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이버카페 후지피플에 적은 글인데 조회수나 댓글수가 꽤 많았습니다.
★ 제목 : T3를 방출한 결정적 이유.. 공감하실듯...
원문보기→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4616738&articleid=2...
★ 요지
ㅇ X시리즈 중 T20 E3부턴가 동영상버튼(빨간점)을 없애버렸음.
- pro1 등 1세대와 2세대바디까지는 존재하거나 펑션키로 동영상 핫키 지정 가능
ㅇ 동영상 좋다고 그리 자랑하던 T3는 좌측상단의 모드다이얼을 끝까지 돌린 후 반대편 셧터버튼을 눌러야 영상녹화가 되는데 사진과 영상을 전환할 때 불편하고 브라켓팅모드 타이머모드등으로 다이얼 오작동이 발생해서 짜증이 극심
(개인적으로 T3를 방출하고 니콘 Z6로 기변후 매우 만족)
- E3는 T3처럼 다이얼을 돌리는게 아니라 좌측의 DRIVE버튼만 누르면 되니 T3보다 더 빠름.
ㅇ 중고가 10만원대 A1 M1도 영상버튼이 있는데 현재 출시되는 바디는 영상버튼 없애고 펑션키(FN)로 지정도 막아두는게 어이 없음.
회원님들 의견은 나뉘지만 공감이 훨씬 많은듯 합니다.
https://cohabe.com/sisa/93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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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전용으로 셔속이랑 iso 셋팅값 저장이 되서 한방에 불러오기라도 되면 좋겠는데 모드다이얼 바꾸고 셔속 바꾸고 다 해야해서 좀 번거롭긴 하죠.
니콘 Z6는 사진촬영하다가 버튼 한번 누르면 동영상 바로 촬영 가능하고 동영상전용 셋팅값 그대로 사용거능해서 건릴 필요가 없어요. 심지어 촬영중에도 조절 가능하죠!
저 같은 경우는 셔터스피드랑 필름색감 등 조정을 하고 촬영을 하는터라 불편한지 몰랐네요. 소니의 경우도 버튼 하나로 되긴 하지만 셔터스피드라도 조정하고 촬영해야 하기에 되려 셔터로 촬영할 수 있는 게 편할때도 있더라구요. 좌측 다이얼 조정하는 것도 일종의 셋팅이라 습관이 되니 말입니다.
간단하게 촬영하실 때에는 그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겄습니다. 요즘에는 마이크 꽂고 촬영하는 게 잼있더라구요.. 신세경인 듯 합니다..영상에 아무것도 모르는 제겐 말이죵...^^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맘먹고 촬영하시는 분이나 거의 안쓰시는 분들은 별로 예민하지 않고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그러려니하고 적응하고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는 못참을 정도의 스트레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