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얘기 나오면 항상 떠오르는 기억.

오우 그래도 계산대로 잘날아갔네(...)

편각 1로 옆마을 축사 날라갈정도면 원래 부터 위험한 사격장아니냐

진짜 사람 죽었으면 뉴스는 나왔겠다

송아지들이 없었으니 망정이지 맞았으면 불갈비 파티 ㄷㄷ

군에서 안 나오는 이야기 수두룩하지

언론통제 오지게했네ㅋㅋ

편각 1나가면 민간지역에 포떨구는데다 사격훈련 하는 색희들이 문제같은데...

매년 비전투손실로 사망하는 병사들 수를 생각하면 그냥 쉬쉬하면서 숨김

이 스토리를 인터넷에서 읽게될줄이야

그래도 군 사고사례에서는 나왔을걸 ...

11사 선배님이시네 내때도 아직 955만 k9쓰고 만날 끌려가더라고여 그쪽에 내때는 그냥 뭍힌건지 그런 대형사고있었는지 언급도 안됐음

사거리가 얼마나 길면 편각 1정도로 민간구역에 떨어진대;

편각 잘못 측정했구만

포반장 영창이면 편각 장입을 잘못햇나보네

우리 사단은 포 하나 잘못 날려서 산불 내버렸는데, 다음날 뉴스에서 '그냥' 산불 났다고 나오는거 보고 진짜 군대가 언론 통제한다는 걸 알았지...

11사 사격장 다사다난하네 K1A1타고 사격갔을때 산불났었는데

1밀가지고 저렇게 되진않는데 수포도 오지게 나갔나보네

편각 1밀을 잘못 입력한 게 아니라 내가 봤을 때는 1로 잘못 기입한거 같은데?
k-9이면 k-55처럼 손이나 유압으로 포신을 돌려서 숫자를 맞추는 게 아니라
숫자를 기입하면 포신이 알아서 대갈통 돌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러니까 2634밀을 입력해야된다 치면
2633밀이나 2635밀을 기입한 게 아니라
2631밀 이라던가 2613밀을 입력해서 오차가 한 20밀 나버린 거 같은데?
아무리 사거리가 40킬로미터고 1밀만 오차나도 몇 미터씩 차이가 난다쳐도 사격장 근처에 민가를 둘 만큼 군대가 노답빡통일리가 없음.

우리는 유탄 훈련하는데 산불 붙어서 119 출동했었는데 ㅋㅋㅋㅋㅋ

나 FDC때 기억으로는
1밀차이로 1km 날아가면 1M 옆에 떨어지는게 밀공식이었는데
아무리 1밀 오차라도 옆마을 축사는 사격장 위치가 잘못했다

나랑 대대까지 같네 ㅋㅋ 나도 55포병대대 알파출신인데 ㅋㅋ

뭔 소리가 편각 1밀 차이면 K9 최대 사정거리인 30km라도 30m밖에 차이 안나는데

억 난 53포병대 나왔는데 반갑네 ㅋㅋ
우리포대에서는 k6 기관총 사격하는데 거기서 나물캐던 할아버지
관측병이 발견 못했으면 부대 해체됐었을 거임 ㅋㅋ
거의 한시간을 쐈는데 할아버지가 운이 좋았음 ㅋㅋ

우리 부대가 전차포 사격장을 가지고 있어서 자주포 사격도 곧잘 와서 하고 갔는데 (지xx 사격장) 보통 사격장 인근은 싹 아무것도 없이 비우지 않음? 우리 부대가 저번 철원 k9사고난 부대가 쏜 그 사격장이었음

사소한 거지만 K-9은 편각을 안 쓰고 그냥 방위각만 쓸걸?

내가 있던 부대는 장갑차 도하훈련 하던중에 장갑차 물에 빠짐 ㅋㅋ 인명피해는 없었음

주작아닐까 싶을정도

1밀 차이로 저 사단 난거면 사격장 위치 문제아닌가?
근데 관측이랑 사격지휘쪽에서도 사격제원 잘못 딴거 아녀?

내가 955 포대 k9 탔었는데.... 전엳한 이후 사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