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업이 cctv업을 하고있어서 현장이 대중없이 있습니다
날씨상관없고 장소상관없이 일이 있는경우가 태반인데
제작년쯤인가는 정말 너무바빠서 알바라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알바청구욱~ 알바몽 등등 사이트에서 찾아서
사람을 써볼생각으로 했었죠
전화는 엄청옵니다 정말...그때 시급 1만원으로 했으니까요 저역시도 학생때 알바했었고 그런생각에 대학생정도는
생각했었는데 아님 그이후 군대 갔다온 친구들 정도는 괜찮겠다 싶어서 찾고있었죠
그런데 하나같이 대학생이라는 친구들 자기의 편의조건만 묻습니다 일에 대한 관심도는 1도없는경우가 태반이더군여
그중에 하나 생각나는 핑게가있는데...
나오기로 한 당일날 오전에 연락이 와서는 날이 추워서 자기가 현장에서는 일을 못하겠다고 그래서 못가겠다고
당일날 아침에 이렇게 연락이 오더군여 그래서 겨울인데 안추운곳이 어디있냐? 그러지말고 나와서 잠깐만 도와달라
했더니 자기는 추운곳에서 일하는거 못버틴다며 전화 끊더군여
얼마나 황당하던지 겨울엔 아랫목 이불속에서 작업을 해야되나 싶은 생각에 웃음 밖에 안나더라구여
시급1만원 주는게 별거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참....
암튼 그때일생각 나서 잠깐 끄적여 봤습니다 그외에도 일머리 좋아서 열심히 하던친구들은 차비라도 몇만원더 줘서 보냈던 생각이 나네유 일부겠지만 생각없이 사는 학생들이 엄청 많다는 느낌은 아직도 선입견 가지게 된 계기가 된건 틀림없네여 제입장에서는요 ㅎㅎ
즐거운 주말되세요들~
https://cohabe.com/sisa/9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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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던 친구에겐 얼마라도 더 쥐어줘서 보내주곤 했는데, 돈 버는게 목적이라지만 진짜 돈만 보고 오는 사람들 많더군요.
시급1만원이라니까 너도나도 연락오더니 결국 겨울에 밖에서 일하는건 못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되더군여...뭐 본인의 자유니 뭐라할말은 없는데 세상에 알바라는 이유로 혜택보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알겠더라구여
사장님 알바 할라면 어디로 가면됩니까 ㄷㄷㄷ
CCTV는 DIY로 많이 달아봤습니다!!!
시급1만원시대라니..
그것도17년도에 1만원줬었습니다 ㅡㅡ;;
대학생때 1400원인가 받고 야간 피씨방 알바했었는데 ㅠㅠ..
어떤 일이냐고 물어보면 이런이런 일인데 어려운일 아니다라고 대부분 이야기하죠.
일 해보기 전까진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일해서 뭐라도 알아야 궁금한것도 생기고 하니까요.
그래서 해보면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어떤 분야인지만 물어보고 안 물어봅니다.
어떤걸 물어봤는지 모르겠지만 편의조건이 아니라 기본조건 아닌가요?
기본적인 것도 안해주는 업주가 많으니 기본조건을 많이 물어보는 겁니다.
이글이전에 자기가 와서뭘하고가면되는지 다알려주고 충분히고지합니다만 당일날 와서 핑게대는 알바를 이야기한것뿐입니다
댓글의 댓글 ▼
저는 반대로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일단 1차 합격이라고 봅니다. 물론 글 쓰신 건 경우가 좀 다르겠습니다만 ^^ 그만큼 이상한 업주들도 많아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랫도리
부랄같은
하루 몇시간 일하는지도 중요하죠. 그리고 당시 노가다가 기본 8시긴 11만원이니 님이 하는 일과 비교해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