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닐때만해도 잘 몰랐고 직장생활할때도 잘 몰랐는데
할머니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갑자기 늙은 아버지보니 2년전부턴 시간만생기면 가족끼리 여행다님.. 시간안되면 어머니랑 둘이서.
이런시간도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슬프지만 보내는 시간은 언제봐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중
프레이어2019/02/26 09:58
회사원이다보니 평일에 뭐 못해서 주말 토요일 반나절정도는 아버지와 시간보내는데
주로 사우나가서 등밀어드리고 뭐 나와서 간단히 요기하면서 맥주먹고 아버지는 친구분들이랑 당구치러 놀러가시고 나는 일보러가고 이러면서 지냄
근데 은근히 그런거 친구분들에게 자랑함. 니 아들은 이런거 해주냐 하면서.
효도가 뭐 진짜 큰거만 효도가 아니니 작은것부터 해보는것도 좋음
마스터군2019/02/26 09:50
아침부터....ㅠㅠ
공허의구도자2019/02/26 09:50
아침부터 왜이러냐 ㅜㅜ
마스터군2019/02/26 09:50
아침부터....ㅠㅠ
마스터군2019/02/26 09:50
깜박이 좀 키고 들어와
Euryale2019/02/26 09:53
대학다닐때만해도 잘 몰랐고 직장생활할때도 잘 몰랐는데
할머니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갑자기 늙은 아버지보니 2년전부턴 시간만생기면 가족끼리 여행다님.. 시간안되면 어머니랑 둘이서.
이런시간도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슬프지만 보내는 시간은 언제봐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중
새우가조아2019/02/26 09:54
나쁜놈아 일하는데 눈물나게 ㅠㅠ
프레이어2019/02/26 09:58
회사원이다보니 평일에 뭐 못해서 주말 토요일 반나절정도는 아버지와 시간보내는데
주로 사우나가서 등밀어드리고 뭐 나와서 간단히 요기하면서 맥주먹고 아버지는 친구분들이랑 당구치러 놀러가시고 나는 일보러가고 이러면서 지냄
근데 은근히 그런거 친구분들에게 자랑함. 니 아들은 이런거 해주냐 하면서.
효도가 뭐 진짜 큰거만 효도가 아니니 작은것부터 해보는것도 좋음
nyaa2019/02/26 10:01
부모님한테 잘합시다.. ㅜ.ㅜ
가면라이더2019/02/26 10:03
먹먹하다..
Above&Beyond2019/02/26 10:03
요즘 아버지 컴퓨터 배우신다고 이것저것 주말에 물어보시는데 주말에 나도 피곤해서 그냥 돈 드릴테니까 학원 다니세요 라고 했는데 미안하네
엘카인드2019/02/26 10:05
왜 아침부터 사람 울리고 그래....ㅠㅠ
메데타시메데타시2019/02/26 10:08
우리 아빤 골프에 빠지셔서 나랑 안놀아주심...집에가면 가족들 다 나가서 없고 나만 방에서 멍하니 있는데....뭐지...
여름거미2019/02/26 10:10
ㅠㅠ
나로나로2019/02/26 10:14
난아버지가,,16년 크리스마스에 돌아가셨음,,
아버지 생신이라서 누나랑 1살안된 조카랑,, 전부모이려고고향 가는데,,
자고있는데 아버지 가 나온겨,, 그떄까진개꿈이구나햇는데,,
도착할때쯤 전화받고 바로안동으로갔다,, 큰병원으로,,
CPR 4번 그와중에도 내가간호사니까 심전도보는데,,계속 바이탈이떨어지는걸보는데,,
예감햇음,, 나가서 어머니랑누나한테 설명하고,,
산촌들한테 전화돌리면서 설명햇지,,
그렇게,,할머니 오시고 1시간뒤,, 돌아가심,,
휴으,,
의사가 최대한 돌려말하고 하는데 나는 그게 속뜻을아니까 감정추스리기도 어렵더라,,
아침부터 왜이러냐 ㅜㅜ
대학다닐때만해도 잘 몰랐고 직장생활할때도 잘 몰랐는데
할머니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갑자기 늙은 아버지보니 2년전부턴 시간만생기면 가족끼리 여행다님.. 시간안되면 어머니랑 둘이서.
이런시간도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슬프지만 보내는 시간은 언제봐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중
회사원이다보니 평일에 뭐 못해서 주말 토요일 반나절정도는 아버지와 시간보내는데
주로 사우나가서 등밀어드리고 뭐 나와서 간단히 요기하면서 맥주먹고 아버지는 친구분들이랑 당구치러 놀러가시고 나는 일보러가고 이러면서 지냄
근데 은근히 그런거 친구분들에게 자랑함. 니 아들은 이런거 해주냐 하면서.
효도가 뭐 진짜 큰거만 효도가 아니니 작은것부터 해보는것도 좋음
아침부터....ㅠㅠ
아침부터 왜이러냐 ㅜㅜ
아침부터....ㅠㅠ
깜박이 좀 키고 들어와
대학다닐때만해도 잘 몰랐고 직장생활할때도 잘 몰랐는데
할머니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갑자기 늙은 아버지보니 2년전부턴 시간만생기면 가족끼리 여행다님.. 시간안되면 어머니랑 둘이서.
이런시간도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슬프지만 보내는 시간은 언제봐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중
나쁜놈아 일하는데 눈물나게 ㅠㅠ
회사원이다보니 평일에 뭐 못해서 주말 토요일 반나절정도는 아버지와 시간보내는데
주로 사우나가서 등밀어드리고 뭐 나와서 간단히 요기하면서 맥주먹고 아버지는 친구분들이랑 당구치러 놀러가시고 나는 일보러가고 이러면서 지냄
근데 은근히 그런거 친구분들에게 자랑함. 니 아들은 이런거 해주냐 하면서.
효도가 뭐 진짜 큰거만 효도가 아니니 작은것부터 해보는것도 좋음
부모님한테 잘합시다.. ㅜ.ㅜ
먹먹하다..
요즘 아버지 컴퓨터 배우신다고 이것저것 주말에 물어보시는데 주말에 나도 피곤해서 그냥 돈 드릴테니까 학원 다니세요 라고 했는데 미안하네
왜 아침부터 사람 울리고 그래....ㅠㅠ
우리 아빤 골프에 빠지셔서 나랑 안놀아주심...집에가면 가족들 다 나가서 없고 나만 방에서 멍하니 있는데....뭐지...
ㅠㅠ
난아버지가,,16년 크리스마스에 돌아가셨음,,
아버지 생신이라서 누나랑 1살안된 조카랑,, 전부모이려고고향 가는데,,
자고있는데 아버지 가 나온겨,, 그떄까진개꿈이구나햇는데,,
도착할때쯤 전화받고 바로안동으로갔다,, 큰병원으로,,
CPR 4번 그와중에도 내가간호사니까 심전도보는데,,계속 바이탈이떨어지는걸보는데,,
예감햇음,, 나가서 어머니랑누나한테 설명하고,,
산촌들한테 전화돌리면서 설명햇지,,
그렇게,,할머니 오시고 1시간뒤,, 돌아가심,,
휴으,,
의사가 최대한 돌려말하고 하는데 나는 그게 속뜻을아니까 감정추스리기도 어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