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을 막아야 하긴 하지만 다른 대안이 모리토리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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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새퀴가 어디 인터넷 경제음모글만 보고 만든 영화라는게 정설
대가리에 든 지식이 없으면
대충 어디서 신파극이나 찍지 뭔 경제는 엠병하고
날 살려주지 않으면 ■■을 하겠어!
ㅈ빠지게 고생하다 살아남을 방법 찾기 VS 걍 뒤지기
경제영화는 경제를 공부하고 만들자...
감독새퀴가 어디 인터넷 경제음모글만 보고 만든 영화라는게 정설
날 살려주지 않으면 ■■을 하겠어!
완벽요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가리에 든 지식이 없으면
대충 어디서 신파극이나 찍지 뭔 경제는 엠병하고
이 영화도 봐야 하나.. 하도 말이 많으니..
첫 대사만으로 영화관에서 나오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영화임.
극도로 비추천
ㅈ빠지게 고생하다 살아남을 방법 찾기 VS 걍 뒤지기
저지드레듴ㅋㅋㅋ
경제영화는 경제를 공부하고 만들자...
대출 이자 못 낸다고 ■■하겟다는 전략인가
제목이 뭐야?
국가부도의 날
국가부도의날
나는 기계설계출신이라 잘몰라서 아그런갑다....하면서 봤는데
옆에서 아버지랑 봤는데 아버지는 경제연구원이셔서 잘아시니까 미친 영화라고 까시던데 이런 이유가있었군ㅋㅋㅋ
소재는 좋았어. IMF를 조명한 메이저 상업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니까. 그런데 왜 전개가 그따위냐? 솔직히 IMF는 졸라 젖 같은 거라서 담담하게 사실 기반으로만 그려도 충분히 이야기 거리가 넘쳐나는데 말이야. 그렇게만 했어도 설령 흥행 실패한들 적어도 IMF라는 나라가 한 번 망한 경험에 대한 반성과 통찰이라는 면에서 좋은 평판 얻을 수 있었지.
딱히 독특한것도 아님. 빅쇼트와 라스트홈 스까놓을려다가 실패한거.
권총맞지 않기위해 미사일을 맞아버리기
마음먹은대로 안되자 물귀신작전으로 다같이 꼬접을 만들어버림
모라토리엄이 선언 하는게 애들 장난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걸 잘 알아보지도 않고 저렇게 어이없는 장면을 만든거임?
옐친 : 내 말이
부도가 난건 영화가 아니라 감독 지식수준이었고...
중환자실에 들어가느니 분신자1살을 하겠어!
아니 멍청한 게 죄는 아니긴 한데
아는 게 없으면 차라리 관련 교수나 공인된 전문가에게 자문이라도 구해서 스토리를 쳐 쓰라고 좀
ㄷ
근데 실제로 모라토리엄을 협박도구로 사용해야 했다는 의견은 학계에 꽤 있었음.
한국이 모라토리엄 선언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은 오히려 외국에서 활발히 제기됐다. 대표적인 인물은 제임스 크로티 미국 매사추세츠대 교수였다. 그는 IMF 사태 이듬해인 1998년 ‘한국의 경제적·정치적 위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이 오히려 모라토리엄 가능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IMF의 요구조건을 거의 그대로 수용한 사실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이 IMF의 극단적인 요구조건들에 굴복하기를 거부하는 경우 한국만이 아니라 한국 사태에 관계가 있는 당사자들 모두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극히 유리한 지점을 한국 정부가 활용하지 않은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8414.html
사실 여깄는 사람도 경제에 대해 재대로아는사람 없어서 부기영화 믿고 영화 까는사람이 대부분
뭔 말같잖은
애초에 구조가 기형적이었고 대기업 ㅈ대로 돈놀이로 확장가능해서 그꼴난건데
실물위축? 임프폐해가 아니고 기업들이 줄도산햇는데 위축을 안하면 뿅뿅들인거지
한걸레? 끄덕끄덕
오 이거 재밌는 기사네요.
짧게 요약하자면, IMF를 그대로 받으면 한국만 ㅈ됨. 근데 한국이 모라토리엄 선언하면 한국은 졸라게 ㅈ되지만, 다른 나라들도 상당히 ㅈ됨. (당시에도 한국은 세계 경제 12위권이었나? 그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연히 얼마 전 그리스 파동이랑은 비교도 안될 수준으로 세계 경제에 난리가 나게 되어 있음.) 따라서 IMF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게 아니라, 모라토리엄도 고려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모라토리엄을 할거라고 어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손만 얹어두면 된다고 기사에서 표현함.) 당시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협상을 할 수 있었을거라는 얘기. '다만 한국이 모라토리엄 등 다양한 협상 전략을 구사했다면 IMF와 좀더 유리한 협상을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라고 적혀 있음.
생각 해보면 확실히 설득력이 있는거 같음.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모라토리엄을 협상 수단으로 사용했다면 그 당시의 IMF 신탁통치보다는 훨씬 좋게 넘어갈 수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얘기임. 최소한, 모라토리엄을 협상 수단으로 넣어서 손해 볼 일은 없었을 거임. (물론 어디까지나 IMF와 협상을 체결한다는 전제 하의 얘기임. 모라토리엄은 어디까지나 그냥 협상 수단으로만.)
근데 한국은행장도 아니고.
실무진 팀장따위가 선언하는 모라토리움이 무슨 가치가 있냐고.
저런거 만들땐 전문가한테 자문 정도는 구해야되는거 아닌가..;
이걸 또 개봉당시는 정부 까는거라고 뜻은 좋다고 빨아주는 븅신들 많았음
거의 멩스크가 코프룰루 지역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수준의 짓거리잖아 저거...
차라리 암쏘리린다오브월스트리트처럼 대놓고 또1라이짓을 하거나 빅쇼트처럼 대놓고 점잖은 또1라이짓을 하는 영화라면 좋았을텐데
영화가 너무 엇험엇험 선비 헛기침만 하다
막판엔 쵸큼 추해지더라고
심지어 그 김혜수 누님에게 페미사상까지 묻히고
초가집에 벌레잡으려고 불지르는 형국.. 영화보는내내 당황했다..
경제쪽은 몰라서 저런 문제가 있는지는 몰랐군
그거 말고도 유아인 캐릭터가 붕떠있고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투머치라는 느낌이였음
좀 더 긴장감 끌어올리는 식으로 감성적인 부분은 잘라냈으면 좋았을텐데
저지드레드도 혀를 내두를 ㅋㅋㅋㅋㅋ
IMF 분위기를 잘 살렸다 하나 빼고는
재경부(정부)랑 한국은행이랑 했던 일을 완전 반대로 해놓고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어중간하게 만들었..
미국 중국 러시아처럼 자원 빵빵해서 버틸 수 있는 나라가 모리토리엄 할 수 있는거지
한국은 자원이 없어서 무역에 의존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죽음
저것도 그렇고 재벌 후계자 나왔을때 청와대 관료가 굽실거리는 장면 ㅋㅋㅋㅋ
요즘이야 삼성 공화국이러지 재벌이 정치 권력 가지기 시작한거 2010년대 들어와서임.
그전까지만 해도 국회의원 지갑 역할에 불과했음.
그리고 성격있기로 유명했던 김영삼 정권에서 그렇게 건방지게 군다? 재벌 후계자가 아니라 재벌 본인이 왔어도 비서실장 선에서 조인트 까인다.
나는 경제 그런거 암것도 몰라서 영화구나 하면서 봤는데
이글 보고서 이 아저씨가 악역이 아니라 주인공이었구나...
8~90년대를 보낸 진보꼰대들의 전형적인 사상, 자기는 잘못없고 모두 미국,일본 잘못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우리도 자주적으로 막 지르자라는 생각
이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한 대응 같은건 생각도 안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