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이.........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입니다.
겨우 6년밖에 안되는데.... 그 6년에 제 인생의 80%는 다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입학하기 이전의 인생도 그다지 소중하다고 할만한 기억들이 없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40대 후반이 될때까지의 인생도 저때의 6년과 못바꿀것 같아요...
저에게 저 6년은 폭풍처럼 제 인생속에 깊은 자국을 새겨놓고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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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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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렇죠??? 다들 비슷한 감정 느끼시는거겠죠?
흠.......... 전 결혼하고 부터인거 같습니다 ㄷㄷ
전 최근부터 시작입니다ㄷㄷㄷㄷ
이전의 삶은 제 의지대로 살았던게 아니라서요.
살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나죠..
친구들도 그때 친구들이 좋았고..
전 그땐별로 중요하지 않은기간....회사생활부터가 본격 인생시작
타의에 의해서 전공선택 후 리턴해서 자의에 의해 전공선택들 많이 하던데요. .
기억도 안나요...ㅠ,.ㅠ
저는 20대에 많은 걸 겪었고, 30대 역시 색다른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학창시절도 좋긴 했지만 까마득하네요... 분명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 같긴 해요. 그때 선택했던 것들이 지금 제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