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손발 몸 멀쩡히 전역한 전역증입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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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병이 자부심 느껴도 괜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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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일때 손가락 잘리는거 봤음
제발 몸 다치지말고 전역해라
진짜 건강이 최고야
거기서 디스크 걸리고 동상 걸려서 기왕증 생겨 오는 사람 있고 진짜 어디 다쳐서 나오는 사람 많음
응 난 지금 다쳤어 ㅠㅠ
당신의 건강 PTSD로 대체되었다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운동은 트레이너에게.
심리/정신 문제는 신경정신과로.
내친구 전차 탄약수하다가 새끼손가락이 으깨졌다.
근대 우리끼린 손가락프랑캔슈타인이라고 놀림ㅋㅋㅋㅋ
이제는 전역증 안준다 전역증명서 종이쪼가리ㅏ 줌
ㅋㅋㅋㅋㅋ 전역증도 안 주냐
언제 사라졌냐?
작년까지는 줬는데
부대마다 다름.
난 둘다안받았는데?!
행정병한테 말하면 기존 전역증도 발급 받을 수 있음. 나는 필요성을 못느껴서 신청안했지만
응 난 지금 다쳤어 ㅠㅠ
당신의 건강 PTSD로 대체되었다
나라사랑 ic칩에다 전역증 박아서 주던데
내 전역증 짬시킨 인사과장 조모씨 ㄱㅅㄲ야....
현역일때 손가락 잘리는거 봤음
제발 몸 다치지말고 전역해라
진짜 건강이 최고야
거기서 디스크 걸리고 동상 걸려서 기왕증 생겨 오는 사람 있고 진짜 어디 다쳐서 나오는 사람 많음
우리 옆부대도 한명 손가락 날아갔는데 다시 붙이고 전문하사 하더라;;
훈련에서 크레카라고 부르던 연습용으로 쓰던 수류탄을
어리버리한 초임 하사가 핀뽑고 안던지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터져서 손가락이 2개가 날아감
다행히 찾아서 엠블런스로 호송했는데
군병원에서 수지접합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서울 사제병원까지 오랜시간 걸려서 다행히 수술성공함
근데 이미 잘린거 잘 붙여도 예전만 못해서 움직이기 힘들고 부자연스럽다고 하더라
나는 직접 보진 못하고 간접체험함...내 한달 후임이랑 고참이랑 우리 부소대장이랑 같이 겨울에 작업하러가는데 후임이 양옆구리에 안정기끼고 가다 미끄러져서 자빠졌다고 함...그러고 서로 허허 낄낄 대면서 일어났는데 후임이 일어나려고 손을 땅에 짚고 보니 장갑이 빨갛더래....보니까 손가락 잘려서 피로 장갑안이 가득찼다고함...헬기타고 수도병원가서 수술하고 결국 발가락 잘라서 붙이고 병장될때 부대복귀했음...;;;
전역하고나니 피해망상증이걸렸는데 이거어떻게하나..십년다되어가는데 안없어진다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운동은 트레이너에게.
심리/정신 문제는 신경정신과로.
항상 건강하십시오.
건강하라고.
어제 전역했다
암걸려서 제대한 친구도 있다구?
내친구 전차 탄약수하다가 새끼손가락이 으깨졌다.
근대 우리끼린 손가락프랑캔슈타인이라고 놀림ㅋㅋㅋㅋ
전역함?
ㅇㅇ 이미 다 전역했지
아니 탄약수 한 친구 그때 바로 전역한지 궁금함 ㅋㅋㅋ
진짜 의느님이 대단한게 으깨질당시엔 진짜 살은 벌집삼겹살마냥 다 갈라지고 뼈도 튀어나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바늘자국은 남아있긴한데 그래도 손가락 다 움직이고 감각도 다 있대
ㄴㄴ 일병막달고 사고나서 6개월정도 병원생활함
ㅇㅎ 고것참
빨리 수술조치해서 다행인듯
그때 어버버 했으면 ㄷㄷ
진짜 시간은 똑같이 가니까 똑같은 시간에 몸정신건강히 나오는게 최고임
앙 의병전역띠 애꾸눈 궁예띠
무릎 박살나서 것는것도 힘들어. 겨울에 도트뎀 들어옴 근데 보상은 암것도 없네 기다리라한지가 ㅈㄴ 오래됬는데 소식이없어
아령으로 무릅 찍은놈 있었는데
치료 거부당하더라 이건 넘어져서 다친거 아니라고
행군하다 오른쪽 무릎 나가서 이제 야비군도 끝물인데 날만 추워지면 무릎 쑤심 ㅜㅜ
나 전역할때 동기들하고 이곳저곳 인사하면서 나가서 좀 늦게나갔는데 내 맞맞후임이 구급차타고 나보다 먼저 부대밖으로 나가더라. 지게차사고로 왼손 박살났는데 신경손상와서 의가사함.
요즘 전역증안준다는데
받을 수 있음.
나는 방법을 알고 있으나 타이핑하기 귀찮은 관계로 여기에 적지 아니한다.
무릎 한쪽이 쑤심. 치료도 안되더라
무좀 생겨서 나왔어
다치지마라..
솔직히 겉은 멀쩡한채로 전역해도
속은 멍들지.....
예비군 총기난사때 해당 부대 위병소 근무섰던 닝겐이다
예비군 가서도 몸 사려라들
총맞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심하게 손목발목 다치는 경우는 꽤나 있더라
나는 드럼통에 뒤로 찍혀서 경골 비골 부러지고 발등뼈 으스러졌었는데....;;; 군의관이 발등쨰서 뼛조각 다 골라내야하고 휴유증심할거라고...새벽에 차끌고 오신 다이렉트로 부모님한테 말함...;;;;아니 진짜 내가 다쳐서 빡쳤다기보다 군의관이란 새기가 너무 생각없이 싸지르더라;;;; 아버지가 당황하는거 그때 처음봄... 어머니 우시고;;;; 근데 더 웃긴건....어머니 아시는분이 정형외과 좋은데 소개해주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기가서 군의관이 했던 얘기를 했는데 껄껄껄~ 웃으면서 부모님 걱정 많으셨겠어요? 하면서 군의관 새기들 아는거 하나도 없는 레지들이라고...쨀필요도 없이 핀으로 으스러진것만 맞추고 그거 붙으면 이제 통기브수 하면 된다고...;;; 진짜 군의관 새기들 믿지말란 말을 현역의사한테 들으니 정말 실감이 갔음....
군의관들도 경력 오래되고 베테랑들이 가는게 아니라 인턴 수료, 레지 수료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가니까 전문성이 좀 떨어짐
그 사람들도 마지못해 군대 끌려가는 사람이라서 전문성을 요구하기가 좀 그럼
국가에서 일본이나 미국같이 전문적으로 군의관 양성하는 교육기관 설립하고 전문분야의 군의관 양성해야됨
이거 시급한 일인데 아직까지 흐지부지 되서 시행을 안함
미칠노릇임
헌병대에서 유류관리+차량정비였는데
가끔 위에서 문자같은거 날아오거든
기름드럼 옮기다가 손가락 찡겨서 날아간 애들 사건 보내주고 니들도 조심하라고 경고같은거 자주왔음
'와 진짜 앵간치 위험한거 내가 하고있구나' 싶더라
근데 얼마뒤에 의무대 갔는데
한놈이 손가락잡고 들어옴
간부들 얘기 들어보니까 아침 차량정비하다가 벨트돌아가는거에 손가락대서 너덜너덜 해졌다더라
'와 내 손가락 아직 멀쩡해서 다행이다' 싶더라
난 아직도 무릎이 욱신거려...
행군하면 무조건 몸 상함 ㅋㅋ
나이들면 나타남
게임으로 비유하면 최대 HP가 감소한거임
나때는 전역증 안주던데 내 앞군번까지만 주고 받으려면 사유가 필요하더라 ㅂㄷㅂㄷ
사지 멀쩡하면 뭐 행운아라는게 웃기긴 하지 ㅋ
무좀에 척추에 탈모에 피부 트러블까지 얻었지만 일단 장애는 없으니
씨1발 허리랑 무좀 군대 개새1끼
나 현역때 통신병인데 어느날 갑자기 전봇대에 타고올오라갈때 쓰는 철심을 밑에서 2칸은 빼놓으라고 공문 내려오길래 알아보니깐 근처부대에서 전봇대타고 작업하다가 전기선에 걸려서 온몸이 다 탓다고 하드라
문제는 거기서 그 사고난 사람이 안죽었다라고 하더라 진짜 끔찍햇음
전역증은 받았는데 내 찢어진 연골은 어떻게 하나
찢어지고 병원 갔더니 의사가 ㅈㄴ 쪼개면서 나이들면 관절염 확정이라더라
발목 맨날 접질려서 자주 본 인간이긴 한데 그때만큼은 한 대 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