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송파동 살아서 한강이랑 석촌호수에서 낚시 하는게 유행이었음. 낚시하로가다보면 들리는 곳이 롯데월드부지가 건물 올라가기전엔 원래 해바라기밭이었는데 가을되면 코스모스가 엄청 이쁘게 펴서 거기서 친구들이랑 송충이잡고 달팽이잡고 놀고 그랬는데. 롯데월드 올라가면서 다없어짐. 석촌호수도 그 무슨 아일랜드인가 짓는다고 물고기들 때죽음 당하고 기름 범벅되서 냄새나고 그래서 한동안 안갔었음. 동네 공원같은 놀이터같은 거였는데 많이 아쉬워했었지. 실시간으로 롯데월드 올라가는거 보면서 커서 그런지 저 사진들이 진짜 그립네.
하응하응이하응2019/03/04 14:41
하늘이제일다름
레몬대기2019/03/04 14:41
당시 강남살았으면 잘산건데. 님이 더 부럽네요.
벌꿀유자2019/03/04 14:22
차 뺴놓곤 지금과 비슷하네
오릿2019/03/04 14:25
아직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것 같음
벌꿀유자2019/03/04 14:22
차 뺴놓곤 지금과 비슷하네
하응하응이하응2019/03/04 14:41
하늘이제일다름
코스모스창고2019/03/04 15:13
고층건물은 관리를 잘해서 오래가다 보니 고층건물이 들어선 이후의 사진들을 보면, 비슷비슷함..
뉴욕은 1930년 사진가지고와도 현재 뉴욕이랑 비슷한 점이 엄청많잖아...
펨토2019/03/04 14:23
저때가 그 전설의 적금이자 10% 시대...
인생 내리막2019/03/04 14:24
8-90년대에는 길 가다가 어디서 쉬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당시는 커피숍은 으른들~~ 이 쇼파에 앉아 사업얘기하며 코오피 홀짝대는 곳이었는데
에어컨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패스트푸드도 적었는데
기동전사오소리2019/03/04 14:57
80년대는 다방 90년대 초반부터 커피숍 늘어나면서 젊은 X 세대가 자리 잡은거 아닌감?? 으르신들은 다방으로 밀려나가던 시대이며 남자들도 이발소가 아니라 미용원으로 넘어가던 시절로 기억 하는데.. 쌍화탕 계란
substance2019/03/04 14:58
90년대 부턴 많았어.. 92년부터 1000원짜리 셀프서비스 원두커피숍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때라... 80년대엔 빵집이나 롯데리아같은 페스트푸드집도 많이 갔지....친구들 만나러...
오릿2019/03/04 14:25
아직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것 같음
심의규제를지지합니다2019/03/04 14:29
그립다. 송파동 살아서 한강이랑 석촌호수에서 낚시 하는게 유행이었음. 낚시하로가다보면 들리는 곳이 롯데월드부지가 건물 올라가기전엔 원래 해바라기밭이었는데 가을되면 코스모스가 엄청 이쁘게 펴서 거기서 친구들이랑 송충이잡고 달팽이잡고 놀고 그랬는데. 롯데월드 올라가면서 다없어짐. 석촌호수도 그 무슨 아일랜드인가 짓는다고 물고기들 때죽음 당하고 기름 범벅되서 냄새나고 그래서 한동안 안갔었음. 동네 공원같은 놀이터같은 거였는데 많이 아쉬워했었지. 실시간으로 롯데월드 올라가는거 보면서 커서 그런지 저 사진들이 진짜 그립네.
레몬대기2019/03/04 14:41
당시 강남살았으면 잘산건데. 님이 더 부럽네요.
rollrooll2019/03/04 14:41
검정치마- 내 고향 서울엔
을 추천해드립니다
레몬대기2019/03/04 14:42
물론 그런 추억도 부럽고.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아파트 앞에 개발하면서 실시간으로 바뀌는 거랑 저수지가 비슷하게 망가졌던 거랑 등등
코프리프2019/03/04 14:44
그때 롯데월드 생겨있을때라 진짜 잘나가는 동네긴했는데 ㅋㅋㅋㅋ
밤과낮 그사이로2019/03/04 14:45
아죠씨..ㅠㅠ
substance2019/03/04 15:01
한양쇼핑센타는 기억 나나요? 아마 83년도에 현 롯데월드 옆 부지에 완공
심의규제를지지합니다2019/03/04 15:04
거긴 잘모르겠고 엄마손 백화점에서 우뢰매본건 기억남
anotherW2019/03/04 15:09
전 잠실3단지가 고향이었는데
지금은 그 저층아파트들이 흔적마저 다 없어지고
기억을 조작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rollrooll2019/03/04 14:40
하늘 맑은거 보소...ㄷㄷ
네르기간테 ★2019/03/04 14:43
우리아부지 한창 서울은행 다니실때네..
깨우친임금2019/03/04 14:47
하... 숭례문 씨..바... ㅠㅠㅠ
★봉봉★2019/03/04 14:48
뭔가 많이 변한것 같으면서 안 변했음
응원하는 루리웹인2019/03/04 14:49
이야 화질 좋다
하늘을보라2019/03/04 14:49
파란 하늘
coma902019/03/04 14:49
서울 하늘 맑은거 보소..
영국음식2019/03/04 14:50
지금에 비하면야 낙후됐지만 저 때는 한창 경제 성장할 때라 그립다.
불맛새우깡2019/03/04 14:52
차선 간격이.. 와따.. 넓다..
피로좀가라2019/03/04 15:09
저때 차있으면 부자 소리 듣던 시대. 재산 우선 순위가 집 다음 차였거든. IMF 이후에 집포기 하고 그냥 차나 사자 애서 요즘은 반대가 되었음.
멜트릴리스2019/03/04 14:53
그냥 평범하게 찍은 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자료가 되네. 나도 동네 사진 찍어놔야겠다. 이미 늦은 것 같지만
르꼬르 뷔제2019/03/04 14:53
저때는 미세먼지가 없었지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냥 그립네요
Lord Commissar2019/03/04 14:55
하늘이 지금이랑... 어우야..
substance2019/03/04 15:03
87년도면 6.25 휴전하고 딱 25년후네..
PassMusic2019/03/04 15:07
확실히 기억에 남아있는 그런 도심이네요
피로좀가라2019/03/04 15:07
저때 뒤에 남산 안보여서 스모그에 환경오염에 공기 오염 대기 오염 그런 말나왔음. 하늘에 별이 안보여서 대기 오염 걱정하고 그럴때임. 지금 처럼 공기반 먼지반인 공기가 아니고...
Mr.Ruliweb2019/03/04 15:10
대한민국 리즈시절
Inner Arts2019/03/04 15:10
어릴적 기자촌 살았는데, 아버지가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 끊어주셔가지고
엄청 자주 놀러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롤러코스터만 못해도 천번은 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립다. 송파동 살아서 한강이랑 석촌호수에서 낚시 하는게 유행이었음. 낚시하로가다보면 들리는 곳이 롯데월드부지가 건물 올라가기전엔 원래 해바라기밭이었는데 가을되면 코스모스가 엄청 이쁘게 펴서 거기서 친구들이랑 송충이잡고 달팽이잡고 놀고 그랬는데. 롯데월드 올라가면서 다없어짐. 석촌호수도 그 무슨 아일랜드인가 짓는다고 물고기들 때죽음 당하고 기름 범벅되서 냄새나고 그래서 한동안 안갔었음. 동네 공원같은 놀이터같은 거였는데 많이 아쉬워했었지. 실시간으로 롯데월드 올라가는거 보면서 커서 그런지 저 사진들이 진짜 그립네.
하늘이제일다름
당시 강남살았으면 잘산건데. 님이 더 부럽네요.
차 뺴놓곤 지금과 비슷하네
아직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것 같음
차 뺴놓곤 지금과 비슷하네
하늘이제일다름
고층건물은 관리를 잘해서 오래가다 보니 고층건물이 들어선 이후의 사진들을 보면, 비슷비슷함..
뉴욕은 1930년 사진가지고와도 현재 뉴욕이랑 비슷한 점이 엄청많잖아...
저때가 그 전설의 적금이자 10% 시대...
8-90년대에는 길 가다가 어디서 쉬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당시는 커피숍은 으른들~~ 이 쇼파에 앉아 사업얘기하며 코오피 홀짝대는 곳이었는데
에어컨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패스트푸드도 적었는데
80년대는 다방 90년대 초반부터 커피숍 늘어나면서 젊은 X 세대가 자리 잡은거 아닌감?? 으르신들은 다방으로 밀려나가던 시대이며 남자들도 이발소가 아니라 미용원으로 넘어가던 시절로 기억 하는데.. 쌍화탕 계란
90년대 부턴 많았어.. 92년부터 1000원짜리 셀프서비스 원두커피숍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때라... 80년대엔 빵집이나 롯데리아같은 페스트푸드집도 많이 갔지....친구들 만나러...
아직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것 같음
그립다. 송파동 살아서 한강이랑 석촌호수에서 낚시 하는게 유행이었음. 낚시하로가다보면 들리는 곳이 롯데월드부지가 건물 올라가기전엔 원래 해바라기밭이었는데 가을되면 코스모스가 엄청 이쁘게 펴서 거기서 친구들이랑 송충이잡고 달팽이잡고 놀고 그랬는데. 롯데월드 올라가면서 다없어짐. 석촌호수도 그 무슨 아일랜드인가 짓는다고 물고기들 때죽음 당하고 기름 범벅되서 냄새나고 그래서 한동안 안갔었음. 동네 공원같은 놀이터같은 거였는데 많이 아쉬워했었지. 실시간으로 롯데월드 올라가는거 보면서 커서 그런지 저 사진들이 진짜 그립네.
당시 강남살았으면 잘산건데. 님이 더 부럽네요.
검정치마- 내 고향 서울엔
을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그런 추억도 부럽고.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아파트 앞에 개발하면서 실시간으로 바뀌는 거랑 저수지가 비슷하게 망가졌던 거랑 등등
그때 롯데월드 생겨있을때라 진짜 잘나가는 동네긴했는데 ㅋㅋㅋㅋ
아죠씨..ㅠㅠ
한양쇼핑센타는 기억 나나요? 아마 83년도에 현 롯데월드 옆 부지에 완공
거긴 잘모르겠고 엄마손 백화점에서 우뢰매본건 기억남
전 잠실3단지가 고향이었는데
지금은 그 저층아파트들이 흔적마저 다 없어지고
기억을 조작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늘 맑은거 보소...ㄷㄷ
우리아부지 한창 서울은행 다니실때네..
하... 숭례문 씨..바... ㅠㅠㅠ
뭔가 많이 변한것 같으면서 안 변했음
이야 화질 좋다
파란 하늘
서울 하늘 맑은거 보소..
지금에 비하면야 낙후됐지만 저 때는 한창 경제 성장할 때라 그립다.
차선 간격이.. 와따.. 넓다..
저때 차있으면 부자 소리 듣던 시대. 재산 우선 순위가 집 다음 차였거든. IMF 이후에 집포기 하고 그냥 차나 사자 애서 요즘은 반대가 되었음.
그냥 평범하게 찍은 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자료가 되네. 나도 동네 사진 찍어놔야겠다. 이미 늦은 것 같지만
저때는 미세먼지가 없었지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냥 그립네요
하늘이 지금이랑... 어우야..
87년도면 6.25 휴전하고 딱 25년후네..
확실히 기억에 남아있는 그런 도심이네요
저때 뒤에 남산 안보여서 스모그에 환경오염에 공기 오염 대기 오염 그런 말나왔음. 하늘에 별이 안보여서 대기 오염 걱정하고 그럴때임. 지금 처럼 공기반 먼지반인 공기가 아니고...
대한민국 리즈시절
어릴적 기자촌 살았는데, 아버지가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 끊어주셔가지고
엄청 자주 놀러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롤러코스터만 못해도 천번은 타지 않았을까 싶은데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BGM 깔릴거같은 사진들이군요
63빌딩 겁나 신기했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