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많은 돈을 손해 보면서 니콘으로 넘어와 처음 손에 쥔 카메라가 D810입니다.
제가 캐논을 사용하고 있을때 5Ds R 고화소 뽕을 단단히 맞아서 D810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D850도 있었지만 저렴한 맛에 D810을 샀습니다.
그런데 이건 쓰면 쓸수록 5%가 부족 합니다.
하여튼 뭔가가 부족했어요.
솔직히 니콘에 대해 엄청 실망 했습니다.
많은 돈을 날리면서 니콘으로 온 제게 화가 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뭐에 홀려서 산 D850은 이게 바로 니콘 카메라 다 라는걸 제게 보여 주네요.
설정에 안들어 가도 외부 버튼만으로 빠르게 카메라 세팅이 가능(?)하고, 뭣보다 사이즈 절반만 줄여도 이건 뭐 감탄입니다.
정말 이게 카메라구나 라는 걸 보여 주네요.
주변부 측거점에 대놓고 대충 셔터 눌러도 칼핀에 눈이 베일것 같은 선명함이 제 마음에 아주 쏙 들어 옵니다.
그 셔터소리..이게 딱 제 취향입니다.
아~주 그냥 제 심장을 베네요
https://cohabe.com/sisa/9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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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D850이군요.^^
중요한건 제가 기변병 말기라는거..ㅠㅜ
글치만 이건 좀 오래 가져갈것 같습니다^^
처음에 셔터소리때문에 니콘 사시는 분들 많죠....물론 저도....
심장을 벱니다^^;;
D850 사야하는건가요? ㅎㅎㅎ
사세요 x10
지금 이벤트 합니다.
최저가에 카그 포인터 등등 여러 혜택을 조합하면 싸게(?) 살수 있습니다.
거기다 20개월 무이자 할부로 하면 ㄷ ㄷ ㄷ ㄷ ㄸㄸ ㄷ
저도 캐논 되게 오래 썼는데요
그냥 저냥 일상 스냅이나 사람찍기에 불편한건 하나도 없었는데
다시 야경을 찍기 시작하면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새 찍으면서 대단히 이상함을 느끼고
아예 모조리 다시 니콘으로.. ㄷㄷㄷ
저도 5Ds R사용하면서 고화소가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불만이 있었는데 바로 DR이였습니다.
암부가 진짜 ...
미국에서 매 배사진 암부 올릴때 절망이었어요....그래서 니콘으로
이후론 새를 봐도 사진 안찍습니다...
ㅠㅜ 새사진에서 가장 크게 다가오는건
고감도에서 컬러노이즈와는 다른 색변형 입니다.
수치가 올라갈수록 니콘쪽에서 색변형이 늦게 일어나요..
빛이 있을땐 차이가 미미하지만 온세상에 빛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810도 괜찮은 바디인데 ㄷㄷㄷㄷ
네 솔직히 나쁜 바디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제게는 5% 부족 하더라고요.
다른건 다 좋은데 쨍한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전 보정 안한 상태에서 쨍한걸 좋아하거든요.
핀도 신경써 맞추셨을듯한데 왜 쨍한게 떨어질까요? ㅎㅎ
그래도 써보고싶군요 750과함께 가성비 최고의 명기죠.
저는 용량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던데 RAWm으로 찍어도 화질에 영향이 많을까요?
전 무조건 최대 풀사이즙니다.
용량이야 외장하드에 저장하던 하드 용량을 늘리던 무조건 출 사이즙니다 ㅎㅎㅎ
보정할때 버벅이지 않은가요?ㅎㅎ
제가 사용하는게 아이맥 2011년 21.5"에 8기가 메모리 255기가 SSD에 2테라 퓨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딜레이는 있지만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까진 아니라 잘 쓰고 있습니다.
뭣보다 액정이 아주 괜찮습니다.
니콘 플래그쉽 바디 거의 다 써봤는데.. D850 참 좋드라구요..
완성형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D810도 니콘의 명기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네 D810 가성비 끝판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성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된 니콘의 비운의 명기라고 생각 합니다.
D810 초기 출시가는 제 기억에 300만원 중반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가격이 엄청싼거죠 ㄷㄷㄷ 아니 싸진거죠... 현 가성비 갑인건 맞는거 같네요
파로공이 들이고 아.... 하며 들고당깁니다... ㅋㅋㅋㅋ
저도 어제 아~!!!!! 했습니다.ㅎ
고화소가 잘 못했네 했어요. ㅋㅋㅋ 고화소가 주는 축복인 듯 합니다. 늘 좋은 빛 많이 담으세요.고화소는 셔터누르기 직전후 반스텝정도 얼음땡! 조금만 더 해주면 핸드블러는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
추카축하드립니다.
제가 군에 있을때 졸라게 달려 가다가 쏴도 만발일 정도로 잘 쐈습니다.ㅎㅎㅎㅎ
810 좋아요 ㅠㅠ 미워하지 마세요ㅠㅠ
타 기기에 대해 D810 분명 좋은 바디가 맞아요^^;;
다만 제게 좀 부족하게 느껴져서 그게 문제지만요.ㅠㅜ
5ds 를 쓰시다가 810에서 실망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설명하기 힘드네요.좌우간 제 느낌에 5% 부족했네요 ㅠㅜ
d5쓰는데 불만없어요
결론은 아이맥이군요.... 이뻐요
최근에 알리에서 L플레이트 구매해서 달았는데
촬영할때 미러 진동이 L플레이트로 전달되면서 기계식 셔터음이 더 찰지게 들려 손맛이 대단해졌습니다 ㄷㄷ
L플레이트 기능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ㅋㅋ
고화소 좋아하신다니까 논외이긴 한데요...
얼마전에 외주촬영 보정할일이 있었는데 그 작가님이 D5와 D850 투바디를 쓰셨더라구요.
D850은 그냥 음... 좋구나. 니콘이네..하면서 보정했는데
(저도 전직 D4유저),
D5 보정하다가 진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데요.
색을 그냥 쪽쪽 빨아들이는 느낌이라서, 라룸 그래프를 아무렇게나 막 잡아돌려도 색이 졸졸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이런 제기랄... 내가 미러리스로 올게 아니라 D5를 샀어야 하는데 아..이런 젠장... 속으로 이생각 진짜 많이했어요.
니콘...진짜 D5 잘만든것 같습니다.
d850좋아요ㅋㅋ 제가 카메라쓰면서 느낀건데 부족한건 상상력과 표현력이지 장비는 나의 표현과 상상력을 거들뿐입니다.
from SLRoid
셔터음 오진거는 ㅋㅋ 진심ㅠ입니다
from SLRoid
파로공 성능이 넘사벽인가 보군요 ㄷㄷㄷㄷ
아무래도 팔백라인 중 최신기종이다 보니...
-현 팔배기 유저-
810 이랑 850은 차이가 좀 나죠,,,
810출시때는 5% 로 생각 안났을겁니다.
850을 써서 그런거며 그게 욕심이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