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갈망했던 중국인 프로그래머의 슬픈멘트.

현행법이 세태를 못 따라가는 거지
개정해야하는데 공익 연관이라 반대쪽 이익단체랑 시민단체에 비해 세가 약함

그냥 인터넷에 안 익숙한 40대 이상이 정책 짜니까 그쪽 인식 따라갈 수밖에 없음.

?

원래 자유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누리는게 자유지.
이거 모르고 씨부리는대로 "표현의 자유"라고 하는 인간들 제법 되더라.

그러면 국가에 의한 어느정도의 검열이 꼭 필요하다 라고 보는건가??

그 중국이 예시로 나온 글에 왜 이런 댓글이

아예 없는 세상의 예를 들어 줬잖아?

아랫놈들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 아니냐
자유엔 책임이 따르는데 책임 안져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잖냐

무한한 검열을 긍정하는 것이나 무한한 자유를 긍정하는 것이나 라는 이야기지.

자유 핑계대고 자신의 패륜짓을 정당화하는 애들이 있지

무한한 자유? 본문의 중국 프로그래머가 그렇게 극단적인걸 바랬을까?

걔들이 하는 행위는 자유가 아니지
개인에 대한 자유의 영역은 타인 혹은 공공의 권리를 빼앗지 않으며 해를 가하지 않는 선 까지임
그 이상은 범죄이고 범법임.

중국은 예를 들어 내가 핵무기를 안가지고있고 미사일도 안가지고있는데
있다고 가정하고 취미나 재미로 그걸 쏠수있는 프로그램을 짜도 잡혀가는격 어차피 쓸수도없는데 말이야

간단하게 그냥 법이 구식이고 그걸 만든은 이들이 구식이라서 나아가지 못 하고 구식이라는 갈고리 걸쳐서 젊은 세대들은 어떻게든 나아갈려고하고 있지.

나는 저 중국 프로그래머만 한정해서 이야기하는게 아닌데 너는 왜 그러고 있니.

나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윗 세대를 반복하고 있는 경우도 많어.

그거 착각하는 애들 졸라 많아.

당연하지 반복만 하겠음? 퇴화시키려는 놈들도 있지.

반대의 경우을 굳이 부자유스러운 국가에서 자유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의 에피소드에 들이대는게 좀 부자연스럽다 느꼈을 뿐임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초창기부터 자율규제 들어갔어야 한다고 생각해.
디씨에서 그놈의 씨벌교황이 한번 물 흐리니까 온갖 뿅뿅들이 인터넷에서 자기과시 하잖음.

얘 본문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읽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얘는 지금 중국 이야기만 하고 있는게 아냐.

무한한 개인의 자유를 원하는게 아니잖아
타협가능한 범위에서의 자유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그렇지

표현의 자유랍시고 다른사람을 모욕하는 인간들이 많지
난 진영을 떠나서 비판이 아닌 비난은 좀 그만하면 좋겠어

중국의 상황에서야 그렇지. 근데 저게 한국 상황에 그대로 들어맞느냐 하면 또 수많은 이야기가 필요하잖아.
중국은 정치적 반대파를 억압하기 위해 통제중인 반면, 지금 한국은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불법 ㅇ동과 사설 토토, 그리고 그걸 자금줄로 삼는 폭력조직이 문제거든.
그리고 여기에 무한한 자유! 를 외치는 애들도 분명히 끼여들어서 난장판 만들고 있고.

무한한 자유는 안된다는 말이 맞는데, 한국의 검열은 무한한 자유를 막는레벨이 아니라 공안 바로 뒤를 쫓고있는 수준임. 세계적으로도 한국의 검열에 대한 이야기가 말이 많단 말이야.
독일이나 한국을 제외하면 게임에 나오는 유혈표현 때문에 색깔 바꾸는 레벨까지 가던 나라가 없음. 거기다 인터넷에다 직접제재하려는 미친 짓거리도 안하고.
이러한 관점을 볼때 여기서 자유를 이야기 하는게 무한한 자유가 아니라 다른 민주주의 국가 정도의 자유를 갖고싶다는 거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한국 인터넷이 그렇게 자유롭지 않냐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거든? 당장 일베 디씨만 봐도 십수년간 이어져 내려온 온갖 개짓거리들이 있고, 최근 떠오른 워마드나 메갈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
ㅇ동 볼 자유를 원한다면 인터넷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 때 법적으로 처맞고 도덕적으로 비판받는 것도 당연해야 하는 거 아니냐?
근데 일베쪽 보면 여전히 위안부 할머니 모욕하고 이런건 당연하게 여겨지더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한국 인터넷은 방종이라고 보이는거지.

당장 우리가 자유를 침해받는건 아니지만
만약 그런게 가능한 상태로 어느 미친 독재자가 나오기라도 한다면?
그걸로 중국마냥 인터넷을 통제한다면?
표면적인 이유라고 말한게 일단 주 목적이야 일단은
문제는 지금 그게 악용될 빌미를 미리 심어두고 있는 상황임
ㅇ동, 토토 같은 건 사법부에서 제제할 일이지 인터넷을 막는다고 될게 아니야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
잡을 건 잡아야 풀 것도 풀지.
그리고 애초에 그런 식으로 통제 안 할 사람들을 뽑으면 되는건데?

뜬금없네

네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 논리가 보통 독재자들이 사람들을 선동하던 논리임
막말로 인터넷 검열해도 나쁜놈들만 검열할건데 왜 반대함? 찔리는 사람만 반대하겠지
이런식의 논리로 정당화함
모든 정책은 항상 최악의 상태를 가정하고 만들어야돼
그런식으로 통제 안 할 사람만 뽑으면 좋겠지만, 박정희가 투표로 뽑혀서 대통령 했냐? 쿠데타 일으켜서 했지
경찰의 공권력을 강하게 만들면 나쁜놈들 더 잘 잡겠지 싶어서 공권력 줬더만 박정희때 애꿏은 민간인이나 잡고 다닌것처럼 정책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도록 미리 한계선을 정해놔야됨
요번 https 사태는 그런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렇게 따지면 군대는 쿠데타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고 총은 사람을 쏴 죽일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는 길 가다가 애꿏은 행인을 치고 뺑소니 할 가능성이 있고,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보듯이 밥 먹다 체해서 죽을 가능성도 있음.
물론 검열이라는 것 자체가 악용될 수 있다는건 부정하지 않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검열이라는 것을 아예 부정하고 망각해버리면 남는건 방종 밖에 없다고.
그리고 그 방종은 지금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검열은 미래에 있을 수도 있는 일임.
그러면 답은 간단하잖아. 지금 일어나는 문제부터 해결하고 미래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 해결하면 돼.
미래에 생길지도 모르는 문제로 공포감을 조성해서 지금 일어나는 문제들을 덮으려는 수작이 너무 많이 보이지 않아?

무슨소리야 저건 무한한 자유를 얻기 위한게아니라 정당한 자유를 얻기위한 행동이잖아

자유롭지 않다니까. 너는 지금 너무 본인의견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상대적인 관점에서 해외보다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사실이지. 방종은 나타난 행위만으로 결론짓는 게 아니야. 그런 방종을 저질렀을 때 충분한 처벌과 제한의 요건이 있다면 그것은 방종이 아니야. 행동 그자체를 제한해버리겠다는 발상은 광기에 물든 종교 광신도적 발상이지. 민주주의 국가는 그런 식으로 법을 만들지 않는다고. 어떤 놈이 어떤 생각을 가지는 것도, 그 행동을 하는 것도 국가가 시도자체를 못하게끔 만들겠다는 것은 매우 그릇된 방법이고, 이것은 다양한 법적장치에 의해 견제받아야만 한다는 것이 법치주의의 기본이념인데, 한국의 검열제도는 사실 국민의 의견에 의하기보다는 소수의 검열권력이 쥐고 흔드는 상황이지. 그리고 이러한 방식이 해외에서는 상당한 부자유이자 정부에 의한 국민 자유 침해로 보인다는 소견은 여러번 신문에 의해서 소개된 적이 있다고.
너는 지금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 인터넷에서 너희들 국민들이 하는 꼴(워마드 일베 등등)을 보니 방종이 도가 지나치다. 따라서 너희는 ㅇ동을 볼 자유를 가질 수 없다. 이것은 법치주의를 지향하는 민주주의 국가의 판단이 아니고, 전제주의 국가에서 나오는 광기에 가깝다는게 내 생각이다.

검열 그 자체에 대해 사람들이 경계하는 이유가 있어. 검열은 도구야. 무엇인가를 막는 방법론이지.
근데 그 정신은 각각의 정부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기동할 수 있거든? 말하자면 지금의 ㅇ동을 방어하는 체계가 다음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를 찬양하던 사이트를 차단하겠다로 바뀌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게 문제라고. 극단적인 예겠지만.
너는 거기다 더해서, 위정자의 입장에서 상위 권력의 입장에서 보기 아니꼬운 태도를 취하면 다른 자유까지 제한해서 징벌적인 방법으로 국민자유를 제한하는 방법에 찬동한다는 점이 문제야. 그거는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처벌과 제한이 이루어져?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국민의 의견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20~30대의 의견만이 국민의 의견이 아니잖아. 우리나라 인구 구성비상 가장 많은건 베이비붐 세대와 그 전후 세대고 그 세대는 ㅇ동 규제에 찬성하면 찬성했지 반대하지 않아.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그런 규제에 반대한다면 모를까, 아직은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반대하는 사람이 좀 더 많다.
그리고 내가 쓴 댓글에서 방종의 예를 들기 위해 일베쪽 이야기도 했지만 사실 그거하고 ㅇ동은 분리된 이야기거든? ㅇ동 푸는건 푸는거고 패륜짓 때려잡는건 때려잡는거야.
근데 ㅇ동 반대하는 사람중에는 자기 패륜짓을 옹호하기 위해서 ㅇ동 규제랑 묶어서 정당화 하는 놈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말한거지.
그 두개는 당연히 분리해서 취급되어야 해.

검열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아
우리나라에선 ㅇ동이나 토토가 불법이니까 그걸 막는건 예전부터 있어왔고 그건 법적인 문제니까 상관없다 쳐도
요번 사태의 요점은 https 차단으로 감청이 가능하다는 거임
검열이라는 구더기 하나 잡겠다고 불질렀다가 인터넷 감청이라는 큰불로 번질수가 있다는게 문제야
물론 나중에 해결하면 될 일이지
근데 그 과정에서 볼 막대한 피해는?
아랍의 봄이 오는데 인터넷 SNS가 큰 역할을 했는데 만약 아랍의 봄이 오는게 더 늦었고 중동지역 정부들이 진즉에 인터넷을 검열했다면(중국처럼) 아랍의 봄이 오는게 늦거나 아예 없었지도 않았을까?
성공해도 그 과정에서 잡혀가서 죽었을 수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생길 일을 미리 준비해놔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
지금 문제들을 덮을 생각은 없고 굳이 따지자면 이게 지금 일어나는 문제 중 하나지

검열이라는 말 자체에 역정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생활에 검열이 아무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명문화된 제한 뿐 아니라 무의식중에, 사회적으로, 무엇보다도 자본주의적으로 돈에 따라서 제한되는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걸 다 부정하고 우리가 지금 무슨 완벽한 자유를 누리고 있는데 이 법 때문에 제한된다!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 그렇게 말하는 애들이 틀렸다고 말하는거지.

SNI로 차단하는건 정보 패킷을 뜯어보는게 아니라 정보 주소를 보고 차단하는 건데?
우편물로 치면 내용을 뜯어보는 감청이 아니라 우편물 주소만 보고 발신 제한을 두는거야.
팩트체크부터 하고 오자.

분명히 말했는데 다시 되돌아오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제한된 인터넷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잖아? 그게 법치주의적 반경에서 심각한 영역이라는 말이다.
20~30대가 생각하는 것과 그 윗대의 생각이 다르다는 점 동의하며 그러한 것이 현 상황에 연관점이 매우 깊다는 거 인정한다.
하지만, 이번 내용에 대해 사람들이 경계하는 이유는 이 방식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이야.
민주주의 국가에서 검열은 상대가 생각하는 자유를 막는게 아니야. 말하자면 누군가 김정은 동무 만세를 머리속으로 외친다고 잡아가둬서는 안되는 것이고, 김정은 동무 만세라고 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안돼. 그걸 치고 입밖으로 내면서 해서는 안될 짓거리를 할 때 막는거지.
근데 이거는 뭐였냐. 너희가 ㅇ동으로 보러 거기 들어오는 놈들이므로 ㅇ동보려는 행위자체를 제한해버리겠다는 거임.
그리고 ㅇ동을 보려면 우회하고, 그 우회는 모두 불법이다 규정을 하는거지.
이런식의 행위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알아야돼. 그게 ㅇ동이 아니라 다른 것일때, ㅇ동이 그랬으므로 해도 된다가 될 가망성이 높다는 거지. 나이많은 인간들이 대가리로 뭔 개같은 생각을 하는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이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에 대한 부분이라고.

그 나이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다고 그러냐.

며칠을 살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고, 법치주의의 원칙아래 헌법에서 합의하는 내용을 지켜야 한다.
그게 틀린 게 아니잖아. 누군가가 이에 대해 심한 경고를 보내는 메세지를 아직 나이 많은 놈들이 생각하기에 아니므로 묵살하겠다 혹은 자유를 결박하겠다는 판단은 북한에서 해야지 여기서는 하면 안되지.
정치는 의도의 선함 진정성을 따지는 게 아니야. 합리성있고, 우리가 규약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고,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가를 따져야지. 근데 많은 사람이 동의하므로(그것도 명확하지도 않음) 우리가 규약한 법률을 상당히 위협하고, 합리성도 떨어지는 정책을 진행하겠다는데 그에 반대하지 않을 수 있겠나.

국민의 권리가 정부로 인해 제한되서는 안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현실은 제한을 안두면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고 제한을 해도 악용하는 애들이 있으니 현실적인 타협점은 서로 견제가 가능하게 만들어야하는거 아닐까. 견제장치가 막 생겼을땐 서로 시끄럽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타협점을 찾게 될테니.

너는 지금 네 의견을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동의한 것처럼 확장해서 말하고 있잖아. 근데 뜯어보면 니 의견이 그 전부가 아니라고. 찬성한다는 측에서도 수많은 의견이 있고, 반대한다는 측에서도 수많은 의견이 있잖아. 그런데 너는 지금 그 모든 의견들은 찬 / 반으로 가르고 획일화시킨 다음 니 논리를 전개하고 있지. 뭐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지.

본인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흑백으로 가르지마. 난 한번도 내의견을 흑백으로 가른 적이 없음.
여기는 독재국가가 아니고, 법치주의 국가이며 민주주의 국가여야 한다는 것은 한국 사는 이상 무조건적으로 동의해야 될 일이니까 그게 흑백으로 보인다면 정말 할 수 없는 일이지. 그 부분만은 흑백이라도 내 의견 고수할 테니까.

이글 예전반응요약
이시빨 vpn형식이런거 만든새끼때문에 겜에 짱x가 넘쳐났냐
빨리좀 처죽지
빨리좀 잡히지
이런반응임

ㅋㅋㅋㅋ

난 지금도 잘쓰고있음
일단 속도저하가 없는게 장점이더라

엄청 고생하네;; 파이팅

아 찾아보니 있긴 하네 저거 써봐야지

아직 이름있는 vpn업체에서 적용한사례는 별로없고
보통은 자기가 구축하는거

이쯤되면 걍 일베랑 다를바가 없네

이후 소식을 알방도가 없음 ㅋㅋㅋ

IT로 산업혁명일으킨다고 준비하는나라가 거기까지 차단하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