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UN 제재의 일부, 즉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의 제재를 해제하면 우리는 영변 지구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포함한 모든 핵물질 생산 시설들을 미국 전문가들의 입회하에 두 나라 기술자들이 공동의 작업으로 영구적으로 완전히 폐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구한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라 일부 해제. 구체적으로는 UN 제재 결의 총 11건 가운데서 2016년부터 17년까지 채택된 다섯 건, 그중에서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미 양국 사이의 현 신뢰 수준을 놓고 볼 때 현 단계에서 우리가 내짚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입니다.
우리가 비핵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데서 보다 중요한 문제는 원래 안전 담보 문제이지만 미국이 아직은 군사 분야의 조치를 취한것이 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보고 부분적 제재 해제를 상응조치로 제기한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미국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실험발사를 영구적으로 중지한다는 확약도 문서 형태로 줄 용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정도의 신뢰 조성 단계를 거치면 앞으로 비핵화 과정은 더 빨리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담 과정에 미국 측은 영변 지구 핵 시설 폐기 조치 외에 한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며 따라서 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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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일방적으로 결렬이유 기자회견을 하고 떠나버리자 주변국들이
마치 북한이 고집부려서 결렬된 것처럼 보이자 북한도 하노이숙소에서 세계 언론사들 불러들여서
자정시간에 기자회견 한듯.
북한도 나름대로 합리적인 안을 가지고 왔다고 봅니다.
단계적으로 하자는 것인데 트럼프는 한번에 원샷에 하자. 그래서 트럼프가 영변 말고
장거리미사일도 폭파시켜라, 그리고 영변 말고 추가로 핵시설도 한번에 폭파시켜버려라 요구를 하자
북한입장에서는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가기를 원하는데 합의를 못본듯.
게다가, 트럼프는 하노이 오기전부터
이번에 일부 진전을 보는 선에서 합의문 작성하고 공동선언문 발표하는 것 원치 않았던 합니다.
미국의 청문회도 있고해서 북한과의 문제를 시간을 가지고 끌고 가면서 청문회 여론을
덮는데 사용하려는 전략으로 온듯 하고
이번 판을 엎어줄 깽판쟁이 강경파 안보보좌관 존볼턴을 일부러 데려온듯 보입니다.
예상대로 존볼턴은 깽판을 놓고 떠남
* 결론은 트럼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과 별도의 전화를 통해서 원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로 다시 한번 나서야할 단계라고 봄.
트럼프의 원샤킬과 김정은의 단계적 로드맵간의 갭을 양측 사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오고가면서
풀어낸다면 다시 한번 한국의 위치는 상승할 것이면 문재인-트럼프-김정은 노밸평화상 공동수상 예약.
아베꼬붕 볼턴
북한 대변인들 야밤에 총출동
빨갱이 타령은 좀 너무 식상하지 않니? 나이 60 넘은 것도 아닐텐데.....
벌레라고 대놓고 인격모독하는데 빨갱이정도야 ^^
그리고 빨갱이 진짜로 많어
빨갱이 많어?
그럼 신고를 하지 그래? 포상금도 두둑한데 ... 왜 안해?
그건 내가 알아서 하던말던 하니까 북대변인 노릇이나 열심히 하세요^^
난 북 대변인 노릇 안해
난 대한민국 국민이고 한반도에 평화가 왔으면 하는 상식적인 국민중 하나야...
넌 뭔데 자꾸 대한민국 국민을 북 대변인 하라고 부추기는 거야? 북한 끄나풀이야? 쩍빠리세요? ^^
ㅋㅋㅋㅋㅋ
밥은 먹고 다니시고 있죠?
야밤에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저녁드신 쌀밥이아깝네요
차라리개밥을주었으면 ㄷㄷㄷ
오늘 교촌 치킨 먹음
치킨에 아이스크림 케익도 먹었어요^^
아니 형님!!! 그런 배신을!!!!!!!!!!!!!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탈북자라서?
지금 빨갱이 타령안하게됐니? 넌 어디서 왔길래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되니?
그럼 북의 비핵화를 주장해라. 영변시설 폐기 꼼수 부리라하지 말고. 그게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거다.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건 한반도 평화야.
그거면 되는 거야
지금 북한 비핵화 하려고 이 난리 부르스 하는 거야. 새삼스럽게 .....
아 그러세요?
난 니가 출동한걸로 알았네? 밤잠없는 노인네들 이끌고?
70살이면 그만 자요. 늙어서 뭔 참견을.
일빠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평화를 절대 원하지 않는구나..왜 창씨개명도하고 일본 천황한테 충성 맹세도 하지 그러냐..
확대 정상회담 리스트에 볼턴은 원래 없던 배석이고 볼턴에 참석을 북측에 알리고
추가 배석자를 북측은 하지 않았는데 볼턴에 확대정상회담 참석 배경이 궁금하네요.
북의 추가 핵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추가로 가져온거 아닐까요? 저는 아무래도 정보의 소스가 일본이 아닌가 싶네요..
남북미 종전선언과 평화를 반대하는 전 세계 국가중 유일한 두 나라가...
일본과 나머지 한 나라가
.
.
.
한국이라니...
저도 이 점이 이번 결렬의 핵심키라고 봅니다.
트럼프가 일부러 작전을 그렇게 짜고 온듯 합니다.
트럼프 전변호사가 트럼프는 사기꾼이라고 청문회에서 주장하자
트럼프는 이번 북미회담을 통해서 "나는 사기꾼 아니다. 매우 신중하고 치밀한 사람이다"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판을 깨면서까지 나는 신중에 또 신중을 하는 사람이다"를 부각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던듯.
글쎄요.
일본 보다는 미국의 정보력이 뛰어나죠.
아마도 정밀 군사위성을 동원해서 더 많은 정보를 북한에 들이민 것 같아요.
인적 정보재산은 일본이 훨신 위일겁니다. 위성으로 모든 정보를 다 알수는 없죠..
북이 비핵화를 안하려기 때문이란 생각은 안들고?
아니 그러니까.. 이제 트럼프 국내상황이 급해 합의하에 담에 더 극적으로 사인한다는 말은 그만 하시는거죠? 하나만 해 주세요..
사실 트럼프측도 한번에 할 생각은 없었을거에요.
실무자 회의에서 영변핵시설<<<<<>>>>>민간부분제재 해제
이정도로 합의하고 사인하려고 햇는데 지금 미국 상황이 트럼프 목을 죄어오니
이정도 합의 가지고서는 역풍만 더 불게 확실하니 아예 판을 엎어버린거죠.
그 역할은 볼턴이 한거구요.
배석예정에 없엇던 볼턴을 통해 영변 외에 추가 핵시설 공개를 요구한거고
이는 실무 회담에서 없었던 논의로서 북한 입장에서는 그 자리에서 당장 OK하기는 불가능했겠죠.
미국의 의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이래저래 욕은 덜 얻어먹겠죠. 자국내에서..
님의 분석이 가장
신빙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합의문 다 작성해놨다는건 영변핵시설과 민간부분 제재 해제에 관한 합의문 같아요.
그런데 ..
볼턴이 협의 없었던 시설에 대해 추가 요구를 했고...
북한은 그렇다면 전면해제를 해달라...
미국은 그건 힘들다 라고 했을테고(즉각적인 전면해제 약속을 그자리에서 트럼프 맘대로 못하쥬.)
북한도 힘들다고 했을테고
그래서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트럼프가 기자회견에서 말한것..
뭔가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그나저나 이제 북한에서 말하는걸 그냥 진실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이용호가 진리 김어준 선생과 동급이 되는건가요? 진실만을 말하는 북한? 응???
그럼 우리가 트럼프 말만 100% 신뢰하라는 얘기는 아니시지요?
북한은 북미회담의 당사자입니다.
당연히 미국만큼 무게감 있게 그들의 얘길 들어보는 것이죠.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저렇게 세계를 상대로.... 자기네들 요구사항과 또 약속을 까발린다는 건....
일단 엄청난 거죠.
저거 저렇게 말해놓고.... 거짓말 하면.... 어찌될지 ... 뻔한데......
안타깝지만 저렇게 수십년을 해 온게 바로 북한입니다...
안타깝지만 그 전 상황과 지금 상황은 좀 달라보이는데요?
그리고 수십년 전에는 북한은 핵이 있지도 않았어요 ^^
그 점이 논쟁이죠.. 한편은 달라졌다고 보는거고 다른 한편은 아닐거라고 보는겁니다..
아닐거라고 보면 협상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둬야 세상은 변합니다.
상황이 다르거든요. 사람도 다르구요. 시간도 흐르고 있고....
그땐 트럼프도 없었고...문재인도 없었고.....김정은도 없었고...
다 다릅니다.
외교협상은 상대방이 변하지 않았을거 기본적인 전제하에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능성을 열어두지 말자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죠... 그 자세는 좋아요.
다만 세상이 변한 건 인지하고 있어야겠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고....아무리 적은 가능성이라도....
세상이 변한건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못하고 미국은 이걸 어떻게 해 보려고 하는건 변하지 않았죠.
변한건 우리 정부가 북한의 입장에서 북핵을 해결하려고 한 것뿐이죠.
세상은 변했어요.
수십년이 흘렀는데요.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뒤쳐지게 됩니다.
그만 한습효과가 될 때도 됐는데 여기 아직도 속고 싶은 인간들 많네요.
서로 안 속을려고 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겁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고...
속고싶은 사람이 도대체 어딨나요 ㅎㅎ
쇼하느냐 고생들했네
어이없네 저 새퀴들은 나쁜짓 해서 한짓인데 잘못한 것 없다 좀 풀어라 한 얘기지. 진상짓 했는데 왜 지랄인지... 북괴야 똑바로 살아라
미국이 북한을 놔줄리가 없죠. 북한이 원하는건 중국처럼 되는거라 급한건 북한이고,
현지시간으로 12시일텐데...
동네건달이 가오 잡다가 전국구깡패에게 걸려서 참교육 당하는거처럼 보임
북한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재재완전히 지워주면 다 해채하겠다고 말해놓고
다시 다른말..
앞뒤가 안맞음...
저러다가 지구상에서 지워지지
한줄요약: 트럼프가 현장네고 하다가 안되서 파토냄
처음부터 합의는 생각없었어요 길게 울궈먹을듯.
남북 화해 시켜봤자 군사무기 수출만 적어지는데.
회담 제대로 안되었으니 김정은이는 분명 희생양을 찾을것이고, 리용호가 그 1순위가 되리라 본다. 조만간 리영호 숙청당해 처형되었다는 기사 분명 나올거다.
트럼프가 일부러 지체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드네요.
이익에 철저하게 부합하는 인물이라 최대치 까지 북한을 쥐고
주변국에서 까지 이익을 얻고 자국내에서도 견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함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