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 일찍 죽어준 거라고 해야곘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위에서는 조용히 사시길...)
그 때 어떻게 몸이라도 돌리는 바람에 빗맞아서 생존했다면
지금껏
학교에서 군사교육 받고
대가리 빡빡 밀고
군복같은 교복입고
노동조합도 없는 직장에서 일하면서
일요일에는 새마을 운동 도로공사에 동원되면서
국가정책에 대해서 찍소리 못하고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하면서 살고 있을지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찬양하는 분들은 정말
저런 삶이 좋다는 건데요
노예근성이 뇌를 지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