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24657

1906년 감기약 끝판왕 .jpg

5c64d5c793a68_1455903_0.jpg


5c64d5c793a68_1455903_1.jpg


thumb-5c64d5c793a68_1455903_2_800x626.jpg


아편 + 헤로인 + 대마초 + 알콜 + 클로로포름 


댓글
  • 아프리카의별 2019/02/14 13:56

    마약으로 떡칠해서 만든거에 주교 얼굴을 떡하니 박아놨냉?

    (kaTcQF)

  • MakeItBetter 2019/02/14 13:59

    일단 더이상 기침을 하진 않겠네요.

    (kaTcQF)

  • 딩구s 2019/02/14 14:09

    먹고 얼마나 살아남았을라나....

    (kaTcQF)

  • 카운셀링 2019/02/14 14:21


    감기약을 먹은뒤..

    (kaTcQF)

  • 똥누고안딱음 2019/02/14 15:16

    감기는 일주일만에 나았지만
    감기약을 끊을수가 없어서
    오늘도 빤스만 입고 밤길을 달린다

    (kaTcQF)

  • 쾌변의의미 2019/02/14 16:33

    이런거 보면 역사사료나 고전소설등에서 다들 픽픽 잘죽어나가는 이유가 있는것 같음
    아픈사람 계속 누워있게만해서 체력손실+합병유발
    저런 잘못된 약으로 순간만 모면

    (kaTcQF)

  • 아메리카노달게 2019/02/14 16:33

    숨소리도 안들릴만큼 고요해진 환자.

    (kaTcQF)

  • lucky 2019/02/14 16:35

    헐.. 엄청 팔렸겠네  처음엔 약효가 빨라서..나중엔 중독 돼서..

    (kaTcQF)

  • 복날의흰둥이 2019/02/14 16:36

    헐...감기가 죽던지 환자가 황천길 가던지 둘중 하나겠네...

    (kaTcQF)

  • palsy 2019/02/14 16:40

    저당시 수준에서 저런방식이 최선이고 최신식이었을수도... 우리도 100년후의 후손들이 볼때 지금의 현 의료 형태가 미개하게
    보일 때가 오지않을까요? 예전에 영화 스타트랙에서 과거로 이동했을때 현대의 칼로 수술하는 걸 보고 어떻게 그렇게
    미개한 의료형태로 수술할수 있냐고 의사가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kaTcQF)

  • 오유의맙소사 2019/02/14 16:43

    다들 마약에만 신경쓰시는데 클로로포름은 죽을 수도 있다고!

    (kaTcQF)

  • 또뭐해영 2019/02/14 16:59

    병낫게 하려고 죽이는건가

    (kaTcQF)

  • Tyler_Durden 2019/02/14 17:57

    타이레놀도 전신에 듣는 진통제인 것처럼, 저것도 그냥 아주 극단적인 형태의 전신 진통제입니다. 페인킬러뿐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낫거나 폐렴으로 발전하기 전까지 나은 것처럼 보이긴 했겠습니다(....)

    (kaTcQF)

  • 쌉소리감별사 2019/02/14 18:08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숙주를 제거한다' 입니다.

    (kaTcQF)

  • 병리학교수 2019/02/14 18:30

    당장 지금만 하더라도 해로운 것을 알면서도 쓰는 약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스테로이드계열 약물만 하더라도 그렇죠
    아토피가 너무 심하게 와서 온 몸에서 진물이 흐르고 가려움증에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인 4살짜리 아기에게
    스테로이드 한방이면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 제제의 부작용(그것도 어린아이에게 사용하는 것이라면 더더욱)은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고
    결국 약물의 투여량을 조절하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죠
    그냥 하루 빨리 부작용없이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되기를 손 놓고 바라면서
    스테로이드를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포비돈이 상용화 되기 전에 피부 소독용으로 승홍... 즉 수은을 썻습니다.
    우리가 아는 빨간약이 바로 이 수은 성분이죠. 피부에 있는 균을 잡겠다고 수은을 쓴다는게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피부 감염으로 인한 염증 합병증으로 죽는 사람도 수두룩 했습니다. (전쟁에서 총에 맞아 죽는 사람보다 상처에 감염이 일어나 죽는 사람이 더 많았죠.. 파상풍 같은...) 그럼 수은이 해롭다 해롭지 않다를 떠나서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먼 옛날도 아니에요 바로 2~30년 전입니다.
    진통제도 그런거죠 AAP나 이브프로펜이 발견되기 전에 인간을 괴롭히던 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물질이 머가 있었을까요? 마약류 밖에 없었던 거죠...
    아마 한 100년 쯤 지나면... 우와 그 시절엔 아토피 치료제로 스테로이드를 썻데... 무섭다. 라는 반응이 나올겁니다.

    (kaTcQF)

  • 근드운 2019/02/14 18:45

    저거 먹음 마약관리법 위반으로 잡혀가나요?

    (kaTcQF)

  • 궁디에용문신 2019/02/14 19:20

    간다간다 뿅 간다

    (kaTcQF)

  • Xev 2019/02/15 06:34

    "Never Known to Fail"
    문구 넣을만 하네요 ㅋㅋ

    (kaTcQF)

  • ▶◀황소고집 2019/02/15 06:43

    "Father Di Ielsi's cough Medicine"
    신부님이 만드신 감기약....가자 천국으로.......ㄷㄷㄷㄷㄷㄷㄷ

    (kaTcQF)

  • 된장라떼 2019/02/15 07:21

    낫기 위해 약을 먹는게 아니라 약을 먹기위해 병에 걸리는거야

    (kaTcQF)

  • 신의품격 2019/02/15 07:28

    더 이상 병을 신경쓸 필요가 없겠군..

    (kaTcQF)

  • chori아파 2019/02/15 07:52

    무료함에 지나는 길 무심코 한줌꺽어 씹던 풀로도 그렇게 행복할수없던 그때. 안동분들이 그럴게 해맑게 웃는상이였다죠.

    (kaTcQF)

  • 재활용유머 2019/02/15 08:19

    약을 정말 약국에사 팔았군요

    (kaTcQF)

  • 은빛_날개 2019/02/15 08:58

    어케 성분 표시할 생각은 다 했네 그려;;;;;;;;;;

    (kaTcQF)

  • 록셀리나 2019/02/15 09:22

    저희 할머니가 옛날엔(대략 일제강점기) 양귀비즙을 푹 고아서 아편을 만들어뒀다 감기 같은거 걸렸을때 한수저씩 떠먹으면 직빵이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집집마다 비상약으로 아편이 있었다고요. 의료시설이 열악해서 개인의 면역력에 의존해야만 하던 시절이니까요. 항생제가 발달한 시대에 태어난게 참 다행이에요.

    (kaTcQF)

  • 볼빨다싼춘기 2019/02/15 10:15

    아파? 고통을 잊게 해주지!
    이건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aTcQF)

  • ecos에이브이e 2019/02/15 10:33

    약이 참 겸손하네요. 목감기에 잘 듣는다니... 저정도면 거의 만병통치약인데 ㅎㅎㅎ

    (kaTcQF)

  • 블루워커 2019/02/15 13:28

    확실히 저거 먹으면 감기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닐 듯

    (kaTcQF)

(kaTcQ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