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24mm , 85mm , 50 mm 라고 불러왔는데 그게 어떤 것의 길이를 포함하나요?
렌즈 사이즈도 아니고. 피사체와의 거리도 아니고...
https://cohabe.com/sisa/948893
화각을 나타내는 mm 라는 것은 뭐의 거리인가요? 혹은 길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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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들어오다가 교차하는 지점인 "제2 주점"에서 촬상면(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렌즈의 설계에 따라 같은 50미리, 85미리라도 화각이 다를수 있어요.
촬상면(센서 or 필름)에서 제2주점까지의 길이(focal length)를 말합니다. 정확하게는 초점길이라고 부르는게 맞고용. 초점길이가 꼭 화각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거리계창에 보이는건 초점거리(focusing distance)라고 합니다.
초점거리와 화각은 다릅니다.
초점거리는 광학적 제2주점부터 촬상면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이는 focal length라고 하죠.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수 있는것이,각도인데 mm 일리가 없죠.
렌즈와 센서마다 같은 초점거리라 하더라도 화각은 달라집니다.
사실 환산 화각이라는 말도 맞지 않는 말이죠.
35미리 환산 초점거리. 가 맞습니다.
"다른 크기의 센서에서 같은 화각을 가지는 초점거리"
그것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인지할수 있도록 바꿔주는것이 환산 초점거리고요.
예를들면 35미리 필름기준 47도의 화각을 가지려면 50mm 의 초점거리를 가져야 하고, aps-c에서 같은 47도의 화각을 가지려면 37.5mm 의 제2주점 초점거리를 가진다 뭐 그런거죠.
하나 배우고 갑니다
일단 용어부터 잘못 알고 계십니다.
흔히 우리가 화각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는 초점거리 입니다.
초점길이라고 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저 역시 초점길이가 올바른 표현이라는 데 동의는 하지만..
공식용어는 초점거리 입니다.
렌즈를 통해 빛이 들어오면 렌즈 안에서 빛이 한점으로 모여 교차하는 지점이 생깁니다.
우리말로는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영어로는 , point of convergence 라고 하는데..
여기부터 센서까지의 거리를 초점거리리고 하고, 보통 우리는 그걸 24mm 50mm 85mm 등과 같이 보게 됩니다.
참고로 주의할 점은 초점을 무한대에 놓은 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화각이라고 부르게 된데에는 우리가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
50mm 렌즈를 마운트 했을 때를 기준으로 볼 때..
광각 렌즈는 더 넓게 보이고
망원 렌즈는 더 좁게 보이기 때문에..
렌즈를 바꿈에 따라 보여지는 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통은 화각이라고 부르게 된 것 입니다.
실제로 렌즈의 스펙을 살펴보면 화각을 “도” 단위로 표시를 해줍니다.
엄밀히 화각은 이 “도”를 지칭해야 하는 겁니다.
한수 배우고갑니다.
쉽게 말해 초점거리 ㅎ
무한대 거리의 피사체의 촛점을 잡았을때 (태양 같은것) 조리개-촬상면 (팔름 또는 센서) 간의 거리.
동일한 렌즈로 접사를 시도하면 이 초점거리가 늘어남.
초점거리와 화각이 다른 것은 렌즈 설계 때문이죠ㅋ
12mm초광각(약120도)렌즈 보가 15mm어안렌즈(약180도)가 더 넓게 나오니깐요.
어안렌즈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어안렌즈는 초점거리 상관없이 대각화각 180도가 기준입니다.
몇몇 어안렌즈를 제외하곤 그냥 어안렌즈가 다른것일 뿐이죠.
그외의 거의 모든 렌즈는 어느정도 초점거리와 화각이 상관이 있습니다.
특히나 초광각렌즈 쪽은 같은 초점거리인데도 회사마다 화각차이 눈에 띄게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곡을 잘 잡은 렌즈 일 수록 화각이 좁죠.
그건 광학적 왜곡에 의한 손실보다는 포커스 브리딩에 의한 손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사실 포커스 브리딩도 렌즈 설계과정에서 나오는거니, 렌즈 설계에 따라 다르다는 말씀은 맞긴 합니다. ㅎㅎ
이건 스크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