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닉넴 내가 기억한다
흠 팔라렉스라
이름같은 건 뭐 발음상 문제니
흠 에빈 서어라
뭐 여기까지도 봐줄만
맹세! 라고 외치면 됩니까
'이런 오타 하나쯤은' 이라고 볼 수도 있을텐데
모든 'ㅐ' 부분과 'ㄶ' 부분이 다 저럼
그리고 전설의...
In brightest day
in blackest night
No evil shall escape my sight
Let those who worship evil's might
Beware my power
Green Lantern's light!
캐롤과 할이 춤추는 장면
이제 그만해 나도 싫어
원래는 '생선이... 말하잖아?'
이것도 원래는 "검? (지구)인간이란..."
이지만 뜻은 통하니 뭐
이 부분은 원래
"공포는 의지의 적이다"
이 부분은 원래
"의지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
테스트가 아니라 Taste
그리고 또다시 전설의...
In brightest day
in blackest night
No evil
shall escape my sight
Let those who worship evil's might
Beware my power
Green Lantern's light!
그리고 엔딩
할은 결국 그린랜턴 군단의 반지닦이가 되었다
(원래는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Shine - 빛나다, 닦다) 이가 있었다")
영화 자막의 역사는 그린랜턴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거 배우죽어서 무산된 영화아닌가
영화가 똥이라 잘 어울려서 논란이였지
않이다 이 앍마야
붉은 쫄쫄이를 입은 괴한이 죽여서 ㅜㅜ
그래서 아카데미 시상식때 다같이 묵념도 했잖아
혼란하네
븝미 닦이
않이다 이 앍마야
영화가 똥이라 잘 어울려서 논란이였지
혼란하네
ㄹㅇ
이거 배우죽어서 무산된 영화아닌가
붉은 쫄쫄이를 입은 괴한이 죽여서 ㅜㅜ
그래서 아카데미 시상식때 다같이 묵념도 했잖아
주인공은 대역이 연기하고 나중에 CG처리했다고 들은듯ㅠ
네 이놈!
영화도 병맛인데 자막까지 저 지경이니 걸작이 나옴 ㅋㅋㅋㅋ
왈도전 재로는 어디갔냐.
아니다 이 악마야가 원래 불법자막에 나온 말이고 실제로는 안나오는 말이구나
No evil이랑 Shall~ 부분을 끊어서 말한건데, 그걸 서로 다른 문장으로 해석한거지
In brightest day, in blackest night,
가장 밝은 낮에도, 가장 어두운 밤에도,
No evil shall escape my sight.
나의 시야에서 벗어날 악은 결코 없으니.
Let those who worship evil's might,
악의 힘을 숭배하는 자들이여,
Beware my power... Green Lantern's light!
경계하여라 나의 힘을... 그린랜턴의 빛을!
그린랜턴 빛!
그린랜턴 인지도를 한국에서 가장 높여준게 이 자막이 아닐까 싶다
닦이 드립의 시초.
할 날 따뜻하게해주렴. 어쩔 수없이 해야하는 일이란다.
아니다 이 앙마야!
ㅋㅋㅋㅋㅋㅋㅋ
ㅇㅇ닦이 라는말을 만들었으니 나름 인터넷 역사에 한줄 추가한 셈이지
그린랜턴 안봐서 첫 사진 보고 몰랐는데
두 번째 사진 보면서 세 번째 사진에 있는 녹색보자마자
그린랜턴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다 이 악마야 원어가 저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NO EVIL이 문장사이가 아니고 NO, EVIL로 해석됐네ㅋㅋㅋㅋㅋㅋㅋ
영화도 ㅈ망이고 자막도 ㅈ망이고
이건 자막이 캐리한거 아니냐..
아니다 이 악마야
~닦이 드립의 시초ㅋㅋ
와 여기서 반지닦이라는 말이 생겼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영화가 하아아아아아도 ㅈ같아서 팬이 개빡쳐서 일부러 저렇게 했다는 말이 있음
날 따뜻하게 해주렴
결국 반지딱이라고 하는 애들은 불법충이라 그거지
난 아무리 ocn에서 그리 그린랜턴봐도
왜 반지딱이인지 몰랐었는데 이랬구먼
닦이 드립치는 애들이 전부 불법충인게 아니라 저 야매자막이 너무 유명해져서 밈이 되버린거지
어디 감히 인간이 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억엔 사람들이 번역가 따지고 거르기 시작한 시점이 트랜스포머의 홍주희 사태였던걸로 기억함...
그전에도 발번역 오역....개그콘서트 유행어 흐름 무시하고 넣기 등이 많았지만
번역 개판으로 영화자체 흐름을 완전히 바꿀 정도로 큰 사건은 홍주희의 트랜스포머랑 터미네이터4 였고
그걸 아예 번역가가 어그로 끌어서 불붙여놓은건 로봇의 프랭크 였다고 생각함.
당시 번역가가 감독족까! 대사는 내가 창작한다 어그로 끌고 따지는 네티즌들에게 개소리로 반박하며 크게 터졌던 걸로 기억함
가망이 없어가 아니네?
이거 극장공식 자막이면 더 쩔엇겟다ㅋㅋ
수도 악마는 대체 왜 수도 악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