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이 붉은색 군복을 과감하게 포기한건 바로 '보어전쟁'의 경험 때문이다.
보어전쟁은 아프리카 종단 정책을 추진하던 영국과 당시 남아프리카지역에 정착해 살던 네덜란드계 보어인 사이에 일어난 전쟁으로
맨날 상대적으로 화력이 딸리는 백병전 고집 아프리카 인을 상대하던 영국군이 후.장식 소총으로 무장한 식민지 개척민과 싸우면서
영국군의 레드코트는 말그대로 걸어다니는 과녁판이 되버린 것이다.
결국 전통의 붉은 옷을 갈아치우고 영국군은 카키색으로 군복을 변경한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짜잔! 이렇게 영국은 카키색 군복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반면...
짜잔!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육군의 군복이다.
영국처럼 보어전쟁과 같은 싸움을 못해본 프랑스는 전열보병시대 센스의
푸른색 + 붉은색 혼합 군복을 입히고 병사들을 전선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프랑스의 병사들은 1차대전 초기 기관총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역시 뉴비는 쳐 맞으면서 배워야함
1차대전 참호전으로 승리한 프랑스는 승리의 교훈을 삼아 마지노선에 대규모 요새를 건설하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저렇게 데이고나서 회색으로 바꿈
참고로 보어전쟁 초반에 그 화려한 붉은 군복 땜시
영국군들은 살기 위해 홍차 같은걸로 자기네 군복 색깔 화려함을 없앨려고 했는데
영국군 똥별들은 '이게 무슨짓이냐!'해서 처벌하고 난리였음. 당연히 군복의 화려함을 못없애게 하니 걸어다니는 과녁판이 되고.
독일군입장에서 개꿀이지
독일군입장에서 개꿀이지
그리고 저렇게 데이고나서 회색으로 바꿈
역시 뉴비는 쳐 맞으면서 배워야함
나 여기있소!!
전열보병에 청적군복이면 좋은 과녁이네
전열보병까지는 아니였음
보불전쟁때 개털리고 나서 나름 발전하기는 함
문제는 기관총의 위력을 과소평가했음
정확히는 강선(라이플)+ 뿅뿅식.
미국내전, 보어전쟁, 크림전쟁 정도?
그런 근대전쟁의 맛을 못봤으면 어쩔 수 없징
1차대전 참호전으로 승리한 프랑스는 승리의 교훈을 삼아 마지노선에 대규모 요새를 건설하기 시작하는데..
벨기에 까지 막았으면 방어에 성공했겠지만...
헬기에:우리 잘 막거든요???
현실은 박살남.
그래도 아르덴 숲은 돌파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 났습니다.
단단한 요새가 있다구유? 걱정할 거 하나 업슈! 이렇게 낫질 한 번이면 쌈 한 번 허지두 못하고 싸악
참고로 보어전쟁 초반에 그 화려한 붉은 군복 땜시
영국군들은 살기 위해 홍차 같은걸로 자기네 군복 색깔 화려함을 없앨려고 했는데
영국군 똥별들은 '이게 무슨짓이냐!'해서 처벌하고 난리였음. 당연히 군복의 화려함을 못없애게 하니 걸어다니는 과녁판이 되고.
참고로 현대 영국군에서는 군급식 민영화로 임오군란급 쓰레기 군급식이 주어지니
장병들이 분노하여 스마트폰으로 찍고 폭로함.
영국 국방부는 풀발기하여서 폭로한 장병들 잡을려고 난리였음.
똥별 네버 체인지...
리얼 이런이야기만 보면 프랑스는 존나 전쟁 ㅈ같이못했던 나란데 어떻게 나라를 유지할수있었을까 라는생각이듬
팩트:나폴레옹 때까지만 해도 깡패였다
근대 현대 가까워질수록 죶발린 전투가 많아서 그렇지,
전통적으로 육군 강국이었음.
1차 대전도 프랑스니까 막강한 독일군 상대로 버틴거지.
해군도 영국에 가려서 그렇지 해외 식민지도 많고 해양강국.
프랑스가 괜히 유럽 짱.개라고 불리는게 아님.
??? : 호오 세계 2위 해군이라구요? 그 해군 우리 청년학파가 말아먹어보려 합니다 ㅎㅎ
괜히 유럽의 중국 소리가있는게아님 인구수 돈 존나기름진땅 이새끼들이 1.2차대전때문에 뿅뿅 같지 그전후는 존나쎗음
근데 의외로 개전 초기의 호라이즌 블루 색은 위장성이 괜찮았다나 뭐라나
바지랑 모자가...
프랑스는 파란색을 점점 짙게 바꾸긴 함... 문제는 참호전 첫경험이었던거랑 프랑스가 안낀 전투가 별로 없었다는것때문에 엄청 많이 죽음
레드코트에서 토미 앳킨스로
2차대전에서는 전쟁터에서도 홍차와 티타임 타령하던 이탈리아가 줫나게 연합군한테 처맞았지...
하필이면 주축군에 붙어서 줬나게 털렸지 ㅋㅋ
1차대전때부터 아무리 처맞아도 배우질 못하는애들이 있으니 그게 이탈리아입니다.
프랑스 정도면 한번 처맞고 배웠으니 양호한거지...
96년 강릉 이후로 우리나라 전투복에 빛나는 철제 계급장 사라졌는데..
실전경험이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저 똥별정신을 일본이 그대로 이어받아서 반자이 어택으로 승화시킨거라며?
본문의 군복이야기랑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그건 엘랑비탈관련임
독일도 뽀족철모로 많이 죽었지
이게 마지막 레드코트라고 하네.....
보어전쟁 시기상 이거 입고 싸웠을듯..
이런 사례를 보고 나면 2차대전 때 데샤아아악! 급의 붕괴는 그러려니가 가능해짐
그런데 본문만 보면 욕먹어야 하는건 영국 아니냨ㅋ
동맹국한테 지들이 배운 경험 안알려주고 지들만 살겠다고 군복바꿈ㅋㅋ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영국과 프랑스는 철천지 원수 정도 됨...
말해 주었어도 말 안 들었을 수 있지
프랑스군 꼰대질도 어마어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