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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트럼프, 배보다 큰 배꼽을 요구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미국이 비핵화 관련 요구를 너무 세게 한 것 같다"며
"북한 입장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특히 북미 정상회담 둘째 날인 28일 확대 회담에서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으리라고 분석했다. 정 전 장관은 "볼턴이 대량살상무기(WMD), 핵 리스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얘기하면서 '영변 플러스 알파'의 문턱을 높였을 것이고 이는
그동안 비건-폼페이오 라인에서 논의했던 것과 전혀 다른 내용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30879&utm_source=n에이브이e...

댓글
  • yellow12 2019/03/01 03:13

    볼턴이 국내(서울도 아닌 일본과 인접한 '부산')로 온다라는 소식과 한국입국을 취소하고
    베트남으로 입국하여 정상회담 배석자로 급히 참석하면서 일이 꼬인듯 합니다. 일본에 조력을
    받는 볼턴...ㄷㄷ 대북강경론자 전쟁을 하자는 볼턴이 문제였지 않을까..싶네요.
    북한은 추가 배석자없이 회담을 진행한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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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삼사이드 2019/03/01 03:14

    볼턴 아베꼬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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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reserio 2019/03/01 03:18

    영변이외에 플러스 알파를 볼턴이 꺼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협상결렬 내지는 연기를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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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스크리스챤 2019/03/01 03:21

    이건 아니죠.. 볼턴도 트럼프 팀입니다. 내부적 조율 없이 트럼프 허가도 없이 갑자기 협상팀에 들어와 자기 맘대로 북한에 무리한걸 요구하는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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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에서7까지 2019/03/01 03:25

    미국내에 강경과 온건이 존재하고 한 당 안에도 강경과 온건이 존재하는게 당연한 거죠.
    당장 기사만 찾아봐도 볼턴과 폼페이오의 스탠스 차이를 얘기하는 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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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reserio 2019/03/01 03:26

    맘대로 라는 말이 본문 어디에 있나요??
    다 계산된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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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스크리스챤 2019/03/01 03:30

    당연하죠.. 제 말은 여기 댓글들처럼 볼턴이 일본 꼬봉이라 일을 맘대로 틀어버린건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이 정보를 볼턴을 통해 제공해서 트럼프가 결정했을수는 있겠죠.. 하여간 볼턴의 독단적 행동은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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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x>nkinP 2019/03/01 03:28

    저 분은 북한측 통일부 장관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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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부능선 2019/03/01 03:32

    볼턴은 남북긴장관계 유지를 바라는 인물이죠ㅠ.ㅠ
    무기 팔아 먹을 수 있지, 중국을 견제하는 기지 공짜로 얻지,
    심지어 미군 주둔비도 필요 이상으로 요구할 수 있는데
    뭐하러 남북교류를 지지하겠습니까?
    우리의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긴다는 것이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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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amera 2019/03/01 03:32

    볼턴 잘못이라고 희망회로 돌리고싶으신거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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