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내에 있는 자동 세차장 입니다. 적정 지점에서 중립상태에 놓으면 하단 컨베어 같은게 자동으로 차를 밀어주는
시스템입죠...
충전소 특성상 택시기사들이 자주 이용하다보니 세차 안내는 표지판외 안내자는 그 어떤 안내를 음성으로 해주지 않더군요
그냥 손동작, 트렁크 툭툭 뭐 이정도
입구에서 핸들이 많이 꺽이는 바람에 중립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앞에 있던 택시와의 간격이 좁혀져버렸습니다.
물론 박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잠시 뒤 기계를 멈추고 앞차가 나가고 나머지 새차를 하고 나오는데
앞에 택시기사가 자기 차 뒷범퍼를 두차례나 박았다는 겁니다. 전 전혀 느끼지 못했고 그정도로 붙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블랙박스도 있고 해서 그런가요 하며 택시기사의 뒷범퍼를 보니 박힌 표시라기 보다는 바늘로 길게수차례 긁어난 모양을 하
고 있더군요.. 어처구니 없었지만 말싸움하기 싫어서 일단 사고접수는 했습니다.
택시기사님 왈 쉬는날 아는 공업사에 수리하고 연락하께요~~ 하고는 마스크를 끝까지 벋지도 않고는 슝~ 가버리시더군
요..
제차 번호판 둘레에 몰딩이 되어 있는데 물렁한 플라스틱인지 고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치상 거기에 정면으로 툭툭 두번
부딪혀서 저런 상처가 난다.. 전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더라구요
부딪힐 정도의 거리도 아니였고 느끼지도 못했는데 ㅠㅠ
자게 전문가님들에게 자문 한번 구해봅니다.
눌려서 페인트 금간듯해용..
세차장 책임은 없는건가요??
저거는 긁혀서 나는 기스가 아니라....맨아래 사진 왼쪽부분에 눌린부분있죠? 번호판 볼트 위치 맞는지 확인하시고요...번호판 볼트에 눌리면서 주변 도장부에 크랙이 가서 기스처럼 나타나는겁니다. 영상이나 그런거 아닌걸로 판별이 힘들지만....정말 접촉이 맞는거라면....엄청 둔하신겁니다...ㅡㅡ
저런 자국은 긁히지 않고 박혀도 생기긴 하더군요. 도장이 깨진 것처럼 줄 가더라구요.
눌린거죠~
저건 부딪친 흔적이 아닙니다.
옆으로 긁었네요.
혹시 자동세차 기계 들어가기 전에 거기 직원이 앞뒤 범퍼나 지저분한 부분은 들어가기전에 미리 긴 막대 솔질 하지 않던가요? 예전에 전 그 솔질에 저정도는 아니지만 긁힌것 같은 기스가 살짝 나던데...??
저 굵은 기스가 우측으로 거의 1m정도 뻗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