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X발 교수 뭐 이딴걸 과제로 내놓는거야

John Willard Minor : (수학문제를 풀고서..) 필즈 굿!

교수님- 내일까지 풀어와 (휴지를 건내며)

어?  어려워서 지식인에 물어본건데?

재학생 시절 외모가 이미 석좌교수급 포스네요.ㅋㅋㅋㅋ

검은눈동자단은 피하지도 숨지도 않는다.
검은눈동자단을 본 순간 보이지 않게 되리라...

저런 분은 과제내주면 좋다고 과제만 하겠지... 정말 막 과제하면서 카타르시스 느끼고 그러겠지...
그리고 일반적인 과제는 재미없다고 막 대충 풀어서 내는데 A+ 받고 그러겠지...

이게  존내쉬의 존내쉬운수학 같은건가

도대체 얼마나 천재인건가...

이거 이야기를 길게 쓰면...
하도 오래전에 본거라서 정확하지는 않은데...
(그나마 전공이 수학이라.. 아마 맞을.. 쿠럭...)
본래 저 문제 푼사람이 그날따라 수업시간에 늦음...
뭐 수업이야 늦을수도 있는데...
외국 강의실 보면 칠판이 여라개 있잖아.
근데 한칠판에 문제가 몇개 쓰여있었음.
보통 그칠판에는 과제를 내 주는 칠판이라함....
그래서, 아 저거 과제인가부다 하고 베껴적음.
그리고 수업잘듣고....
친구들한테 물어봤으면 되는데...
그냥 집에 감...
집에가서 1주일동안 문제품....
그런데..
그중에 한문제 밖에 못품...
그래서...
학생:
교수님...
(머리를 글적이며...)
교수님 제가 지난 시간 숙제를 하나밖에 못풀었어요.
교수님 왈
나니? 지난시간에 숙제 없었는데?
학생 왈
그럼 이건 뭔가요?
하고 문제를 보여줌.
교수 왈.
이거 세계 칠대난제인데...
이걸 풀었다고?
어느거?
학생...
네, 다른건 못 풀었고...
이건 푼것 같은데요.
교수...
(훑어보고나서..)
오. 나이스!!!! 멋져....
(수학에서는 나이스라는 표현이 최고의 찬사... 중에 하나...)
아마 대충 이런 스토리 일거에요.
저도 수학과 졸업한게.. 오래되서...
정확하지는 않음.
저이야기 들은게 30년전.... 쿠럭... 쯤...

숙제전설은 다른 분이라는 이야기를 찾았네요..
https://kingshandle.tistory.com/689

출처의 루리웹 댓글 중 오유 링크를 다시 가져 옴
수학난제를 숙제로 착각했다는 밀너 전설의 진실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47449

와 째도 1개밖에 못풀었어...
나머지는 대체 얼마나 어려운거여 ㄷㄷㄷ

일어나라 검은형제들이여...
정체성을 찾은 새로운 피들로 검은눈동자단은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피를 이어가는 검은눈동자단은 절대자님의 축복에 길로 다가설것이다!!

이름에 오타발견. John Milnor 교수죠. 스토니브룩에 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