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실패에 에이전트 해고.jpg

엄마가 요원출신이야?

엄마한테 등짝 오지게 맞을거 같은데..

허구헌날 딴팀 옮긴다 언플만하고 가지는 못하고 다 엄마가 해서 그랬구먼

말이 해고지, 실제론 '아 엄마 이젠 전문가한테 맡길래요. 이게 뭐야!' 하다가 등짝 몇대 맞고 그러자 한거겠군.

엄마가 법적으로 뭘 좀 알지 않는 이상 에이전트는 ?
에이전트가 연봉 협상부터 뭐 이적할 때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야 되는 사람이라 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하지만 엄마가 받아가는 연봉은 달라지지 않았다

엄마는 그래도 혈연이기라도 하지. 마누라한테 에이전트 맡겼다가 미쳐 날뛰어서 여러 구단에 블랙리스트먹고 팀에서 왕따당하는 선수도 있음.

에이전트(어머니) : 올해 새뱃돈 이리 가져와바

피파공인에이전트 아닌데도 할수 있는거임?

가족이 에이전트를 하면 장점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좀 감정적이 되거나, 내가 원하는게 곧 선수를 위한거라고 좀 맘대로 진행하긴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