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광으로하면번들거리고
실내에서인물뒤에 그림자 안생기고 인물이 번들거리지않고
촬영할려면 어떤 방법을써야할까요?
천장바운스햇는데 인물뒤에 그림자가 생기면 각도가 잘못된건가요?
https://cohabe.com/sisa/934743
실내에선 주로 천장바운스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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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바운스나 동조기 써서.. ㄷㄷ
저도 초보라
막상 촬영할려고하면막막하네요 ㅎㅎ
생각대로 안되고
번들거리는건 빛의 방향이 렌즈축과 일치해서 생기는 문제라 동조촬영으로 플래쉬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변경해주거나 간단하게는 천정바운스 촬영하시면 됩니다
그림자는 광원의 크기와 관련된 문제라서 엄브렐러나 소프트박스 같은 쉐이빙툴 사용하시거나 이다 모르겠다 하시면 천정바운스 하시면 됩니다 ;;
하핫 새로운거 배워갑니다 해봐야겟네요. 빛의방향과 렌즈축이라...몰랏네요.
천정바운스의 장점이라면
1. 빛의 방향성을 위에서 아래로
2. 작은 플래쉬의 광원크기를 아주 큰 광원크기로
3. 별도의 쉐이빙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주 간단하게 위 두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1.천정이 없는곳은 힘듬 (경우에 따라서 벽면바운스를 하기도 합니다)
2. 천정의 색상이 흰색이 아닌경우 재대로된 바운스 효과를 보기 힘들다 (검정색이면 빛을 먹을것이고, 색상이 있으면 촬영하고자 하는 인물에게 색이 붙어 들어감)
3. 직광에 비해 더 강한 광량이 필요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크다 (플래쉬 충전 딜레이도 늘어남)
천정바운스가 가장 손쉽게 광원을 확장하는 방법이라 많이들 추천합니다
원하시는 번들거림과 그림자를 정리하는데는 가장 효과적이긴 한데, 단점이라면 빛의 확산이 넓어서 원하시는 부위에 제한적인 조명넣기가 어렵습니다
조명은 넓게만 퍼트리는게 아니라 원하는 부위에 적절하게 빛을 넣는게 노하우고 기술입니다 ㄷㄷㄷ
벽면바운스가 시맨트벽이나.. 벽돌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일반 흰색천에도 효과잇는건가요?
색이랑 빛을 반사하는 정도를 보시면 됩니다. 흰색천은 부드럽게 반사하겠죠 왜냐면 빛을 먹어버리은 양이 많으니깐요. 소프트박스나 엄브렐라도 짱짱하게 반사하는 은색이 있구 부드러운 흰색이 있잖아요
천장 바운스는 얼굴에 그림자 없이 부드럽게, 벽바운스는 방향에 따라 조금 생기는데 번들거리지 않고 입체감 살려줍니다만 저도 초보입니다ㅋ
벽에 바운스치면 그림자도 부드러워지던데 양옆벽에다 바운스치면
어떻게 될지궁금하네요
제일 먼 벽으로 바운스해보세요
벽이없는상황이라면 임의로 뭔가를 활용해 벽을만들어줘도 효과.의미잇나요?
그림자는 광원이 커질수록 부드럽습니다. 바운스를 하는 목적은 간이로 광원을 커지게 하는것이구요. 멀리 바운스를 때리라고 말씀드린건 가까운곳에 바운스를 때릴수록 결과적으로 광원이 작아지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린거구요. 말씀하신대로 반사판이나 패널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아 가까워질수록 광원이 작아지는거엿군요. 감사합니다.오늘도 많이배워갑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광원이 커지구요 바운스 상황만 말씀드린겁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984509
조금 도움되실 듯
헛 이런좋은강좌가.. 이따가 집에가서 봐야겟네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인터넷도 안보고 유튜브도 안보고 그냥 혼자서 스트로보로 별짓을 다해보며 익혀가는 사람이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스트로보의 근본적인 원리는 빛을 원하는 방향에서 원하는 폭으로 원하는 광량만큼 보내준다...라는 것일거예요.
대개 스트로보 입문자들이 천장바운스를 많이 쓰는것은, 그냥 천장에 환한 조명등이 달려있는 방이면 촬영하기 좋으니까 그런 행동이 나오는거라고 봐요.
그렇다면 모든 촬영환경에서 그냥 천장에 환한 조명등이 달려있으면 좋으냐 하면 그렇지는 않거든요.
때로는 인물의(혹은 어떤 물건의) 우/상 측에서 조명이 비춰지는게 좋을수도 있고 또 때로는 반대일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스트로보 입문자들의 절반 이상이 아마도 스트로보의 상하 각도만 꺾어서 사용해볼뿐, 스트로보를 좌/우로 돌려서 찍어보는것은 잘 해보지도 않더군요.
당구를 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빛이 파장인지 입자인지 그런 과학적인 생각 말고, 그냥 빛이 당구공처럼 벽에 튕겨서 향할 방향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물론 당구와는 다르게 3D입니다만....
당구을 칠때도 자기가 친 공이 쿠션 맞을 자리에 다른 공이 있으면 거길 피해서 다른데다가 쿠션을 치잖습니까?
마찬가지로 스트로보도 빛이 반사될 벽면에 난반사를 일으키거나 잡색을 끼어들게 할만한 것이 있나 살펴보고, 그 벽에 바운스된 빛이 어디로 향할까 하는 궁리를 해보면 의외로 빛의 원리를 쉽게 터득하게 되더군요.
대개 초심자들이 빛을 부드럽게 하려고 확산판을 자주 이용하는데
그것은 빛의 원리를 알아가는데에 별로 좋은 습관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차피 빛은 퍼져서 나가는 것이므로 쓰리쿠션 돌리듯이 길게도 돌려보고 또 짧게도 돌려보고 하는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세요.
충전지 충전하는 전기료 말고는 돈도 안드는것이 사진이라는 취미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이것저것해보고 싶은게많이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