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는 것과 처음으로 여행을 함께 떠나는 것은 다르다.
며칠 간의 휴가를 맞아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면 다음의 11가지를 기억하시길.
1
비행기를 한 번 놓칠 뻔 한 뒤 얼마나 서로를 비난하느냐를 통해 애정도를 알 수 있다.
2
사람마다 적정 수준의 캐리어 크기가 다를 수 있다.
3
서로의 여권사진을 보고 나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4
간간히 단 음식을 먹어 줘야 평화가 유지될 것이다.
5
길 잘 찾는다고 말했더라도 믿지 말아라.
6
화장실을 매우 조용히, 교묘하게 이용해야 할 것이다.
7
카톡에 답장하지 못했을 때보다 분위기가 더 살벌할 수도 있다.
8
주요 명소에서는 조금 민망할 수 있는 셀카를 찍어야 하는데,
둘 다 찍기 좋은 상태는 흔치 않을 것이다.
둘 중 하나는 엉망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9
여행이 끝나갈 때쯤 되면, 일요일 밤에 느끼는 묘한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10
아주 잠시도 혼자 보낼 시간이 없을 것이다.
11
서로에 대한 기대감에 꽤 피곤해질지도 모른다.
이런게 도대체 뭔 의미가 있습니까
12. 커플여행을 가려면 애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되새길 수 있다
중국여행 처음갔을때 모든계획을제가짰는데 중국이 그렇게 큰지몰랐죠ㅠㅠㅠ지하철한정거장이 그렇게 클지 알았나내가...밤에 택시는안잡히구 남친은버스타자는데 저는 첫자유여행인데다 둘다중국어모르는상태여서 잘못타면어쩌냐고 무섭다고 안탄다그러고ㅋㅋㅋㄲㅋ걸어서걸어서 지하철역 찾았던기억이있네요ㅠ
그러니 혼자 가도록하자
커플 동반여행은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
꼭 가야 한다면 양 커플의 여성끼리 친분인 경우가 낫다
이분 모든 글의 출처는 본인 블로그에 어디선가 퍼온 것 같은 글의 출처도 본인 블로그에,
이전에 이런 의문을 품은 댓글이 있던 게시글은 아예 삭제가 되었네요.
보면서 당연히 논란이 있겠거니 했는데 아직도 꾸준히 본인 블로그 출처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베스트로 올라오는군요,
간단하게라도 해명이 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예 글이 삭제되어서 댓글 하나 더 남겨봅니다. 이 글도 삭제될까요?
1번은 진짜 격하게 공감하네요......괜히 죄책감에 눈물이 나는데 옆에서는 거봐 내가 술 그만마시고 일찍 자자고 했쟈나~~ 이제 내말 잘 들어~ㅎㅎㅎㅎㅎ 라고 의연하게 얘기하길래 더 눈물이 ㅠㅠ 그 후에 남친이 남편됐음
12
섬 여행의 돌아갈 배편은 이미 끊겼다
5월에 같이 일본가기로했는데!!!
아직 한번도 안싸워서
싸울까 안싸울까 궁금하기도하네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