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콘텐츠 특성 상 (업무적으로) 여행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1635GM + 2470GM + 100400GM 이렇게 세 렌즈로 모든 화각대를 구성해서 사용해 왔는데요.
이제는 좀 가볍게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635GM은 독보적이라 그대로 두고 2470GM, 100400GM을 처분한 뒤, 24105G로 망원까지 커버해보려고 합니다.
100400GM이 정말 훌륭한 망원 렌즈이기는 하나, 제가 1년간 사용해본 결과 100~200 화각대를 제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늘 망원이 고민이었는데 이참에 망원단을 없애고 24105G로 가볍게 가볼까 합니다.
(a7r2는 크롭신공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더라고요)
브이로그나 클립 영상도 종종 찍어야 할 때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건 또 24105G가 제일 낫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다만 걱정인 건 2470GM의 엄청난 해상력에 적응해 살아가던 제가 24105G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인지...
2470GM과 24105G를 다 사용해 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4105G의 해상력이 2470GM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지,
24105G의 망원단으로 충분히 여행 콘텐츠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진은 2470GM으로 촬영한 법주사 팔상전입니다 :)
https://cohabe.com/sisa/94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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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1635,100400로 갈거 같습니다.
35-100 사이의 화각을 버리는 건 제게 너무 가혹한 선택입니다...
어느정도 기동력도 필요한 일인데 중간 화각이 사라지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최근에는 16-35 10% / 24-70 85% / 100-400 5%
이정도 빈도로 사용했습니다.
r2면 크롭신공이 있으니 70200f4도 좋습니다.
국내여행이라면 뭐, 광각ㆍ표준ㆍ망원(줌렌즈+단초점 렌즈)에 삼각대ㆍ플래시 등까지 차에 싣고 다녀도 좋을 듯~
해외여행이 문제~ 관광 목적이면, 16-35+ 55.8 또는 24-105(+ 55.8 or 85.8) 조합이 자게ㆍ포럼에 많던데...
업무용이라면 글쎄요~! 18 or 20 + 24-105 + 70-200이 어떨까 싶은데...
해상력은 24-70gm을 안 써봐서... 16-35gm 사진과 비교시 주간에는 잘 모르겠던데요?
어떤 자게이는 24-105가 탐론 28-75 f2.8보다 오히려 더 낫다고 주장하던데...
근데, 법주사 팔상전이 원래 저렇게 노랗지 않죠? 초록ㆍ빨강의 선명한 보색대비가 특징인 원래 단청 색깔을 충실하게 구현하려면, 색온도 등을 다시 조정하는 게 나을 듯~!
1224,1635,2470,24105
다 써봤고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 렌즈들 화질 편차가 적습니다.
최대개방 주변부 정도면 몰라도 풍경 조리개 조금 조이면 아주 크게 확대하서 세밀하게 비교하면 몰라도 차이 별로 없습니다.
24105도 캐논,시그마 보다 좋고 2470GM에 비빌수준 된다고 봅니다.
소니 G렌즈 정도면 수준이 어느정도 보장 된 것들입니다.저도 렌즈 여럿 들고 나가는 사람이라 무게 때문에 2470내치고 24105쓰는데 만족합니다.
70200GM과 100400는 장망원 빈도 때문에 백사로 바꾸었죠.
전 28-135 잘쓰고 있습니다.. 다들 24-105 할때 전 28-135 영상렌즈라고 하지만 사진도 좋습니다.
체력을기르고 유지하시거나..
2470만 24105로바꾸는건어떨까요..
화각이비면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