 예산부족...) 단렌즈로 가는거야라고 바티스25mm를 사고,
너무 광각인걸 하면서 50.8이랑 55.8za을 또 질렀습니다.(50.8이 팔려나가겠죠)
상황봐서 85.8을 추가될지도 모르겟네요.
그러면서 렌즈하나 더 넣고 다닐 가방이 필요해.라면서 에브리데이 슬링 5L도 질렀죠. 괜찮네요.
렌즈하나랑 지갑넣으면 딱 맞고.
어? 그런데 삼각대 필요할땐 이 가방을 못쓰네? 하면서 좀 더 큰 맨프로토의 가방도 하나 지릅니다. 이건 좀 싸더군요.
렌즈를 사니까 렌즈필터도 사야하고, 하여튼 이것저것 일단 질러봤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사진을 찍으니까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실내사진도 마음에 들구요. 하긴 들인 돈이 얼만데...--ㅋ
그런데 말이죠. 여기 게시글 보다보면 크롭많이 하면 r2가 좋다. r2의 고해상도뽕을 맞으면 못벗어난다. 같은 2세대지만 차이가 많이난다. 이런 글을 보다가 r2는 4k영상도 된다라는 걸 딱 보니까 좀 땡기네요.
마침 소니가 캐쉬백 3만엔도 하고 해서 어떻게 할인하는거 잘 땡기면 신품을 14.5만엔(캐쉬백받고)에 살수도 있는 것 같은데 지를만 한건가요? 중고는 12~3만엔정도네요. 참, 지금 쓰는 m2는 한 7-8만엔정도에 팔수 있긴 할겁니다.
즉, 7만엔정도를 더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으려나? 가 궁금합니다.
뭐 값어치야 제가 쓰기 나름이겠지만 여러분은(흙수저 관점에서) 어떠신가요?
아님 바티스25mm를 28mm f2로 바꾸고 그 차액(5만엔?)으로 가는 건 어떨까도 생각중입니다.어떨까요?
m3는 캐쉬백을 안해서 싸게 사도 19만엔이상이라 고려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