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메인 우주가 아닌 또 다른 슈퍼맨에 대한 이야기다.
시대 배경도 20세기.
지금 인류가 최초로 우주에 도달하려는 순간이다
슈퍼맨의 존재가 바로 우주에 대한 환상을 불타오르게 했던 것
이런!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우주선 파에톤을 구출하러 슈퍼맨이 나섰다!
정체불명의 충격에 구출을 실패하고 마는 슈퍼맨.
슈퍼맨은 이게 단순한 폭발이 아니며 파에톤은 갑자기 "사라져버렸음"을 직감한다.
이 것은 슈퍼맨의 최초이자, 최후의 실패로 남는다.
세월이 흘러 2013년.
75주년 슈퍼맨의 기념일이다!
온 히어로들과 할머니가 된 로이스도 축하해준다
뭐야 시발
갑자기 분위기 무엇
뻔할 뻔자지.
이런 초현실주의적인 일에는 무조건 믹시즈피틀릭이 배후에 있다.
그는 5차원 출신이며, 슈퍼맨의 빌런이면서도 관심종자이며 메가데레이며 개그캐이자 (자기 생각에는) 친구이다.
믹시즈피틀릭은 그에게 사라진 파에톤의 행방을 알려준다.
생일선물로 파에톤이 6차원에 갇혀버렸다는 것을 알려주는 믹시즈피틀릭
하지만 그 곳에 슈퍼맨은 도달할 수 없다
5차원의 존재인 믹시즈피틀릭조차도 초월한 6차원이라 도저히 갈 수가 없다
"언제나 방법은 있지."
믹시즈피틀릭도, 슈퍼맨도 알고 있다
슈퍼맨은 답을 찾아내고야 말 것을.
또 다시 시간은 흘러 지구도 크립톤처럼 멸망해버렸다
지구를 떠나는 지구인들
여전히 살아있는 슈퍼맨
또 다시 세월은 흐르고 우주의 종말의 떄가 왔다
슈퍼맨의 친구이자 신적 존재인 아누도 죽음을 맞는다
사실 방금 아누와 함께했던 슈퍼맨은 슈퍼맨의 분열체였다.
수많은 슈퍼멘들.
한편 존재를 초월한 슈퍼맨의 본체는 힘으로 우주의 멸망을 억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드디어 때가 왔다
우주의 폭발을 해방하는 슈퍼맨
신과 다름 없는 존재가 된 슈퍼맨
로이스의 환영, 기억, 혹은 존재와 인사를 나누고 떠난다
차원을 초월하는 슈퍼맨
"당신들이 사라진 그 순간부터 매일 보고 싶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당신들을 구할 정도로 강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는 희망입니다."
우주가 멸망하는 세월동안 그들에겐 고작 5분만이 흘렀다.
"얘기할 게 많군요. 가면서 얘기하도록 하죠."
"어디로 가는데요?"
"그건 이제부터 알아봐야죠."
"함께요."
"우리가 지금 어디 있는거죠? 대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흐른거죠."
"때가 되면 알겠죠.
이제 여기서 나갑시다. 새로운 우주가 기다립니다."
"새로운 뭐요?!
맙소사... 이 잔해들... 저거 지구 맞죠?
제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어요!"
"제가 있잖아요."
당황하는 우주 비행사들에게 새로운 우주로 안내해주겠다는 슈퍼맨
"전 이 새로운 우주가 가져올 것을 약속할 수 없습니다
친숙할 것이라고 약속할 수 없습니다
안전할 것이라고 약속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이 새로운 고향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분명히 약속드리겠습니다.
전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앞부분이랑 뒷부분이 화풍이 존나 달라지넼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멋졌다
배트맨 : 뭐하러 그래 돈만 있으면 되는데
앞부분이랑 뒷부분이 화풍이 존나 달라지넼ㅋㅋㅋㅋㅋㅋ
ㅇㄷ
띵작이네. 잘 봤어
띵작 잘밨는데 미천한 영어 실력에 내가 희망이 아니라 넌 강해졌다 돌격해 아니야..?
하지만 다른 dc히어로 만화에선 전투력 측정기 아니면 좀 모자란 얼간이 취급이지.
옛날 얘기라고 옛날 디자인으로 그려놨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