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0 m3] 소소한 지름..

손이 작은 편이 아니라서 카메라가 작으면 사진 찍는 것이 좀 불편합니다.
e-m10m3 들이고 나서 그립감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플래이트를 붙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올림 정품은 디자인이 일단 제 취향이 아니라서. ㅜ,ㅜ
이리저리 찾다가 해외 사이트에서 맘에 드는 녀석을 찾아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까지 10일 정도 걸렸네요.

대부분 그러시겠습니다만, 저도 새끼 손가락이 남습니다. ㅜ,.ㅜ

구매를 했습니다. 해외 구매를 많이 해본 편이 아니라서 좀 버벅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끼우니 이런 모습이 되네요.
바닥에 놓을 때도 좀 안심이 되고, 삼각대에 올릴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도브테일 형식이라 그럴 때도 편하지 싶습니다.

끼우고 나니 확실히 그립감이 나아지고, 무게가 좀 무거워졌지만 너무 가벼운 것 보다는 안정감이 조금 더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자피 그래도 사진 못찍는 것이 변하진 않습니다만.. ㅜ,.)

카메라 무게이 2/3 정도 되는 이런 세로그립보다는 훨씬 더 나아보입니다.
응?
아, 저것도 그냥 소소하게 질렀습니다..
카메라랑.. 렌즈랑.. 부스터 그립이랑... 또 다른 렌즈랑.. 음. 음.. 그렇습니다...
소소하게.. 질렀..

텨텨텨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