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 lanthar 15cm f4.5
kodak wide field ektar 100mm f6.3
Heliar 15cm f4.5
Dagor 18cm f6.8
large format 4x5 Xiamonix f045 / film Shanghai 100 developed Kodak HC110 1+150 1 hour semi standing
1920-1960년 생산되어 흑백사진에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Dagor, Heliar, Apo Lanthar, 그리고 Kodak 의 Wide field ektar 입니다.
시대를 달리한 각각의 렌즈들이 다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미들톤 낮은 콘트라스트 힌색 표현력 등등 너무 비슷해 혼란스럽군요.
비록 빅보이 필름은 아니지만 현대필름의 기술이 렌즈의 개성을 표용해 준건지.. 당시의 사진가들이 현대의 필름칼러티를 보면 눈이 핑 돌건데..
무슨 흑백 테스트인가 하고 내려오다가 대단한 장비들을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실내에서 빛조건의 차이도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Heliar 15cm f4.5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울프님의 지적되로 시차를 두고 찍은거라 각기 약간의 빛차이가 있습니다. 정작 미국있을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빈티지 렌즈인데.. 지금도 쮸리쉬 엔틱샆에가면 수십개는 있을듯한데..
엄청난 결과물들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고나면 사진올릴 용기가 나지않습니다.ㅋ~~
저같은 하수의 눈에는 사진들 하나하나가 너무 좋습니다.
어지러운 식탁찍은 사진에 과분의 말씀을 주셨네요.
여유롭게 준비해 찍은건 이렇지만 막상 출사나가면 밑천 드러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