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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친구 집에서 급히 나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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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김나빗 2019/02/27 21:53

    열등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거지.
    부끄러워도 되고, 슬퍼도 됌.

  • 에이전트의사무적착정 2019/02/27 21:54

    부모로서, 인간으로서 충분히 느낄수 있는 열등감이나 비참함인데 왜저리 비추가 많음..?
    글쓴이가 뭐 억하심정으로 친구한테 열폭하면서 해꼬지한것도 아니고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이런 넋두리 하는 느낌이고 충분히 공감가는데...

  • 골동품-355184568 2019/02/27 21:59

    비교는 내 영혼을 갉아 먹는다.

  • 아이오니안 2019/02/27 22:07

    아이 생각 나니까 저렇게 더 슬퍼졌구나.. 그럴 수 있지...

  • 루리웹-8017886934 2019/02/27 21:53

    친구가 너무 하얀데?

  • 루리웹-128482935 2019/02/27 21:53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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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017886934 2019/02/27 21:53

    친구가 너무 하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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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빗 2019/02/27 21:53

    열등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거지.
    부끄러워도 되고, 슬퍼도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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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빗 2019/02/27 21:56

    다만 너무 자책하지 않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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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월[眉月]의 현명 2019/02/27 22:16

    동감. 행복의 방법은 여러가지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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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배우 심영 2019/02/27 22:20

    애 엄마가 착하다.
    그 친구에 그 친구네.
    못났으면 저렇게 쓰지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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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ck$Nas15 2019/02/27 21:53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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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전트의사무적착정 2019/02/27 21:54

    부모로서, 인간으로서 충분히 느낄수 있는 열등감이나 비참함인데 왜저리 비추가 많음..?
    글쓴이가 뭐 억하심정으로 친구한테 열폭하면서 해꼬지한것도 아니고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이런 넋두리 하는 느낌이고 충분히 공감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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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qir 2019/02/27 21:55

    글쓴이랑 다르게 자기 열등감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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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490779840 2019/02/27 21:58

    이해는 하는데 자기애 앞에서 열등감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건좀 아니라고 생각해 열등감은 혼자있는곳에서 혼자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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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전트의사무적착정 2019/02/27 22:01

    내가 본문을 잘못읽었나 자기 애 앞에서 열등감 갖는 모습 보여준 적은 없는거 같은데
    글쓴이도 화장실가서 울었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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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절만졋자나여 2019/02/27 22:09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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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ioKnot 2019/02/27 22:26

    판년들 꼬인 속이 메갈니즘 원조인데 뭘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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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왕수 2019/02/27 22:30

    빈부격차 백분율만 봐도 공감할 인간이 많아야 할텐데 비공감이 더 많다... 이건 자기 자신을 포장하는 인간이 있기 때문이지.
    인터넷 상에서 허세를 부리고, 자기 자신에게 허세를 부리면, 정말로 내가 조금 나아진 것 같다는 환상이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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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프란츠 2019/02/27 21:55

    어쩌겠냐...팔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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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nO_PluXus 2019/02/27 21:58

    이해는 감. 자기가 느끼는 열등감도 있겠지만, 그 열등감을 자기 자식이 느끼면서 크는건 아닐까 하고 또 생각할수도 있는거지. 최선을 다했어도 아이한테는 미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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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동품-355184568 2019/02/27 21:59

    비교는 내 영혼을 갉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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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별 2019/02/27 22:09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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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ㅄ을보면짖는개 2019/02/27 22:05

    자연스러운거임 인간이란 원래 저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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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복된닉네임 2019/02/27 22:05

    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풀면됨
    여자는 또 모르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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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니안 2019/02/27 22:07

    아이 생각 나니까 저렇게 더 슬퍼졌구나..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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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IL0324 2019/02/27 22:10

    맞어... 부모는 자기 못먹는건 참아도 아이 못먹인거는 진짜 가슴아프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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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땅가라 2019/02/27 22:07

    어쩌겠냐 저게 부모 마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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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 용박 2019/02/27 22:08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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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ʕ̢̣̣̣̣̩̩̩̩͡˔ོɁ 2019/02/27 22:09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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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2019/02/27 22:09

    친구가 쓰레기면 맘껏 욕하기라도 하지 너무 치과니까 더 열등감이 드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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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2019/02/27 22:10

    착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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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리델 2019/02/27 22:15

    치과공포증에 걸린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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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왕수 2019/02/27 22:31

    나는 새하얗다는 비유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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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2/27 22:10

    친구가 인성이 눈부셔서 더 비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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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빛들녘 2019/02/27 22:13

    사실 그 인성도 잘사는 게 바탕이어서 나오는 것도 있다. 돈 많은 사람 인성 쓰레기인 것도 많지만 돈많은 사람 여유가 많아서 인성 올바른 것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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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kingsoda 2019/02/27 22:33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과 일맥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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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542023704 2019/02/27 22:10

    이래서 끼리끼리 어울리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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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시위도우궁댕이 2019/02/27 22:10

    어쩔수 없지만 수준이 너무 차이나면 관계유지가 힘듬... 바라보는 세상이 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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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fty Bread 2019/02/27 22:13

    정답.
    글쓴이도 친구를 비난하거나 욕하지 않는다.
    하지만 벌써부터 격이 달라지는 자식의 미래를 생각하니 우울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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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SoMan 2019/02/27 22:11

    모든 불행은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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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279935495 2019/02/27 22:11

    너무 좋은 친구라서 자기 탓밖에 못하게 되는거지... 슬픈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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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꼬츄파춥스 2019/02/27 22:11

    저건 어쩔수없지...글쓴이도 누굴 원망하는게 아니라
    자기와 친구의 수준을 받아들이다가 이건 쉽게 바꿀수없는걸
    알기에 속상해하는건데...저거 이해 못하는 사람은
    지금 자기 현실에 친구가 이재용이라고 생각해보면
    답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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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프트마시쪙 2019/02/27 22:12

    씁쓸하네... 근데 비추가 왜 저렇게 많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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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냥코 2019/02/27 22:13

    열등감이라기 보단..
    내가 최선을 다 해도 내 자식한텐 해줄 수 없는 것들을
    당연하게 누리고 사는 아이가 바로 눈 앞에 보이니까 미안하고 아픈거지 뭐..
    슬픈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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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다섯끼 2019/02/27 22:13

    잠시 친구랑 떨어져 지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것저것 핑계를 대서라도 한 1,2년은 안만나 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다못해 한달정도라도.
    지금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는 건 저 친구도 아니고, 세상 그 누구도 아닌 글쓴이인데....글쓴이가 저렇게 무너지면 아이한테도 힘들것 같아.
    요새 엄마들이 육아관련한 SNS며 인스타그램보고 타인은 저렇게 아이한테 잘해주는데 나는 왜 못해줄까하면서 많이 우울해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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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fty Bread 2019/02/27 22:15

    그래도 글쓴이도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친구도 좋은 사람이네.
    근데 자식농사는 저렇게 쉽게 포기할 일은 아니라서
    저기서 힘을 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싶다.
    자본이 많고 그러면 잘 풀릴 확률이 높은거야 맞는데
    그건 역시 확률이고 인성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인데다가
    자식 농사의 성공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어서
    무턱대고 실망하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자식한테 한번 희망을 걸고 최대한 뒷바라지 해보는거지 뭐 어쩌겠엉.
    하지만 자식새끼가 성인이 되서도
    루리웹 유게 따위를 보고 있다면
    그땐 절망해도 됨.
    이건 진짜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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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빵빵이🦔 2019/02/27 22:17

    이건 정말 어쩔 수 없음
    그러려니하고 사는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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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681059527 2019/02/27 22:19

    저게 싫어서 지금 젊은이들이 결혼안하고 애 안낳는건데. 한국은 남의 눈 살피는 사회, 비교하는 사회라.. 돈이 최고의 가치라고 배워와서 저런 지옥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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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rica 2019/02/27 22:22

    자기 세후 연봉이 1억 미만 순자산 10억 이하로는 결혼하지말라..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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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에이브이yRain 2019/02/27 22:24

    사실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꼭 나와 과한 비교를 해서 문제임.
    비교는 나보다 잘난 사람 보면 비굴해지고, 못난 사람 보면 교만해지고 끝도 없다.
    얼마나 내 영역에 집중할 수 있나 문제지.
    현실적인 것은 정말 인정하지만, 세상사에 대한 자기만의 가치관이 없으면 이리저리 끝없이 휘둘리게 돼 있음.
    그래서 사람은 일단 생업이 우선이고 그다음은, 교양이 좀 있어야 됨 세상 살아가는데 힘이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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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는영원함. 2019/02/27 22:25

    모두가 풍족한데 남이 과하게 풍족하면 그냥 부럽다가 끝이지
    근데 난 아둥바둥 사는데 남이 과하게 풍족하면 자괴감 드는건 어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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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젠 2019/02/27 22:26

    훗훗훗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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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TONE 2019/02/27 22:27

    강자 옆에 설 수 있는건 같은 강한 사람이야
    그게 물질적인 돈이 되었던 강한 맨탈이 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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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마크 2019/02/27 22:27

    어릴 때 집 못 사는 거 들켜서
    따돌림 당해봤기에 저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작성했을지 공감 간다.
    난 그때만 해도 우리집이 부끄럽지 않았는데ㅎㅎ 하..
    댓글 적고 보니 시벌개새키들 좇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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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글링 긔엽긔 2019/02/27 22:29

    저런 친구 자식이라면 자식들도 친구로 지낼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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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boo 2019/02/27 22:30

    친구가 너무 대단하네 박탈감 느낄만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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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카팬더 2019/02/27 22:30

    친구한테 해꼬지한것도 아니고 사람이라면 느낄수있는 당연한 열등감의 한종류같은데.. 이겨내고 편히사셨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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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15 2019/02/27 22:31

    사람이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임. 오히려 그런걸 거부하는 정신승리법이 특이한거고...
    자기발전의 계기도 여기서 나오는거고 남을 어떻게든 짓밟고 올라가려는 열망도 여기서 나오는거고... 이게 사람 살아가는 것의 근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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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겐다쯔 2019/02/27 22:32

    결혼하면 사는 형편이 달라져서 친구관계 끊기는 사람들 많다더라 딱 그 케이스인거 같다.. 애들 데리고 만나는 것 보단 걍 어른들끼리 만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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