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전두환시대 돌아가고 있다. 민주당은 당명을 억압민주당으로 바꾸십시오."
민주당이 어제 대구 홍준연 구의원을 제명처분했다. 성매매 여성에게 2천만원 주겠다는 정책이 자활에 효과없다고 정책 비판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자당의 성추행 의원들은 아무 징계도 하지 않고 비호하는 반면에 성매매 여성 관련 정책을 비판한 구의원은 제명하고 있다.
이게 과연 민주당의 성인지 감수성인지 묻고 싶다. 현재 민주당은 뒤로는 문란하게 놀면서 앞으론 국민 억압하는 전두환 정권과 하등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는 국민들에게 외국에서 허용하는 성인동영상 보면 안 된다고 사이트를 다 차단하고 있다. 외국처럼 불법야한동영상이 문제면 유통하거나 보관한 사람을 엄격하게 처벌하면 된다.
그런데 개인정보까지 들여다보면서 사이트 차단조치를 취하는 거는 우리 국민을 믿지 못하겠다는 선언이자 개인에 대한 지나친 억압이다.
이럴 바에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억압민주당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 2018.2.15. 바른미래당 제6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생각해보니 성추행 논란 있던 사람도 탈당 안시키던 당이었네요.. ㅋㅋㅋ
바른미래당이 이슈선점 할수 있는거 하나 잡았네 ㅋ
연말되면 갈곳없어 낙동강 오리알처지되는 니 걱정이나 하셔
하태경 말에 공감하는 날이 오다니.
바미당 찍어야 되나. 세상 참 웃기게 변하네. 좌우간 민주당 니들은 안 찍는다
바미당아 이렇게 나가라. 니네가 중도층 표는 다 먹는거야.
국회의원인 당신은 이럴말 자격있냐//법률이 만들어진게 이번 국회때인데 성매매여성 구분없이 여성은 피해자라하고 지원하게 법만든게 너희들인데 지지좀 받겠다고 입바른소리하기는
자한당 개뻘짓하지, 민주당도 이성을 잃었지.
바미당아 이 스탠스 유지해라.
국회의원이 왜 유튜버 짓을 하지? 입법을하고 기존 입법도 좀 통과시키고 하자
양상문자왕/ 국회의원이 단일 개체도 아니건만 지원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동의하지 않은 사람까지 한 번에 매도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나마 남성 목소리를 내는 사람
근데 진심 무소속같음
바미당은 교수 여성할당제 들고나왔는데..
항상 하태경 이준석만 외치고..실현되는건 반대고..요
신난봉래/ 바른미래당 전체의 입장이 아니라 한 의원이 들고 나온 거지요. 어느 당에나 여성계와 밀접한 의원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하태경은 당대표에 출마할 만큼 당내 입지는 있는 인물이고, 워마드 비판에는 원내대표도 동의한 바 있습니다.
저도 하태경은 요새 좋게 생각합니다.
제 기억에 세월호 위안부도 항상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518도 항상 존중해주고요 ㅎㅎㅎ
이준석은 꺼내기싫고요..ㅡ.ㅡ;;
이상한 소리 한두번씩 하는거야 어떤의원이든 하는것이고요 ㅎㅎ
저런말 해도 하태경이나 이준석은 제명안당하잖아요
신난봉래/ 개인적으로도 하태경이 현 시점에서 가장 상식적인 목소리를 크게 내주고 있는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나마 남자들 이슈를 이렇게 들어주는 하태경같은 사람들에게 힘이 좀 실렸으면 좋겠네요....세상에 완벽히 맞는 정치인은 없지만 그나마 하태경이 정치권에서 이런말이라도 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휴 이제 바미당 지지해야하나
[리플수정]레츠테// 방금 이관련법률안 검색했는데 2018년 3월 30일 재석 158인중 찬 156 기권 2로 가결됐어요 물론 하태경은 찬성한 법안이고요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VoteResultDetail.do#20_365_1_20181227_______
총선까지 포지션 지키길.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홍준연 구의원의 2000만원 지원 비판은 다소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 법안에서 규정한 성매매 피해자란 자의로 성매매를 하는 여성이 아니라 강요와 위력에 의해서 그렇게 된 케이스였지요.
홍준연 구의원은 자의로 성매매를 해온 여성들에게 돈을 주고 지원한다고 다시 안 하겠냐는 논지의 비판이었고요.
레츠테// 아닙니다 그냥 법률명만 보면 그렇게 생각되지만 법률에는 성매매피해자 와 성을파는행위를 한사람까지 포함 지원합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성매매를 방지하고, 성매매피해자 및 성을 파는 행위를 한 사람(이하 "성매매피해자등"이라 한다)의 보호, 피해 회복 및 자립ㆍ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한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조치를 하여야 한다
하태경이 동의한 개정안 세부 내용을 보니 기존에 있던 내용에서 성매매 여성에게 지원하는 게 신설된 게 애초에 아니군요. 그렇다면 역시나 하태경에게 책임을 물을 내용은 아니지요.
목적에 성매매자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건 2008년에 개정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하태경은 자기도 실태를 나이브하게 바라보다가 최근에서야 워마드 등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언급한 바도 있고, 누구나 새로운 사실을 접하면서 판단에 있어 달라지는 부분이 생겨나기 마련인데, 현재의 행보를 과거에는 페미니즘에 딱히 반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총선을 앞두고 승부수를 띄울것 같네요 조금 늦으면 차기 대선일 수 있고요
그 승부수 라는건 여성부 폐지 공약입니다
민주당은 당연히 반대입장일테고 자한당도 당내 여성계 인사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 공약은 바미당만이 할수있는거죠
지금은 그때를 위해 밑밥을 깔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하태경이 워마드, 여성부 둘중 하나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었죠
여성부 폐지 공약은 상당히 위험한 도박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파급력도 클것으로 보입니다
자한당을 밀어내고 제1야당이자 대안 보수당이 될것인가, 아니면 그냥 쩌리당으로 사라질것인가는 총선 이후에 판가름 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