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937952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신들.jpg
- 조현아 의사남편 걱정하는 사람들 [12]
- 흠흠켁켁 | 2019/02/24 22:16 | 4004
- A7M3 폰으로 사진 옮길때 원본으로 안갑니다. [4]
- 멘사와포도찡의개수저인섕 | 2019/02/24 22:13 | 2807
- 사진 합성 부탁드립니다. [6]
- 고수님들화이팅 | 2019/02/24 22:13 | 2259
- 지나치게 용병대장에게 감사한 시민들 txt. [22]
- 똥개 연탄이 | 2019/02/24 22:13 | 3118
- 자동차 사치품 맞네요 ㄷㄷ [15]
- 노르웨이고등어 | 2019/02/24 22:13 | 3101
- 어머니표 백숙 有 [30]
- 세상을등진사나이™ | 2019/02/24 22:12 | 2980
-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신들.jpg [26]
- jumpman23★ | 2019/02/24 22:11 | 5882
- 그치만 임자...! 이 사진을 놓치기 싫었는걸!! [19]
- 겨드랑이보인다 | 2019/02/24 22:10 | 3201
- ㅋㅋ 그래도 LG가 삼성 키워주네 [20]
- 썬더치킨파이어치킨오나홀치킨 | 2019/02/24 22:10 | 5632
- [오두막 + 애기만두] 남들 다 하지말라던 웨딩스냅 다녀왔습니다~ [16]
- 이지훈ㅋ | 2019/02/24 22:10 | 2304
- 대한고니 만세 [17]
- 독야청청™ | 2019/02/24 22:09 | 2983
- 중요한 순간에 사기치는 왕님 [23]
- 중복의장인3 | 2019/02/24 22:09 | 5750
- 미국이 세계 1위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jpg [44]
- 루리웹-2556614399 | 2019/02/24 22:07 | 3261
- [구매기]eos-r eos-rp 고민하다 질렀습니다. 저의 고민과 결정과정을 남깁니다. [14]
- 용알용알 | 2019/02/24 22:05 | 2970
- 이웃나라 편의점 근황...jpg [41]
- 멜론v | 2019/02/24 22:04 | 4902
나비 날개는 첨들어봄
오유인들은 여자친구가 없다.. 미신이죠?
양송이 존맛
짜식아, 내가 휘파람이라도 불었니? 불었어?
ㅋㅋㅋㅋ
대학교 가면 애인 생긴다.
선풍기 자세 ㅗㅜㅑ...
빨간 펜은 몇몇 다른 국가에서도 쓰지말라고 얘기하곤 해요..
엘레베이터는 4층대신 13층을 안쓰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왜 F라고 씀?
1층 5층도 F잖아
[부연설명]
4층이 없는 이유
숫자 넉 사(四)가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생긴 미신. 서양에서 13이나 6을 껄그럽게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의미. 말에도 힘이 있고,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 입장에서는 가급적이면 언급 안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을지도.
빨간펜으로 이름을 적으면 죽나?
다른 나라에서는 별로 상관 안하나 유독 한국에 있는 미신. 사실 붉은 색은 상서로운 색이라 하여 중국에는 붉은 색으로 이름을 많이 적기도 함. 심지어 북한도 빨간색으로 수령님이나 위원장 동지 이름 적어 놓은거 길거리에 많음.... 이런 미신이 생긴 이유가 뭔지 여러 설이 있는데, 피와 같은 색이라 기피하기 시작했다는 설, 세조가 구테타를 일으킬 때 척결대상 이름은 붉은 색으로 적었다는 설. 중국 황제가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이 붉은 색으로 이름 쓰면 다 죽였다는 설. 6.25때 인명록에서 죽은 사람은 붉은 색으로 줄을 죽~ 그어서 표시했다는 설 등이 있는데, 마지막 6.25 관련 설이 가장 신빙성 있어 보임.
선풍기 살인
오죽하면 외국 사람들도 'Korea Fan Death'라고 한국에서 도는 얼토당토않는 미신이라고 알고 있을 정도. 의외로 이 역사는 일제강점기 시대로 긴데, 1910년대에 '선풍기를 켜 놓은 채로 자면 체온이 낮아져서 감기에 걸리거나 숙면을 방해한다.' 라는 신문기사가 나왔는데 이게 어느샌가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로 바뀌었음. 일각에서는 1960년대 전기를 아끼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유언비어를 퍼트린게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음
밤에 휘파람 불면 뱀이 나온다?
사실 뱀 중에는 청각이 약한 종들이 많아서 과학적 근거는 없음. 인도 같은데 피리를 불거나 휘파람을 불어서 뱀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그때 부는 피리나 휘파람은 뱀 들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 들으라고 하는 것임. 아마 이게 넘어와서 '휘파람 - 뱀 부른다' 가 된 게 아닐까 싶음
신발 선물
그냥 신발 신고 가버리지 않을까~ 하는 맘에서 나온 루머가 아닐까 싶음. 실제 외국에도 금기시 하는 선물이 있는데, 중국은 우산(仐자가 헤어질/흩어질 산(散)자와 발음이 비슷하다 하여), 일본에서는 칼(관계의 단절을 의미), 프랑스에서는 카네이션(우리는 어버이날 선물인데 프랑스에서는 장례식에서 사용), 멕시코에서는 은 장신구(멕시코에서는 은을 값싼 장신구라 생각함) 등이 있음.
닭날개 바람
닭날개를 남자가 먹으면 바람피운다는 얘기는 닭날개를 남자가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의 미신임. 살코기와 다리 같은 좋은 부위는 남자들이 다 먹으니까 닭날개 부분이라도 손녀를 먹이고픈 할머니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라는 설이 있음. 옛날에는 닭날개 부분은 육수 내는 용도로만 썼으나 조리법이 발달된 후에는 이곳도 많이 찾는 부위가 되었음. 참고로 닭날개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콜라겐이 다른 부위보다 많아서 피부에 좋다고 함.
나비 날개 실명
나비의 날개 비늘(인분)이 눈을 상처나게 해서 실명에 이르게 한다는 속설인데... 얼른 씻어내면 괜찮음. 다만 인분이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등의 눈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알러지 반응을 유발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권장할 행동도 아님. 눈에 인분이 들어가면 얼른 씻길..
양송이 물
옛날에 '스펀지' 프로그램에서 진짜 이 물의 정체가 뭔지 성분분석했었는데 99%가 물이고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1% 들어있었다고 함. 한마디로 그냥 버섯 향 나는 물... 영양을 챙기고 싶으면 양송이랑 같이 먹으면 됨~~~
닭날개 배우자 바람 설은 유추해보면
배우자 될 사람이 닭날개 먹으면 바람핀다는 설?
장어꼬리 정력설..ㅋ
버섯물 = 입천장 허물벗기
버섯물 그냥 물이라던데 개맛존맛
4층을 F로 쓰는건 일본 잔재가 아닐까 싶네요.
일본도 엘레베이터 4층을 F라고 쓰고 4(시)보다는 4(욘)이라고 많이 읽습니다.
우리나라 숫자 4가 발음은 死(사)인 것 처럼 일본도 숫자 4(시)의 발음은 死(시)구요.
밤에 손톱 깍으면 귀신 나온다 : 예전에 손톱깍기가 없던 시절, 가위로 손톱을 깍곤 했다는데, 밤에 호롱불켜고 가위로 손톱을 깍으면 어두워서 손 다칠까봐 애들이 손 안다치게 생긴 미신이 아닐까 합니다.
다리 떨면 복 나간다. 이건 좀 들어본 분들이 계셔도
문지방 밟고 올라서면 복 나간다. 이건 진짜 옛날분들이나 아실듯.
전자는 그냥 경망스러워 보이니까 하지 말라는 것일테고
후자도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는 거였을텐데
제가 5~6살 때였나. 저를 엄청나게 예뻐하시던 외할아버지께서
딱 한번, 제 뺨을 후려치신 기억이 있어요.
문지방에 올라서서 놀았다고.
그 때문에 외할아버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진 않았지만 (위험하니까 말리신 것으로 이해해서)
이후로 어른들이 말하는 '원래 그렇다' 혹은 '전통'이라는 것들이
과연 합리적인가 늘 의심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어
지금의 삐딱한 어른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ㅋㅋㅋ
선풍기 미신땜에 아직도 엄마한테 고통받음.. 발각되면 잔소리폭격 ㅠ
빨강펜설은 고려, 조선시대 때, 중국의 사신이 왔다가 갈 때
여인들을 헌물로 조공하기 위해 양인의 여식을 골라 보낼 때 중국이 좋아하는 빨강색으로 이름을 적어서
빨강색으로 이름을 쓰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땅과 고향을 떠나
죽을 때까지 돌아오지 못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었나요?
어려서...언니들이 학교에서 시험본다고 해질무렵까지 리코더 연습했는데.. 그날 밤에 마당에서 진짜 뱀이 나옴..
집앞이 산이긴 했지만... 그래도 도시 주택가였는데...
그 이후로 난 진짜로 믿음.
그리고 작년에 딸래미가 리코더 연습할때.. 그 얘기 해주고..
조용한 저녁시간을 보낼수있었음.. ㅋㅋ
버섯물은 사실인데여 머그면 기분 좋아지고 뿅뿅가여
저는 그거있었네요.
정면보고 누워서 잘때 양손을 깍지껴서 머리 밑으로 놔두고 배고 자면 부모님이 안좋은 일이 발생한다고...
다리떨면 복나간다랑 그 두개 부모님한테 맨날 들어서 어렸을땐 진짜 팔베게를 안하고 잤어요.
그랬더니 이번엔 손깍지끼고 배위에올려놓고 자면 귀신와서 가위눌린다해서... 잘때 대체 어떻게 손을 하고 자야되는지 멘붕왔던 시절이 있었네요..
장례식장에서 육계장 먹는거...빨간거 먹어야 귀신이 안붙는다고...?? 장례식장 갔다오면 샤워하는거....귀신붙는다고....
귀신쪽는다고 길가에 내어놓은 인형이나 음식같은거 밟거나 건들이면 바로 침 세번뱉어야 귀신이 안붇는다...ㅎㄷㄷ 무섭....
전쟁나갈때 마누라 입고있던 팬티 입고가면 총알이 빚겨간다... 불쌍....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