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932862
사회자유한국당 반대로 무산된 일.txt
보통의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만 육아전쟁을 치르지만 발달장애(지체·지적장애)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 평생 육아를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아직도 밥 먹이고 화장실 뒤처리하는 것까지 어른이 도와줘야 해요. 예전엔 항상 아이를 데리고 죽을 준비를 해 왔어요. 사회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내가 죽는 순간부터 아이에게 지옥이 펼쳐질 게 분명했기 때문이죠.”
발달장애 자녀를 둔 류승연(43·여)씨의 삶은 아들 동환(10)이가 태어난 이후 180도 바뀌었다. 발달장애 아들을 돌보려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했고, 좋은 기자가 되겠다는 꿈마저 접어야 했다. 지난해 3월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이라는 책을 낸 이후 세상을 향해 본격적으로 발달장애인 문제를 외치기 시작했지만, 사회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류씨는 19일 “지금 내가 하는 활동은 모두 아이를 데리고 죽지 않으려고 하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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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서비스 하루 4시간… 올해 혜택 2500명뿐
정부도 다음달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주간활동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지원 폭을 크게 확대하진 못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하루 4시간이며, 대상도 올해 2500명밖에 안 된다. 시설에서 살거나 직업을 가진 성인 발달장애인을 뺀 나머지 4만 5000명 중 5.5%만 이용할 수 있다. 2022년까지 1만 7000명으로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10명 중 4명만 이용할 수 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마저 인력 부족에 시달린다. 23만여명이나 되는 발달장애인의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고작 장애인정책국 내 사무관 2명뿐이다. 지난해 발달장애인 전담부서 신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우여곡절 끝에 전담 사무관을 1명 늘리는 안을 국회로 보냈지만 야당의 반대로 이마저도 무산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회가 공무원 증원 숫자를 일괄적으로 20%가량 줄이면서 발달장애인 전담사무관 증원도 함께 날아갔다”며 “우리는 발달장애인 담당 인력 증원이 우선순위였는데 의견을 말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털어놨다.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매년 늘고 있어 언젠가는 발달장애인 지원 욕구가 폭발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정부를 비롯한 우리 사회가 발달장애인 문제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6&oid=081&aid=0002977966
소방관을 비롯해 이런 필수적인 인력 증원은 무조건 반대하고보는 자한당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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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찍어주는 애들 겁나게 많음
자한당 품격 보소
저래놓고 사고터지면 정부의 무능 어쩌고 저쩌고 ㅋㅋ
그래서 차라리 무효표를 던지지 저 작자들에게는 표 안줌
캬 대안정당클라스~~~
인원 늘리겠다면 세금,연금 타령하면서 우루루 몰려오죠
2030 불펜러들의 대안정당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여성부 예산을 저런데 써야
아니 모든 공무원 감축인데 이것만 예외 두라고요? 진짜 감성충들 ㅋㅋㅋㅋ
정말 개 쓰레기 정당임...쓰레기에 미안 할 정도로..
공무원감축??왜요 경찰도 줄이고 소방관도 줄이고 다 줄여보지?자한당 알바납셨네
1명늘여달랫는데 무산된거네요. 아쉽긴한데 20퍼 전체적으로 감축하면서 여기만 늘린다는건 쉽지안은일이고 감축안된것만해도 다행.개인적으론 대학불끄는 요원좀줄이고 이런데 늘려야
SekaiDays// 발달문제로 병원 다니는 아들 아빠입니다. 장애나 건강 문제는 언제 본인이나 본인 가족에게 닥칠지 몰라요..정말 사회가 도와주지 않으면 절망스러울 때가 많아요. 이런 말은 자제하시죠
정말 너무하네
진짜 썩을것들.
자유당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