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각자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다른데
남들이 똑같다고 주장하면 의미 없는 논쟁이 될 수밖에요..
예를 들면, 컬러를 100단계로 구별해서 보는 사람에게는 5/100 정도의 차이도 의미 있게 느껴지지만
10단계로 구별해서 보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느껴지겠죠.
프리셋 적용시키거나 극단적으로 보정하는 방식으로
어떤 사진이든 특정한 스타일로 바꿔 버리는 방식을 제외하고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보정으로 재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만약 95%까지 재현이 가능하더라도
민감한 분들은 부족한 5% 때문에, 특정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색감(덧붙여서 컬러bit)의 차이는 RAW파일을 비교해서 볼때보다
보정 프로그램에서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훨씬 더 크게 느껴집니다.
ps. 만약 보정으로 특정 브랜드의 컬러를 똑같이 재현 할 수 있다면
이미 누군가가 프리셋 만들어서 팔지 않을까요?
CANON or SONY -> LEICA 프리셋(100% 재현)이라면 불티나게 팔릴것 같은데요ㅎ
각자 보는 모니터와 폰의 액정도 톤이 다 다르죠ㅎㅎㅎ
후지의 필름 시뮬레이션도 기종마다 색 차이가 나는데 절대 불가능하죠 ㅋㅋ
심지어 자사의 PROVIA, ASTIA 등의 필름과 별로 비슷하지도 않아요
왜 서로 다른것을 같게 하려고 애쓰는지 ..
캐논이 좋으면 ㅋ논사고 소니가 좋으면 소니사고..
굳이 캐논사서 라이카느낌을 왜 내려는 것인지 ..
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보정단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색감 선호도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왜 거기에 브랜드를 거들먹 거리는지 이해불가. 색감 논쟁이 아니라, 걍 색감 선호도에 따른 개인 취향차이이죠. 색감논쟁은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만들고 싶은 듯...
논점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RAW로 찍으면 색감 차이는 의미 없고, 브랜드 컬러도 똑같이 재현 가능하다."라는 글에 대한 반박입니다.
(브랜드의 색감 차이 의미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흔히 말하는 내용이죠)
이곳은 라이카 포럼이니 라이카를 기준으로 설명하는게 적절하지 않을까요?
색감이 문제가 아니라 화벨이 문제...
걍 쓰면되는데 서로 비하하니까 문제가 되죠.
색감이 중요한사람은 그냥 그러려니 저는 안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스르륵보면 자기는 색감이 중요하다 이러고 말면 될걸 소니는 어쩌구 니콘은 어쩌구 보정에 대한 폄하부터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사람까지 무시하구요. 더군다나 정답이 있는 문제도 아닌데 캐논만 정답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너무 세구요
반대도 마찬가지에요. 색감이 저에겐 의미없다하고 끝내면 될걸 색감이 중요하다는 사람보고 뭐라하는 경향이 있구요.
제가 보기엔 색감이 중요하다는 쪽이 화력은 더 세보이긴해요.
캐논진영이 일단 점유율이 높은데다 아빠진사나 취미진사들 여럿하면 jpeg가 지배적이라서 그런거같아요.
저는 색감 상관없는데 이유는 어떤카메라 줘도 제 색을 찾지 브랜드색을 고집하진 않아서요.
물론 이상하게 제가 원하는 색을 내기 쉬운 브랜드가 있긴해요.
이를테면 라이카 RAW라던지.. RAW는 후지가 제일 별로였어요.
물론 자기 색이 어느방향인가에 따라 편한 브랜드도 달라질거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차피 캘리며 모니터며 다들 환경도 다른데 그냥 자기할일 열심히 하면 될듯해요.
물론 대중적인 색감이나 선호색감 참고할땐 필요하겠지만요.
프리셋은..절대 똑같이 재현할수 없다고 봅니다..예를들어
라이카 카메라가 피사체의 어런저런 컬러 조합에서 이렇게 저렇게 표현을 하는것을...어떠한 한 사진으로 보정해서 비슷하게 만든들.또 전혀 다른 컬러조합을 찍어보면.또 달라질것이구요.
이제는 그냥 소니가 미친척하고 캐논색감 내버리면 끝날거같아요 ㅋ
그래도 보편적인 기준이란게 있죠
세계적인 기준이 있고 국내 기준이 있는데
국내는 소니가 짱
세계적으로 봤을때 캐논이 짱
이런 말 드리기 뭣하지만 진심으로 라이카 색감 별론데요ㅜㅜ
색감은 주관적이라
전 니캐가 좋네요
하 미안하다 삼성아 돌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