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이 사실상 너 한번 크게 될 기회 한번 주마하고 기회를 던져준거나 다름없는데 바로 그걸 싸커킥으로 날려버린 다음 탈영 빤스런치다 잡혀온게 마속
샤쟘2019/02/23 23:45
제갈량: 이릉에서 죽지 않은 인재는 위에 투항했는데 그럼 어케요 ㅠㅠ
맨스캔두애니메이션2019/02/23 23:38
이릉에서 그만......
알 브뤼네이스2019/02/23 23:38
유비 : 그니까 걔 쓰지 말랬잖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샤쟘2019/02/23 23:45
제갈량: 이릉에서 죽지 않은 인재는 위에 투항했는데 그럼 어케요 ㅠㅠ
테티x2019/02/23 23:46
제갈량: 유비님이 인재 다 죽였잖아요!!
ㅅㅅ122019/02/23 23:52
황권:유비님ㅠㅠ
한모래2019/02/23 23:38
정사에서도 산타다 망한거라고 나오는거 맞지?
치킨은가슴살2019/02/23 23:49
ㅇㅇ 왕평이 죽자고 말렸는데 이땐 아직 급이 낮아서 씨알도 안먹혔음
baka12019/02/23 23:52
ㄹㅇ 왕평이 그 이후 직첵 맏은거 보면 .........
타킨2019/02/23 23:38
실전 능력도 없는 주제에 자기 이론 너무 과신한 샌님 타입이라는 이야기 있던데
루리웹-27477844242019/02/23 23:38
제갈량은 뭘 믿고 마속한테 맡긴거냐. 사람보는 눈이 없던것도 아니고 그만큼 촉에 인재가 다 뒈졌다는 건가??
맨스캔두애니메이션2019/02/23 23:38
이릉에서 그만......
asubuhi2019/02/23 23:51
형인 마량은 똑똑했으니까.
아, 마량도 이릉에서...
baka12019/02/23 23:52
책사로는 상급이나 지휘관으로는 뿅뿅인거지 뭐.
의외로 스탈린 그라드에 독일군 지휘관이 참모시절에는 명참모로 유명했잖아.
봉감2019/02/24 00:01
? 스탈린그라드는 히틀러 잘못이지 지휘관들은 다 상식 박혀잇었음
baka12019/02/24 00:05
파울루스의 실책이 한두게가 아닌데.
물론 뿅뿅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위망내 병력의 절반은 통제불능이다.
구데리안의 탈출지시를 무시했다는지 잘못된 판단과 역령은 분명히 있음.
봉감2019/02/24 00:09
파울루스가 명참모인 적이 있었음?
봉감2019/02/24 00:10
내 기억속의 독일군 명참모는 만슈타인 뿐인데
baka12019/02/24 00:12
생각이 고결하고, 영리하고, 양심적이며 근면한 데다 아이디어가 풍부한 참모본부 장교로서 파울루스의 순수한 의지와 애국심에는 추호의 의심도 없었다. 나와 파울루스는 훌륭한 조화 속에서 함께 일했다.
- 하인츠 구데리안, 《한 군인의 회상》
폴란드 전역때의 발터장군의 참모로도 근무하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참모로서는 수많은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
첫 지휘관 업무가 스탈린그라드인게 문제였지.
봉감2019/02/24 00:14
명참모는 아니고 그냥 우수한 참모네 그럼
baka12019/02/24 00:14
명참모 허들을 너무 높게 잡은듯 ㅋㅋㅋㅋ
중정품2019/02/23 23:38
마속 벨때 운거 맞음?
탕수육부먹빌런2019/02/23 23:39
기쁨의 눈물
곽희건2019/02/23 23:45
기쁨의 눈물이였을듯 ㅋㅋ
난누군2019/02/23 23:47
하 씨댕 유비님 말대로 쓰지 말걸 내가 인재 없다고 저런 븅딱을 하면서 자책의 눈물흘린거임
달빛물든2019/02/23 23:47
ㄴㄴ 마속이 오나라로 튀려다가 잡혀온 거(혹은 마음 돌려서 투항한 거)라서
가정에서 패배한 이후로 마속은 제갈량 얼굴도 못 봤다는 말이 있음.
잉여대왕2019/02/23 23:49
마속을 참해야 레벨업을 하니까
주땡12019/02/23 23:49
그 눈물도 마속을 죽여야되는게 슬퍼서 라기보단
아 슈발 유비님 말 들을걸 ㅠㅠ 하면서 운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김수세끼2019/02/23 23:54
마속이란 인재를 이렇게 죽여야 하는구나 하며 안타까워서 운게 아니라 유비님이 쓰지 말라던 말 들을걸 ㅅㅂ.. 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ㅋㅋㅋㅋㅋ
ㅇㅇ유동적이다2019/02/23 23:42
제갈량이 사실상 너 한번 크게 될 기회 한번 주마하고 기회를 던져준거나 다름없는데 바로 그걸 싸커킥으로 날려버린 다음 탈영 빤스런치다 잡혀온게 마속
잉여대왕2019/02/24 00:13
크게 되었지... 읍참마속 고사성어에 이름 통채로 나왔자나
ㅅㅅ122019/02/23 23:46
왕평:내말 들었어야지
달빛물든2019/02/23 23:49
실제로 제갈량이 왕평 붙여준 이유가 그건데. 마속이 귀가 없을 줄은 아무도 몰랐지.
귀 큰 유비는 귀 없는 마속을 잘 알아봤지만...
ㅅㅅ122019/02/23 23:50
차라리 왕평한테 맡겼어야 했음 왕평이 촉군 후반부 에이스인데
달빛물든2019/02/23 23:52
당시 왕평을 사령관으로 임명할 근거가 너무 부족했음.
왕평이 당시 능력이 뛰어난 걸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당장 그 상황에서 그곳을 맡길 근거가 없었거든.
asubuhi2019/02/23 23:52
조합은 실전경험이 많은 베테랑과 병법공부를 많이한 브레인의 조합으로 한 건데, 브레인이 브레인이 아니었음.
파마마2019/02/23 23:53
“나가 대장임 까블지 마셈” 했을듯
ㅅㅅ122019/02/23 23:53
조합? 장합말하는거죠?
baka12019/02/23 23:54
일단 항장출신이니깐.
당장 강유도 적도.조수 대승전에는 대장군 못 받았으니.
달빛물든2019/02/23 23:54
마속&왕평 조합을 말하는 거.
파마마2019/02/23 23:54
나가>내가
ㅅㅅ122019/02/23 23:56
내 뇌피셜이지만 왠지 왕평이 문맹이고 자기보다 지위낮으니까 무시했을듯
주윤발 형님2019/02/23 23:57
유닛 조합 이야기일듯
ㅅㅅ122019/02/23 23:58
ㅇㅇ 내가 착각했나봄 ㅋㅋㅋㅋㅋ
P.O.U.M.2019/02/23 23:51
단순히 지리를 잘못 파악했을수도 있지 위성사진으로 내려다보면서 뿅뿅 이러는건 우리가 현대인이니까 가능한거고
잉여대왕2019/02/23 23:54
그 당시에 지리 몰랐으면 왜 고지로 올라갔겠냐? 길목만 지키면 되는걸 혼자서 고지전했으니 망했지.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적을 누르겠다는 생각인데 정작 장합은 산을 포위만하고 안 싸워줌
Qualia.2019/02/23 23:54
보통 그래서 척후라는걸 시킵니다만...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3 23:58
제갈량이 그냥 위치 다 찍어줬을걸?
근데 저 지 랄한거임ㅇㅇ
슬리핑캣2019/02/23 23:58
아무리 지리를 잘못파악했어도 주위에 수원하나없는 고지에다가 진지지으면 망한다는 건 지리파악 이전 문제임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4 00:01
양념좀 쳐서 말하면 야 너는 여기서 이곳만 막으면 된다
나가지마 그냥 존나 견재만해도 서쪽으로 몽땅 우리차지다
알았지 진짜 여기만 틀어막는 수준도 아니고 그냥 자리만 지켜도 되니까 진짜진짜 헛짓하지말자 수준정도ㅇㅇ
P.O.U.M.2019/02/24 00:02
아 사전에 제갈량이 위치를 찍어줬었어? 그럼 말안들은놈 잘못 맞네.
잉여대왕2019/02/24 00:05
정사나 연의나 공통된게 마속을 보내면서 세세한 지시를 다 한 상태고 그것도 모자라서 왕평까지 보냈고 왕평이 마속에게 말한게 곧 제갈량이 지시한 내용과 일치함. 그냥 아무 정보도 없은 지형에 막연히 보낸게 아님.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4 00:06
ㅇㅇ그래서 마속의 저행동이 여전히 미스테리인거임
잉여대왕2019/02/23 23:51
진심으로 그 새끼는 왜 산으로 갔을까 길목에 방어선 구축했으면 장합이 별 난리를 쳐도 못 뚫는데. 제갈량도 존나 중요한 위치이지만 길목만 지키면 장땡인거 알고 보냈는데 이 색히는 물도 없는 산으로 올라갈 줄은 몰랐겠지. 산악인이란게 범인이나 천재조차도 예측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다.
파마마2019/02/23 23:58
그러니까 생각하지 말라짆아
뿅뿅 아니면 ㅂㅅ이거나 하니까
잉여대왕2019/02/24 00:12
그래도 갈때 가더라도 고사성어 하나는 남기고 갔으니
촉빠들의 탄식과
파마마2019/02/24 00:13
ㅋㅋㅋㅋㅋ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3 23:57
저거 그냥 견재만 잘했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 탔지라고 구지 생각해본다면 진짜 저당시 촉에 인재가 완전 씨가 말랐다리고밖에 볼수 없어서였나
I.Kant2019/02/23 23:57
유비가 쓰지 말라고 한 건 정사 맞음?
달빛물든2019/02/23 23:58
ㅇㅇ 진짜 쓰지말라고 했음.
다만, '마속만' 쓰지 말라고 한 건지, 아니면 '마속도' 쓰지 말라고 한 건지는 사료가 부족해서 알 수 없음.
ㅅㅅ122019/02/23 23:58
맞음 유비 장점이 용인술이 뛰어난거 였음
201210272019/02/23 23:59
맞다고하긴 하던데
asubuhi2019/02/24 00:00
정사 삼국지 '마량전'에 나옴. 마속이 마량 동생이니까.
루리웹-21223126662019/02/23 23:58
토탈워를 많이 해서 쌈싸먹기 하려고 올라간 거다.
루리웹-05658792742019/02/23 23:59
그냥 손자병법 너무 믿은 거지 뭐..
높은 곳이 유리하다라고 하잖아
ㅅㅅ122019/02/24 00:00
이래서 이론과 실전의 조합이 중요하구나
뒷북폭탄ㆁ2019/02/24 00:01
그곳이 요점지라면 말이지 띠리링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4 00:02
ㅇㅇ이론은 알아도 그걸 실전에서 얼마나 응용력 있게 운영하는게 진짜 능력이니까
나인필드2019/02/24 00:00
힙스터라 그런거임
달메2019/02/24 00:02
저때 제갈량이 기 막힌 심리전 쳐서 위나라 엿먹이고 이득교환 하고 있었는데 촉군에 위 ㅈ밥 같은데 나도 갈양이 형님처럼 페이크쳐도 볼까 하는 월클병이 쫙 퍼짐. 위연은 장안 5천으로 기습해서 어세신 크리드 찍겠다는 개소리 하던 시점임.
달빛물든2019/02/24 00:03
대회 페이커 야스오보고 랭겜에서 야스오 닥픽 하는 거 같은 느낌이군.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4 00:04
위연 그개소리 때문에 못맡긴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시발 아무리 최단 거리라도 그게 무슨 어쌔신크리드처럼 휙휙 되는줄 아나 이렇게 보니 촉이 진짜 제대로된 장수조차 없던 시기였나 싶기도하다
ㅅㅅ122019/02/24 00:05
위연이 인성은 안좋은데 능력은 뛰어남 원래 병졸 출신이데 유비가 재능을 알아보고 한중태수로 임명함
테레시스2019/02/24 00:04
신립이 포기한 문경세제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조오오오온나 꿀자리다.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9/02/24 00:05
문제는 당시 신립의 군은 민간인이라 모랄빵나기 십산이였디는게 문제
신립 본인이 제일 잘알았을거고 내가 보기엔 질것도 예상했을거 같음ㅇㅇ
그게 궤멸인지는 몰랐겠지만
모랄빵 날 확률이 높을수록 성벽이나 산지를 방패삼아 수성전으로 가야하는게 임진왜란 때 이미 증명됨. 권율이 전라도 광주 병사 모랄빵 나면서도 이치전투 행주대첩 연달아 승리했고 진주성은 정규군보다 의병 비율이 더 높았는데도 어마무시한 전력차를 이겨냄
오히려 모랄빵 났을 때 제어하기 힘든 전면전을 지양해야하는데 신립은 선조가 한양 지킬 병력까지 싹싹 긁어서 준 소중한 병력을 한큐에 꼬라박고 임진왜란 7년 전쟁에 졸라 기여함
구라티컬히트2019/02/24 00:14
문경새재 위성사진 보고 왔는데 저거 이상 개꿀인데??? 나는 왜 새재를 포기했는지 점점 더 이해안간다
ㅅㅅ122019/02/24 00:16
징비록에 보면 유성룡이 8000명 군사 모아주고 신립 만나는데 신립 관모가 떨어졌다함 그떄부터가 사망플래그였음
구라티컬히트2019/02/24 00:05
우리도 참모진이 전부 언덕 지켜야 한다니까 무조건 단기결전 주장하면서 달천평야간 ㅁㅊ놈이 하나 있었지
정족수2019/02/24 00:13
그당시 신립이 이끄는 군대의 상황이 제대로된 제식도 태반이 모르고(지금과 달리 그당시는 방진을 짜서 싸웠기에 중요함)유리한 이점은 숙련된 기병이 있다는거 하나 뿐이고
그런덴 기병을 주력으로 쓸놈이 배수진을 친것은 뭐 실드불가
ㅅㅅ122019/02/24 00:13
말타고 총맞으면 신립장군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ㅅㅅ122019/02/24 00:15
좀 한신의 배수진을 잘못이해한것 같음 한신을 이길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시작했는데 신립은 배수진치고 평소 여진족 떄려 잡던것
처럼 기병으로 돌격하면 어떻게 되겠지 이생각한것 같음
유비 : 그니까 걔 쓰지 말랬잖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기쁨의 눈물
제갈량이 사실상 너 한번 크게 될 기회 한번 주마하고 기회를 던져준거나 다름없는데 바로 그걸 싸커킥으로 날려버린 다음 탈영 빤스런치다 잡혀온게 마속
제갈량: 이릉에서 죽지 않은 인재는 위에 투항했는데 그럼 어케요 ㅠㅠ
이릉에서 그만......
유비 : 그니까 걔 쓰지 말랬잖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제갈량: 이릉에서 죽지 않은 인재는 위에 투항했는데 그럼 어케요 ㅠㅠ
제갈량: 유비님이 인재 다 죽였잖아요!!
황권:유비님ㅠㅠ
정사에서도 산타다 망한거라고 나오는거 맞지?
ㅇㅇ 왕평이 죽자고 말렸는데 이땐 아직 급이 낮아서 씨알도 안먹혔음
ㄹㅇ 왕평이 그 이후 직첵 맏은거 보면 .........
실전 능력도 없는 주제에 자기 이론 너무 과신한 샌님 타입이라는 이야기 있던데
제갈량은 뭘 믿고 마속한테 맡긴거냐. 사람보는 눈이 없던것도 아니고 그만큼 촉에 인재가 다 뒈졌다는 건가??
이릉에서 그만......
형인 마량은 똑똑했으니까.
아, 마량도 이릉에서...
책사로는 상급이나 지휘관으로는 뿅뿅인거지 뭐.
의외로 스탈린 그라드에 독일군 지휘관이 참모시절에는 명참모로 유명했잖아.
? 스탈린그라드는 히틀러 잘못이지 지휘관들은 다 상식 박혀잇었음
파울루스의 실책이 한두게가 아닌데.
물론 뿅뿅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위망내 병력의 절반은 통제불능이다.
구데리안의 탈출지시를 무시했다는지 잘못된 판단과 역령은 분명히 있음.
파울루스가 명참모인 적이 있었음?
내 기억속의 독일군 명참모는 만슈타인 뿐인데
생각이 고결하고, 영리하고, 양심적이며 근면한 데다 아이디어가 풍부한 참모본부 장교로서 파울루스의 순수한 의지와 애국심에는 추호의 의심도 없었다. 나와 파울루스는 훌륭한 조화 속에서 함께 일했다.
- 하인츠 구데리안, 《한 군인의 회상》
폴란드 전역때의 발터장군의 참모로도 근무하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참모로서는 수많은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
첫 지휘관 업무가 스탈린그라드인게 문제였지.
명참모는 아니고 그냥 우수한 참모네 그럼
명참모 허들을 너무 높게 잡은듯 ㅋㅋㅋㅋ
마속 벨때 운거 맞음?
기쁨의 눈물
기쁨의 눈물이였을듯 ㅋㅋ
하 씨댕 유비님 말대로 쓰지 말걸 내가 인재 없다고 저런 븅딱을 하면서 자책의 눈물흘린거임
ㄴㄴ 마속이 오나라로 튀려다가 잡혀온 거(혹은 마음 돌려서 투항한 거)라서
가정에서 패배한 이후로 마속은 제갈량 얼굴도 못 봤다는 말이 있음.
마속을 참해야 레벨업을 하니까
그 눈물도 마속을 죽여야되는게 슬퍼서 라기보단
아 슈발 유비님 말 들을걸 ㅠㅠ 하면서 운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마속이란 인재를 이렇게 죽여야 하는구나 하며 안타까워서 운게 아니라 유비님이 쓰지 말라던 말 들을걸 ㅅㅂ.. 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ㅋㅋㅋㅋㅋ
제갈량이 사실상 너 한번 크게 될 기회 한번 주마하고 기회를 던져준거나 다름없는데 바로 그걸 싸커킥으로 날려버린 다음 탈영 빤스런치다 잡혀온게 마속
크게 되었지... 읍참마속 고사성어에 이름 통채로 나왔자나
왕평:내말 들었어야지
실제로 제갈량이 왕평 붙여준 이유가 그건데. 마속이 귀가 없을 줄은 아무도 몰랐지.
귀 큰 유비는 귀 없는 마속을 잘 알아봤지만...
차라리 왕평한테 맡겼어야 했음 왕평이 촉군 후반부 에이스인데
당시 왕평을 사령관으로 임명할 근거가 너무 부족했음.
왕평이 당시 능력이 뛰어난 걸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당장 그 상황에서 그곳을 맡길 근거가 없었거든.
조합은 실전경험이 많은 베테랑과 병법공부를 많이한 브레인의 조합으로 한 건데, 브레인이 브레인이 아니었음.
“나가 대장임 까블지 마셈” 했을듯
조합? 장합말하는거죠?
일단 항장출신이니깐.
당장 강유도 적도.조수 대승전에는 대장군 못 받았으니.
마속&왕평 조합을 말하는 거.
나가>내가
내 뇌피셜이지만 왠지 왕평이 문맹이고 자기보다 지위낮으니까 무시했을듯
유닛 조합 이야기일듯
ㅇㅇ 내가 착각했나봄 ㅋㅋㅋㅋㅋ
단순히 지리를 잘못 파악했을수도 있지 위성사진으로 내려다보면서 뿅뿅 이러는건 우리가 현대인이니까 가능한거고
그 당시에 지리 몰랐으면 왜 고지로 올라갔겠냐? 길목만 지키면 되는걸 혼자서 고지전했으니 망했지.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적을 누르겠다는 생각인데 정작 장합은 산을 포위만하고 안 싸워줌
보통 그래서 척후라는걸 시킵니다만...
제갈량이 그냥 위치 다 찍어줬을걸?
근데 저 지 랄한거임ㅇㅇ
아무리 지리를 잘못파악했어도 주위에 수원하나없는 고지에다가 진지지으면 망한다는 건 지리파악 이전 문제임
양념좀 쳐서 말하면 야 너는 여기서 이곳만 막으면 된다
나가지마 그냥 존나 견재만해도 서쪽으로 몽땅 우리차지다
알았지 진짜 여기만 틀어막는 수준도 아니고 그냥 자리만 지켜도 되니까 진짜진짜 헛짓하지말자 수준정도ㅇㅇ
아 사전에 제갈량이 위치를 찍어줬었어? 그럼 말안들은놈 잘못 맞네.
정사나 연의나 공통된게 마속을 보내면서 세세한 지시를 다 한 상태고 그것도 모자라서 왕평까지 보냈고 왕평이 마속에게 말한게 곧 제갈량이 지시한 내용과 일치함. 그냥 아무 정보도 없은 지형에 막연히 보낸게 아님.
ㅇㅇ그래서 마속의 저행동이 여전히 미스테리인거임
진심으로 그 새끼는 왜 산으로 갔을까 길목에 방어선 구축했으면 장합이 별 난리를 쳐도 못 뚫는데. 제갈량도 존나 중요한 위치이지만 길목만 지키면 장땡인거 알고 보냈는데 이 색히는 물도 없는 산으로 올라갈 줄은 몰랐겠지. 산악인이란게 범인이나 천재조차도 예측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다.
그러니까 생각하지 말라짆아
뿅뿅 아니면 ㅂㅅ이거나 하니까
그래도 갈때 가더라도 고사성어 하나는 남기고 갔으니
촉빠들의 탄식과
ㅋㅋㅋㅋㅋ
저거 그냥 견재만 잘했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 탔지라고 구지 생각해본다면 진짜 저당시 촉에 인재가 완전 씨가 말랐다리고밖에 볼수 없어서였나
유비가 쓰지 말라고 한 건 정사 맞음?
ㅇㅇ 진짜 쓰지말라고 했음.
다만, '마속만' 쓰지 말라고 한 건지, 아니면 '마속도' 쓰지 말라고 한 건지는 사료가 부족해서 알 수 없음.
맞음 유비 장점이 용인술이 뛰어난거 였음
맞다고하긴 하던데
정사 삼국지 '마량전'에 나옴. 마속이 마량 동생이니까.
토탈워를 많이 해서 쌈싸먹기 하려고 올라간 거다.
그냥 손자병법 너무 믿은 거지 뭐..
높은 곳이 유리하다라고 하잖아
이래서 이론과 실전의 조합이 중요하구나
그곳이 요점지라면 말이지 띠리링
ㅇㅇ이론은 알아도 그걸 실전에서 얼마나 응용력 있게 운영하는게 진짜 능력이니까
힙스터라 그런거임
저때 제갈량이 기 막힌 심리전 쳐서 위나라 엿먹이고 이득교환 하고 있었는데 촉군에 위 ㅈ밥 같은데 나도 갈양이 형님처럼 페이크쳐도 볼까 하는 월클병이 쫙 퍼짐. 위연은 장안 5천으로 기습해서 어세신 크리드 찍겠다는 개소리 하던 시점임.
대회 페이커 야스오보고 랭겜에서 야스오 닥픽 하는 거 같은 느낌이군.
위연 그개소리 때문에 못맡긴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시발 아무리 최단 거리라도 그게 무슨 어쌔신크리드처럼 휙휙 되는줄 아나 이렇게 보니 촉이 진짜 제대로된 장수조차 없던 시기였나 싶기도하다
위연이 인성은 안좋은데 능력은 뛰어남 원래 병졸 출신이데 유비가 재능을 알아보고 한중태수로 임명함
신립이 포기한 문경세제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조오오오온나 꿀자리다.
문제는 당시 신립의 군은 민간인이라 모랄빵나기 십산이였디는게 문제
신립 본인이 제일 잘알았을거고 내가 보기엔 질것도 예상했을거 같음ㅇㅇ
그게 궤멸인지는 몰랐겠지만
신립이 문경세제에 전투했으면 시간이라도 벌었을텐데 신립이 용장이지만 지장은 아님 사령관같은 자리는 안어울리는 사람임
모랄빵 날 확률이 높을수록 성벽이나 산지를 방패삼아 수성전으로 가야하는게 임진왜란 때 이미 증명됨. 권율이 전라도 광주 병사 모랄빵 나면서도 이치전투 행주대첩 연달아 승리했고 진주성은 정규군보다 의병 비율이 더 높았는데도 어마무시한 전력차를 이겨냄
오히려 모랄빵 났을 때 제어하기 힘든 전면전을 지양해야하는데 신립은 선조가 한양 지킬 병력까지 싹싹 긁어서 준 소중한 병력을 한큐에 꼬라박고 임진왜란 7년 전쟁에 졸라 기여함
문경새재 위성사진 보고 왔는데 저거 이상 개꿀인데??? 나는 왜 새재를 포기했는지 점점 더 이해안간다
징비록에 보면 유성룡이 8000명 군사 모아주고 신립 만나는데 신립 관모가 떨어졌다함 그떄부터가 사망플래그였음
우리도 참모진이 전부 언덕 지켜야 한다니까 무조건 단기결전 주장하면서 달천평야간 ㅁㅊ놈이 하나 있었지
그당시 신립이 이끄는 군대의 상황이 제대로된 제식도 태반이 모르고(지금과 달리 그당시는 방진을 짜서 싸웠기에 중요함)유리한 이점은 숙련된 기병이 있다는거 하나 뿐이고
그런덴 기병을 주력으로 쓸놈이 배수진을 친것은 뭐 실드불가
말타고 총맞으면 신립장군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좀 한신의 배수진을 잘못이해한것 같음 한신을 이길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시작했는데 신립은 배수진치고 평소 여진족 떄려 잡던것
처럼 기병으로 돌격하면 어떻게 되겠지 이생각한것 같음
촉빠는 마행처우역거보자 꿀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