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홋카이도 일정을 끝내고 도쿄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어제 저녁 시간표를 알아보고 7시 반쯤 도쿄로가는 신칸센을 타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하코다테 역에 도착했습니다..
jr 패스는 한국에서 구매해서 바우처 상태로 들고간 후 역에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현지 패스로 교환하는 방식인데 인포 데스크가 10시에 문을 연다고 합니다..
네... 망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은 하코다테 역은 인포데스크가 10시에 오픈이지만, 신칸센 출발역인 신하코다테호쿠토 역에서는 9시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금으로 결제 후 신하코다테 호쿠토 역 대합실에서 존버중입니다...
하.. 난로 밑이라 따땃하니 잠오네요...
허탈합니다 참 ㅋㅋㅋㅋ
날씨가 추울텐데,, 난로가 반가우시겠습니다~~^^
여행이란 언제나 변수가 있지만, 나름 스릴이~~~
도쿄에서도 멋진 사진을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한글 시각표 +_+
전 한때 일본 기차 시각표 보는게 즐거웠던 적이 있어서...
시각표만 나오는 잡지도 사본적이 있죠. ㅎㅎ
최근 일본 내 레일패스들이 사용기간 사용조건 교환조건이 무척 많이 바껴서
꼭 확인을 해봐야 하더군요.
혹시나 필요하시다면 일본내 갈만한 미술관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그게 바로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요, 현장에서의 고뇌도 돌아와 돌이켜보면 피식 웃음짓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죠! 저는 다음주 월요일 정도에 도쿄에서 시간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일정의 여유가 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
멋진 여행과 추억 많이 담아 오세요..^^
나홀로 일본 여행도 부럽고.... 그 용기도 부럽습니다.
여행의 일부고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