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를 만든 그 정권이 들어서기 훨신 이전부터,
내 부모 세대 때 부터~
우리는 '유관순 누나'를 들어왔고 배워왔다.
'누나'라 친숙하게 불렀던 건, '유관순이' 우리 누나고 우리 부모의 딸이었기 때문이다.
너 말대로 유관순을 의도적으로 띄운거 맞다, 맞을거다.
하지만 '의도'보다 중요한건 그 '동기'이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쳤다가 입이 찢어져 죽었다는 '이승복 어린이'를~
누가 언제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내 선전용으로 사용했나를 비교해 보면 좋을 것이다.
묻자~
유관순이 3.1 만세운동의 상징적 인물이 되면 그 이득을 누가 보나?
이득이라는 단어도 적절치 않으나,
굳이 따지자면 '우리 민족'이 그 이득을 보겠지.
왜!
유관순 이야기가 전파될수록 우리의 민족성은 고취되고, 통한의 역사를 한번이라도 더 기억하게 될 테니까!
설마 이화나 천안이나 여가부 만의 이득이라고 할래?
예산? 예산이라봐야 구미의 '박정희 기념 사업'에 비하겠나.
반면에 손해가 되는 쪽은 아마도 일본이나 뉴라이트 역사관을 품은 사람들 정도일까?
유관순은 3.1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여학생n번일 뿐이고,
역사에 미친 영향이 0.000000%인데다가,
당시 미성년 여학생이 만세 부르다 옥사한것 뿐이니까~ 전국에 유관순 같은'애' 널려있었으니까~
서훈1등급, 3.1만세운동의 상징적 인물 만들지 마라!
맞나?
사람 새끼니까 말도 하고 글도 쓰겠지만,
한국말 잘하는 일본놈이거나~
식민사관에 쩔어있는 매국노 정도쯤 되는거 같다.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지난 세월 활약하면서 했던 행동들 중에 대표적인게 역사왜곡이나 축소지.
빨갱이 새끼들도 아니고, 교과서를 국정으로 단일화 하려고 하질 않나~
역사를 선택과목으로 빼질 않나~
교과서에서 유관순을 빼더니 한다는 소리가 "유관순은 누구나 다 아니까 뺐다"였지 아마?
이제는 하다하다 유관순을 여혐으로 몰고가는구나.
병신같은 의도들을 뒤죽박죽 섞어놔서 더 병신 같았다.
백범 김구는 빈라덴이고,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어떤 개병신 이후로 가장 참신한 병신논리였다.
마지막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