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차를 바꿔야 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 보니.. 꽤 많은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안팔리는 이유는 현기차 이미지가 진짜 매우 나쁘다 입니다.
요즘 차를 사는 구매층들이 사회 초년생이나 첫차를 사는 사람도 많은데 이들 대부분이 현기를 가급적 회피하려 한다는거죠.
어려서부터 현기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심어저 있고 내가 구매할수 있는 시점이 오니 자연스레 밀려납니다.
그래서 처음에 차를 고를때 현기를 빼고 찾는다는거죠.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죠.
생각보다 현기가 가성비가 좋다는거에요.
내장이나 옵션을 보면 정말 혹 합니다. 다른 르쌍쉐에서 고르고 현기랑 비교하면.. 어라? 하게 되죠.. 미묘하게 저렴하거나 미묘하게 몇몇 옵션이 좋아보여요.
그래서 갈등하다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하는 심리(가성비)로 현기 구매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 차를 바꾸면서 수많은 시승을 해본 개인적인 생각으로 LF,AD이전의 현기차와 이후 발매된 차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최근 출시 차량은 좋습니다.
달리기 성능이나 핸들링도 기존에 비해 개선이 되었습니다. 차 자체만 봤을땐 마구 깔정돈 아닌거죠. 하지만 비싸요.
그리고 현기 하면 생각 나는 것들이 긍정적인 요소보다 부정적요소가 많이 끼게 되고 좋은것도 나쁘게 보이며 말그대로 감성이 안따라주니 구입을 주저 하게 됩니다. 대안이 없다!!! 라고 외처도 사실 돈빼면 대안은 많거든요.
가격또한 이왕 대출끼는거.. 이왕 할부인거.. 이왕 허번호판 달거.. 수입차로 많이들 가더라구요.
거리를 보면 폭스바겐, 아우디, 벤츠,BMW는 정말 많이 보입니다. 신호대기중인 차중에서 수입차 한두대는 보일정도죠.
현기가 다시 점유율을 높이려면 미래고객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언론플레이를 하라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차곡차곡 만들어야 되요.
현기 사면 호구 라는 인식을 어떻게 없앨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가격승부도 중국차 앞에선 안될꺼라 생각되요.
https://cohabe.com/sisa/9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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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근에 현기가 안팔리고 있나요? 현대가 줄면 기아가 더 많이 팔고 그런식으로 어쨌거나 70%는 유지하는 것 같던데...
70% 깨짐 ㄷㄷㄷㄷㄷ
60%도 거의 붕괴된 상태입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들 또 비슷한 생각들을 하시는 게,
가성비가 좋다고 하면서도 또 비싸다고 하는.....
아마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격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동감입니다.. 품질이 좋아지면서 가격도 확올라서ㄷㄷㄷㄷㄷ 2000cc 수입 디젤이 워낙 잘나오기도 하고요.. ㄷㄷㄷ
어차피 할부... 여기서 쫌만 더...
이러다가 아반떼 사러가서 그렌져 견적보는 사람들 천지 삐까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럴때 외제차가 전략을 잘 짜야 하는게
엔트리급은 그냥 수리비로 뽕뽑는다 생각하고 가격 최대한 낮춰서 팔면
진짜 현기는 내수시장 다 빼길 듯
그래서 많은 수입 브랜드가 앤트리급 많이 내놓으려 하지만..
웃긴게 본넷 가스리프트안들어갔다고 대차게 까는사람이 있더라구요..
그게 뭐라고..ㅋㅋㅋ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이쁘지만, 내수차별로 인한 부식, 싸구려 부품
사용, 외국에서 시행하는 리콜도 국내에서는 쉬쉬하고.. 특히나 운전자 생명에 직결되는 주요부
품의 리콜이나 결함 인정에도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차라리 돈 조금 더줘도
안전한차 타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하죠.. 그래서 저도 렉스턴 탑니다.. 조금 불편해도
현기차 보다는 나은것 같아서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외제차가 리콜은 정말 잘하는듯.. 동호회가보면 리콜통지서 자주보여요.
음 예전차나 그렇지 요즘차는 좋다...
이소리를 소나타3 때부터 들었네요
그보단 제가 연식이 오래 안돼서 못들었지만
그 예전에도 있었을겁니다 그러니까 늘 있는 소리라는거죠
현기차가 디자인 한번 헛짓거리 하면 지금보다 점유율 엄청 나게 빠질것 같네요..
YF 충룩.....
급발진 사고 나도 정부까지 휘어잡고 재판이 운전자 과실로 나는거 보고 진짜 고객목숨을 파리로 보고 돈 긁어 모으는거 같아서 정내미가 뚝 떨어졌네요.
제가 그랬네요.
작년 9월에 차 샀는데...
첨엔 현기 제외하고 쉐보레랑 르노삼성 봤지요.
크루즈랑 트랙스, QM6 가지고 고르는데
결국은..
동급대비 200만원 저렴한 아반떼 AD로 갔습니다.
현기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는 있지만
가성비 앞에서는 다 무너지더군요.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는 본인들이 만든거죠
뭣모르던 시절에는 그렇게 장사해도 괜찮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선 장사 그렇게 해선 안되죠
mdps는 개선되었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제기준에서는 멀어도 한참 멀었더라구요
자국민들 개무시 하는 이상 현기는 무너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자동차를 인터넷으로만 보고 운전하고 느끼던 사람들이 성인이 됬죠. 근데 인터넷은 워낙 현까가 많아서 그럴 수도.
저도 같은 이유로 현기차는 아예 처음부터 배재했습니다. 앞으로도 전혀 살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자동차업체에서 첫 차 구입자를 잡을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재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은 첫 차로 외제차 구입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