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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나 토요일에 렌즈를 하나 사러 가려고 합니다.
일단 둘 다 가격이 비슷합니다. (120-130수준)
주미크론 35미리 3세대 (외국에선 2세대) 원가절감으로 제작된거여서 주변부와 전체적으로 선예도가 떨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만 결과물을 직접 제대로 보지못했습니다. 렌즈 생김새는 좋은데 동그란? 후드는 별로네요..
UC-hexanon 렌즈는 이 곳 포럼과 Flickr 에서 작례보고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써드파티 렌즈는 기대는 크게 안했는데 개인적으론 맑은 느낌이었습니디. 내장형 후드가 맘에 들기도 하구요.
크기나 무게 장단점 비교가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라이카 바디에는 라이카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랄프 깁스 사진이 반갑네요.
35미리만 3개 가지고 있습니다.
6군 8매는 특유의 글로우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원할 때
헥사논은 뛰어난 묘사력과 세련된 맛의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보익 35.7 은 색다른 색감을 요할 때
각자 다른 이유로 마운트하고 사용합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라면 모를까, 객관적으로는 장단점을 따질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백문이 불여일견, 죄 다 사용해보시는 것입니다.
M-Hexanon 35mm f2.0 강추요.
uc-hexanon은 내장 후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