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애초에 우체국 잘못이지 연대 잘못은 아니지 않냐. 정원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맘대로 못바꾸고. 추합자한테도 이미 연락해서 도로 탈락시키기도 힘들거고. 연대는 규정대로 일했을 뿐인데 우체국때문에 ㅈ된거 아녀.
초생달12019/02/14 17:11
ㅇㅇ 동감 인간적으론 진짜 안타까운데... 그렇다고 쟤를 구제할수 있는 수단이 없을걸
추합하자니 다른 애들이 피해보고 정원외로 넣을수도 없어
엔젤릭 퍼레이드♪2019/02/14 16:49
역시 이런건 언론에 퍼뜨려줘야 제맛
ανθη-επτά2019/02/14 16:50
담당자들 윗선에서 겁나 갈굼당하는 중이것군
루리웹-28133685312019/02/14 16:57
안그래도 저건 너무 매크로식으로 처리했던거니깐...
입금을 안한것도아니고 우체국 실수인데 피해를 입어야하는건 입학금낸 학생이라니...
최면두꺼비 대왕2019/02/14 17:01
심지어 우체국에서 그일 책임지겠다고 직접 공문까지 냈는데
매크로 식으로 한거니 뭐..
루리웹-28133685312019/02/14 17:08
너랑 나한테 비추준건 담당자들인가?
최면두꺼비 대왕2019/02/14 17:10
아닐걸
사실 우체국잘못이 99%긴해서 비추줄수도 있는 말이긴해
절멸2019/02/14 16:50
봐봐 일하기 싫은거 맞잖아
이제서야 일하는 척
마아야 누나2019/02/14 16:50
sns의 좋은점 없었으면 혼자 속만썩인채 1년버려야했을듯
8314562019/02/14 16:51
추합이랑 TO 땜에 그럴듯 ㅋㅋㅋ
교욱부에서 존나 갈굴게 뻔하니까
뻥이요-☆2019/02/14 16:52
ㅁㅈ 교육부는 절대 지켜라 고수하고-
그렇다고 추가합격자 합격취소하면 이것도 소송감이거든
루리웹-77061600542019/02/14 16:56
정원외 입학 인원 남을텐데
낭심고양이2019/02/14 16:57
그건 높은 분들 자제들 넣어주느라 안 되나부지
뻥이요-☆2019/02/14 16:58
정원외입학이 결국 농어촌 그런 특별전형인데 연세대에서 그비율이남을까?
루리웹-77061600542019/02/14 16:59
농어촌 정원외아닌걸로 아는데 일반적인 전형으로 분류 안되고비율 존나작음
✿YURiCa2019/02/14 17:11
이건 너무 음모론이고;; 대학 입장에서도 돈이 안들어왔으니 당연히 다른 지망의 학교로 갔겠다 싶어서 다음 순번 합격 시켜놨는데 이제 와서 이러면 당연히 곤란함. 학생 입장이 억울한건 사실인데 왤캐 대학쪽을 안좋게 보는지 모르겠다. TO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당연히 대학 입장에서도 이제 와서 합격시켜줄게요 못함. 추가 합격 시킨 사람을 그럼 이제 와서 뜬금 탈락시킬수도 없는데.
답없는사람2019/02/14 16:53
어쩔 수 없지 않나
취소처리는 말단이 했을꺼고
저런 예외적인 사항은 승인하려면 권한있는 사람이 해야하든가 위원회 열던가 해야할텐데
근데 은행전산문제면 쉽게 인정될꺼 같은데
showmethemoney2019/02/14 16:58
저겤ㅋㅋㅋ 맘대로 안댘ㅋㅋㅋㅋㅋ
To를 사전에 교육부에 허가 받아야 하는데 이미 끝난사항이고
추합들어간애 입학취소 시켜야하는데 그럼 얜 입금까지 했는데 입학취소된거고
To못늘리는건 옜날에 각종 꼼수쓰면서 to ㅈㄴ 늘려서 장사해서 그럼
몬스터에너지울트라2019/02/14 17:17
와. TO가 사전에 허락받은 수 구나. 난 여태 대학 맘대로 하는줄. 쩐다. 생각보다 쉬운 숫자가 아니었네
저거는 고지식하게 가는게 맞음
예외로 붙여줘봐야 말만많지
우체국이 일을 엉망으로 한건데 왜 연세대가 수습을해
우체국이 알아서 연세대를 만들어 넣어주던 쇼부볼문제
루리웹-77061600542019/02/14 16:57
대학이 그렇게 노답빡빡이처럼 흘러가는 곳도 아니고 정원외 입학 정원도 남아있음. 업무야 늘겠지만 우체국에서 직접 공문보내는데 정원외로 합격 못시킬 것도 아님
foo@bar2019/02/14 16:58
전후 사정을 잘모르는것 같네요. 그래서 우체국이 책임지겠다고 했는데도 연대가 배째해서 난라난거임.
루리웹-81202930662019/02/14 17:00
우체국이 뭘 어떻게 책임을 진다고 해봐야 할수있는거 없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연세대랑 교육부가 다 뒤치닥거리 할수밖에없고
중요한거는 다른 기관들도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모든 기관들 민원 다들어줘야됨
안타깝지만 내가 결정권자라면 절대 허가못하고
이문제는 우체국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는거
연세대는 죄가 없다
므량컁2019/02/14 17:01
뭐가 예외야 등록금 다 준비해서 냈던건데. 쿨병새기 개역겹네
We are overwatch2019/02/14 17:15
https://news.joins.com/article/17079160
친구가 질투심에 대학 합격 취소를 시켰는데 대학측에서 사실이 밝혀지자 추가합격 처리한 사건.
솔까말 대학에서 사람 한명 더 받아준다고 무슨 큰일 터지는것도 아니고 그 받아준 사람이 편법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라 단지 오류에 의한건데 언제부터 우리나라 기관들이 칼같이 철두철미한 원칙을 내세웠다고 그럼?
초생달12019/02/14 17:16
저건 고지식하게 가는게 맞어.. 인간적으로 진짜 안타깝지만
지금 정원외가 수시밖에없고 게다가 농어촌/기초수급자/특성화고/특수교육/북한이탈인데 저기 중하나 해당 되는거면 모를까.. 답없음
IHAIVAL2019/02/14 16:56
가끔저런거 선례있더라 의외로
조인트2019/02/14 16:56
마지막날짜 다됐을때 입금 안됐다고 당사자한테 전화라도 줬어야 한다고봄..
IHAIVAL2019/02/14 16:56
전화추합이라 하루만애 지나간거같음
기타좀치냐2019/02/14 17:12
내 경험상 두 곳 합격하고 한 곳에다 등록하고 잊어버렸는데, 다른곳에서 전화오더니 등록마감일 다되가는데 등록안할거냐고 물어보던데... 이건 학교측도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던거같음.
초차원벨2019/02/14 16:56
역시 공론화가 되야 하는척하는구나 ㅋㅋㅋㅋ
초차원벨2019/02/14 16:56
공론화 안되었으면 걍이렇게 흘러갔을거아녀 우체국도그렇고
아리만2019/02/14 16:56
댓글 보니까 저기 졸업한 기자들이 전부 달라붙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심고양이2019/02/14 16:56
그냥 내년에 to 한명 줄이지 지들이 잘못해놓고 ㅉㅉ
나152019/02/14 16:59
그럼 내년 예비 번호가 억울하게됨ㅋㅋㅋ
어떻게하든 억울한 사람 나오는 상황이니 걍 아무것도 안하고 우체국이랑 학생에 책임 떠넘기는게 학교측에선 최선
낭심고양이2019/02/14 17:00
그거도 그러네.
우후우후흐흐2019/02/14 16:56
이게 광장의 중요성임
누구...2019/02/14 16:57
근데 검토하겠다는 말이 실제로는 이미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름
코르네이트2019/02/14 16:57
솔직히 연대도 ㅈㄴ 억울한게 FM으로 한건데 까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코르네이트2019/02/14 17:00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원 배정이 끝난 상태에서 원래 당연히 안되야하는게 맞음
이건 우체국이 ㄹㅇ 씹새끼들인데 책임지겠단 말 한마디로 너무 타겟팅 피해간다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2019/02/14 16:58
상황이 연대 입장에선 골치아프게 꼬인것도 사실이지 뭐 일단 입학금 안들어와서 취소 되서 다른 예비순번 합격시켰는데 여기까진 연대 규정상 정상적으로 처리된거 아닐거아냐 쟤 입학시킬려고 합격시킨애 짜르기도 안될테니 예외규정 만들던 TO를 늘리던 해야하는데 입학인원 정원같은건 교육부랑 말해야 하니까
Kain002019/02/14 16:58
입학처장이 무슨 큰 권력이라고 배째라식으로 나오다가 여론 좀 타니까 추하게... ㅋ
원칙이 있어서 불합격 시킨 것도 아니고 융통성도 없고..
평소 얼마나 공무원처럼 일하고.. 갑질 해댈지 안봐도 뻔하네요..
루리웹-36861943722019/02/14 16:59
정해진 시간까지 입학금이 안들어왔다
=> 불합격
이게 뭔 잘못인데?
이야기게시판2019/02/14 17:00
원칙이 있어서 불합격시킨건데요..
도선2019/02/14 17:05
대학 합격 불합격이 '융통성' 따지면 큰일나는 분야인데 그걸 어떻게 융통성을 따짐? 융통성 적용하면 높으신 분들이랑 엮여서 사고 나는거임. 연세대 입장에선 '돈이 안들어왔네? 등록 안하나보다 다음 분~' 한거일 뿐임. 미등록자가 한두명도 아닐테고.
루리웹-36861943722019/02/14 16:58
그런데 연대입장에서는 당연한거아닌가싶은데
블랙모터2019/02/14 16:59
사실 연세대가 크게 잘못한것도 아님 ㅇㅅㅇ
TigerFierce2019/02/14 17:00
뭐 잘못은 우체국이 했고 입금이 안되었다는 사실로 자기들 일을 한거라 연대가 욕먹을 일은 아님.
그리고 입학 정원등 여러가지 문제도 엮여있어서 말단 담당자 선에서 처리하기 곤란했을 수도 있고.
이야기게시판2019/02/14 17:00
근대 이게 엄청 애매하긴함.
우선적으로 우체국의 잘못이 가장 크고
그다음 연세대랑 학생의 잘못이 어느쪽에서 보느냐에 따라다름.
그렇다고 우체국이 보증했다고 무조건 OK 해버리면 이경우 입금을 안해서 합격자가 밀린상황 같은데
그 합격자의 처리도 애매함.
메가톤.맨2019/02/14 17:00
추합 떨구면 떨구는 것도 문제인게
그 추합자가 다른곳 취소하고 연대에 입학하려다가 취소되면 붕 뜬 그 추합자는 누가 책임질거임?
문제는 이게 TO가 늘지 않는 이상 연쇄되버림.
은행이 저거 때문에 생긴 수능 추합자 전부 책임질건가도 문제고 연대가 TO를 늘려도 여기저기서 지랄나게 되있음.
사고는 은행이 쳤지만 쟤들이 누구 편을 들어도 욕먹고 누구 편을 들지 않아도 욕먹게 되버렸네
루리웹-79834642872019/02/14 17:01
잘못은 우체국이하고 어그로는 연세대가 다 끄네. 싀벌 우체국이 어떤 책임을 지는데
이야기게시판2019/02/14 17:02
우체국 : 우리가 보증하겠습니다!
???: 와 갓체국 우체국은 잘못없음 연세대 개객기들 뭔가 뒤에서 받아먹었구만.
이게 여기 댓글 절반의 인식.
호불호2019/02/14 17:11
책임지겠다는데 우체국이 해줄수 있는게 없잖어
평생 물류 무료 이용권이나 금융상품 우대 이런거 뿐이잖어
아니면 소송걸고 금전적 보상인데 연세대 입학후에 그 사람이 얼마나 돈을 땡길지 계산도 안되고...;
얼짱파이터2019/02/14 17:01
근데 등록금이 제때 안들어오면 맞는 처리아닐까.... 안내는데 다니게 할 순 없잖아... 누가 잘못했는진 몰라도
Eucliwood2019/02/14 17:01
입금을 하고 잔고가 빠져나감 > 우체국에서 학교로 돈을 보내는 과정에서 전산오류남 > 학교에서 등록금 납부가 안됨 > 입학취소.
현재 우체국이 잘못한걸 입학생에게 피해가 갔기에 우체국이 책임을 진다고 함
전산오류로 못보낸걸 입학취소는 가혹한 처사다
전화해서 확인안한 학생탓이다
수천명의 입학생이 일일히 전화해서 확인하면 학교는 일을 어떻게 해야하냐.
등록급 납부 하루전 미납통지 안한 학교잘못이다
여러 의견들이 많은듯 함. 개인적으로 입학 취소는 가혹한거 같음
Eucliwood2019/02/14 17:04
그렇다고 합격시키면 추가합격한 사람은 불합격시켜야하고... 자칫 잘못하면 추가합격한 사람은 대학 못들어가는 상황 나오고 결국 TO를 늘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A.M.D2019/02/14 17:02
들어가도 은근하게 불이익줄것같은느낌인데
OPsystem2019/02/14 17:02
공론화가 최고다.
아직 그 중요성을 못느꼈다면 괜찮다.
군대에 가면 절실히 깨닫는다.
상향식 보고, 하향식 전달? 조ㅈ까라 해라.
상향식 보고 하면 백퍼 중간에 가로채기 당하고 꼬리자르기 시전한다.
내가 합참 근무하면서 그런 거 많이 봄.
그래서 군대에서 뭐 부조리나 그런 거 내가 도와줄 일 있으면
내가 직접 조사본부가서 바로 꼬질러 주거나 그 부대 조ㅈ되도록 도와줌.
잠시 파견왔던 1군단 운전병 아저씨네
본부대에 만연했던 구타와 행보관과 수송관의 삥땅 조질 수 있도록
내가 익명투고로 조사본부로 바로 넣는 거 도와줌.
정말 익명이 가능하냐? 당연히 안 되지.
익명성 보장 조ㅈ도 안 된다. 그래서 내가 도와준 거.
무조건 일을 크게 키워야 한다. 이런 말 하면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
조직사회에서 적응 못할 놈이네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는데
지들이 그 조직에서 팽 당해보질 않아서 그럼.
조직이 날 끝까지 챙겨주질 않는데
내가 왜 미쳤다고 조직을 위해서 총대매고 뒈지냐?
죽더라도 혼자는 못 죽지.
이야기게시판2019/02/14 17:03
이글이랑 존나상관없는 개 틀딱 꼰대의글..
OPsystem2019/02/14 17:06
공롱화 얘기 나왔길래 공론화 아니면 일처리 존나 안 되는 군대로 예를 든거고
상향식 보고 씹고, 바로 상급기관이나 외부기관으로 일 크게 벌리는 건
오히려 꼰대랑 거리가 먼데?
뭐가 그리 불편해서 개틀딱꼰대라 하는지?
코르네이트2019/02/14 17:08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왜 혼자 자기 자랑하심
OPsystem2019/02/14 17:10
이걸 어떻게 자랑이라 받아들이냐?
공론화의 예로 가장 꽉막힌 군대를 든거고
그에 따른 예시로 내가 겪었던 군생활을 든 건데
누가 물어봐서 내 군생활 얘기를 한 건 아니고
공론화 얘기가 나왔길래 쓴 댓글임.
그래고 댓글 쓰는데 꼭 누가 물어봐야 자기 생각을 쓸 수 있냐?
띠이용2019/02/14 17:15
공론화의 중요성을 논하기 위해 그 사례로 군대 이야기를 꺼낸 거지. 요지는 공론화가 중요하다는 거고, 공론화 효과로 사건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이 연세대 상황에 벗어난 이야기도 아니며 심지어 "나 잘했지? 헤헷" 하는 것도 아님.
띠이용2019/02/14 17:17
저 글을 짧게 줄이면
"나도 군대 있을 때 공론화 시켜야 일이 잘 풀린다는 걸 경험했다. 역시 공론화가 중요하다" 인데 왜 자랑이라는 비아냥이 들어가고 안물안궁 소리를 하냐
Ripresa2019/02/14 17:02
사실 여기서 욕먹야하는 곳은 우체국인데,
연세대는 전산대로 처리했잖아.
물론 융통성 없다는 소릴 듣고는 있지만,
저거 한자리도 다시 만들기 쉽지않아
왕사자2019/02/14 17:02
원래 공무원의 구조가 딱 저렇죠.
귀찮은거 싫어하고, 나서서 무언갈 하는걸 꺼리고,
돈이 들어오는 일이 아니라면 전통(그것이 악습이라 할지라도)은 바꾸려고 하지 않죠.
무언갈 한다면 그건 자기 책임이고, 그게 잘못되면 평생 직장 옷벗는건 순식간이니까요.
공론화되고, 여론이 형성되어 다른쪽으로 압박이 들어와야 거꾸로 면피성 공문을 돌리고(책임을 돌리는거죠)
상대도 책임을 지기 싫으니 알아서 하라는 쪽으로 돌리고,
공무원의 책임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이건 영원히 바뀌지 못할겁니다.
이런식으로 피해보는 사람이 생겼을때 오히려 해당 자리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줘야 능동(?)적으로 움직일겁니다.
블랙모터2019/02/14 17:05
뭘 말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지금 상황은 전혀 별개의 문제.
저기서 입학처장이 합격시켜주면 그건 그거대로 논란임
왕사자2019/02/14 17:07
아니 저런 문제가 생기면 공문정도는 돌려야죠.
그런거 하라고 입학처가 있고, 교육부가 있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공문정도는 돌리고, 안된다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테티x2019/02/14 17:02
제대로 공론화되서 학교 갈수있길 바랄뿐임
realplay2019/02/14 17:03
윗댓글 보니꺼 우체국이 책임지겠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 소리임??
우체국이 교육부랑 쇼부쳐서 연세대 입학정원 한자리 늘려주겠다는거 아니면 연세대가 욕먹을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
Eucliwood2019/02/14 17:05
소송비용이나 교육부랑 쇼부본다던가 보상을 해준다던가 여러가지 책임일듯? 근대 지나간 시간은 어떻게 책임져줄련지...
다필요없어..집에보내줘2019/02/14 17:04
근데 궁금한게 보통 합격자가 등록금 입금 안해서 취소되기전에 한번 전화주지 않음?
기간 끝날때 쯤인가 끝나고인가 추가합격 발표전에 전산상 미 입금자들 전화해서 본교에 정말 등록 안할건지 확인전화 후에
자의대로 입금안해서 등록 안하는거면 추가합격자한테 자리 넘어가지 않던가..
형아의밀크2019/02/14 17:07
케바케 ㅇㅇ
쭈쭈가오2019/02/14 17:10
학교마다 다름
좋은대학은 그냥 바로바로 넘기거나 문자 통보식이고
안좋은 대학일수록 전화해서 물어봄
다필요없어..집에보내줘2019/02/14 17:15
연대가 어떤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날 문자라도 돌렸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기도 하네
만약 입금했는데 등록완료 or 오늘까지 입금안하면 취소된다고 문자라도 보내줬다면
당일 오전에라도 우체국이던 입학관리처든 전화해서 사건에 대해서 한번 더 확인 후 쉽게 풀릴수도 있을 상황이었을텐데
이야기게시판2019/02/14 17:04
근대 우체국이 교권위에 있음? 어떻게 책임진다는거?
연세대가 우체국 하도업체인가?
인도산쇠고기2019/02/14 17:05
우체국이 어떻게 책임지는지가 중요한듯
솔까 연대는 fm대로했을뿐...
학생만 불쌍하게됨.
손해배상 어마무시할텐데 우리나라니까 헬피엔딩이겠지
강남횟집2019/02/14 17:05
저렇게 돈 입금 안하면 물어보지 않나.. 난 안냈냐고 물어보고 돈내기 힘들면 나눠서 내는거나 학교측에서 도움준다고도 전화왔는딩
IHAIVAL2019/02/14 17:07
지금 전화추합시즌이라 빨리빨리넘겨서 그런듯
귀찬타고2019/02/14 17:06
마지막의 마지막에 연세대 추합된 걔는 어떻게 되냐....
Carrow Road2019/02/14 17:08
잘못은 우체국 혼자 했는데 욕은 연세대만 먹는 이상한 상황.
우체국에서 책임진다고 공수표만 던졌지, 그냥 연세대에 공문 띄운게 끝. 우체국에서 교육부에 공문 띄워서 연세대 TO 만드는 협상까지 끝내놓고 연세대에 합격시켜달라도 하는게 책임이지.
알라리크2019/02/14 17:09
우체국을 조져야지 이건. 실수할게 따로 있지 한 사람 인생이 걸린걸
평범☆하지만★재밌게2019/02/14 17:09
우체국이 제일 문제인데 우체국이 책임을 못져서 이난리구만...
안데르2019/02/14 17:09
우체국이 할 수 있는건 연세대 소송비 다 대주는게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인듯.
학생은 입금이 안됐을때 알림이 있었냐 없었냐를 따져서 연세대의 과실을 찾는 수 밖에..
역시 무슨 문제든 일단 공론화가 되야
움직이고 보는구먼
역시 공론화가 갑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합이랑 TO 땜에 그럴듯 ㅋㅋㅋ
교욱부에서 존나 갈굴게 뻔하니까
역시 이런건 언론에 퍼뜨려줘야 제맛
담당자들 윗선에서 겁나 갈굼당하는 중이것군
역시 공론화가 갑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무슨 문제든 일단 공론화가 되야
움직이고 보는구먼
근데 이건 애초에 우체국 잘못이지 연대 잘못은 아니지 않냐. 정원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맘대로 못바꾸고. 추합자한테도 이미 연락해서 도로 탈락시키기도 힘들거고. 연대는 규정대로 일했을 뿐인데 우체국때문에 ㅈ된거 아녀.
ㅇㅇ 동감 인간적으론 진짜 안타까운데... 그렇다고 쟤를 구제할수 있는 수단이 없을걸
추합하자니 다른 애들이 피해보고 정원외로 넣을수도 없어
역시 이런건 언론에 퍼뜨려줘야 제맛
담당자들 윗선에서 겁나 갈굼당하는 중이것군
안그래도 저건 너무 매크로식으로 처리했던거니깐...
입금을 안한것도아니고 우체국 실수인데 피해를 입어야하는건 입학금낸 학생이라니...
심지어 우체국에서 그일 책임지겠다고 직접 공문까지 냈는데
매크로 식으로 한거니 뭐..
너랑 나한테 비추준건 담당자들인가?
아닐걸
사실 우체국잘못이 99%긴해서 비추줄수도 있는 말이긴해
봐봐 일하기 싫은거 맞잖아
이제서야 일하는 척
sns의 좋은점 없었으면 혼자 속만썩인채 1년버려야했을듯
추합이랑 TO 땜에 그럴듯 ㅋㅋㅋ
교욱부에서 존나 갈굴게 뻔하니까
ㅁㅈ 교육부는 절대 지켜라 고수하고-
그렇다고 추가합격자 합격취소하면 이것도 소송감이거든
정원외 입학 인원 남을텐데
그건 높은 분들 자제들 넣어주느라 안 되나부지
정원외입학이 결국 농어촌 그런 특별전형인데 연세대에서 그비율이남을까?
농어촌 정원외아닌걸로 아는데 일반적인 전형으로 분류 안되고비율 존나작음
이건 너무 음모론이고;; 대학 입장에서도 돈이 안들어왔으니 당연히 다른 지망의 학교로 갔겠다 싶어서 다음 순번 합격 시켜놨는데 이제 와서 이러면 당연히 곤란함. 학생 입장이 억울한건 사실인데 왤캐 대학쪽을 안좋게 보는지 모르겠다. TO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당연히 대학 입장에서도 이제 와서 합격시켜줄게요 못함. 추가 합격 시킨 사람을 그럼 이제 와서 뜬금 탈락시킬수도 없는데.
어쩔 수 없지 않나
취소처리는 말단이 했을꺼고
저런 예외적인 사항은 승인하려면 권한있는 사람이 해야하든가 위원회 열던가 해야할텐데
근데 은행전산문제면 쉽게 인정될꺼 같은데
저겤ㅋㅋㅋ 맘대로 안댘ㅋㅋㅋㅋㅋ
To를 사전에 교육부에 허가 받아야 하는데 이미 끝난사항이고
추합들어간애 입학취소 시켜야하는데 그럼 얜 입금까지 했는데 입학취소된거고
To못늘리는건 옜날에 각종 꼼수쓰면서 to ㅈㄴ 늘려서 장사해서 그럼
와. TO가 사전에 허락받은 수 구나. 난 여태 대학 맘대로 하는줄. 쩐다. 생각보다 쉬운 숫자가 아니었네
어휴 그래도 다행이다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까 ㅠ
근데이건진짜 어떻게처리해야되냐 어쨋든 우채국이 트롤개쎄게한건데 처리는 연대가해야되는상황이잖아
저거랑 별개로 건댄가 어디에서 친구가 합격한 거 꼴시려워서 어떻게 한 건진 몰라도 등록금 납부한 거 빠내서 불합격 시킨 적 있지 않나
그건 또 어떤 개미친 색히냐?ㅋㅋㅋㅋㅋ
건국대. 자기는 불합했는데 했다고 자랑하니까 그거 수험번호 알아내서 등록안한다고 합격 취소시킴. 뉴스에도 나왔음.
아마 2~3년전 이야기로 기억함.
근데 내가 기억하기론 이건 건대에서 특별전형으로 합격시켜준걸로 기억하는데
나도 그뒤는 몰라. 근데 친구가 짜증난다고 등록안한다고 합격한애인척 굴어서 합취시킨적은 있다는거.
근데 저거는 연세대에서도 존나 골치아픈게 추합애는 어쩔.....
연대 존나 골때리겠네.
저거는 고지식하게 가는게 맞음
예외로 붙여줘봐야 말만많지
우체국이 일을 엉망으로 한건데 왜 연세대가 수습을해
우체국이 알아서 연세대를 만들어 넣어주던 쇼부볼문제
대학이 그렇게 노답빡빡이처럼 흘러가는 곳도 아니고 정원외 입학 정원도 남아있음. 업무야 늘겠지만 우체국에서 직접 공문보내는데 정원외로 합격 못시킬 것도 아님
전후 사정을 잘모르는것 같네요. 그래서 우체국이 책임지겠다고 했는데도 연대가 배째해서 난라난거임.
우체국이 뭘 어떻게 책임을 진다고 해봐야 할수있는거 없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연세대랑 교육부가 다 뒤치닥거리 할수밖에없고
중요한거는 다른 기관들도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모든 기관들 민원 다들어줘야됨
안타깝지만 내가 결정권자라면 절대 허가못하고
이문제는 우체국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는거
연세대는 죄가 없다
뭐가 예외야 등록금 다 준비해서 냈던건데. 쿨병새기 개역겹네
https://news.joins.com/article/17079160
친구가 질투심에 대학 합격 취소를 시켰는데 대학측에서 사실이 밝혀지자 추가합격 처리한 사건.
솔까말 대학에서 사람 한명 더 받아준다고 무슨 큰일 터지는것도 아니고 그 받아준 사람이 편법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라 단지 오류에 의한건데 언제부터 우리나라 기관들이 칼같이 철두철미한 원칙을 내세웠다고 그럼?
저건 고지식하게 가는게 맞어.. 인간적으로 진짜 안타깝지만
지금 정원외가 수시밖에없고 게다가 농어촌/기초수급자/특성화고/특수교육/북한이탈인데 저기 중하나 해당 되는거면 모를까.. 답없음
가끔저런거 선례있더라 의외로
마지막날짜 다됐을때 입금 안됐다고 당사자한테 전화라도 줬어야 한다고봄..
전화추합이라 하루만애 지나간거같음
내 경험상 두 곳 합격하고 한 곳에다 등록하고 잊어버렸는데, 다른곳에서 전화오더니 등록마감일 다되가는데 등록안할거냐고 물어보던데... 이건 학교측도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던거같음.
역시 공론화가 되야 하는척하는구나 ㅋㅋㅋㅋ
공론화 안되었으면 걍이렇게 흘러갔을거아녀 우체국도그렇고
댓글 보니까 저기 졸업한 기자들이 전부 달라붙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년에 to 한명 줄이지 지들이 잘못해놓고 ㅉㅉ
그럼 내년 예비 번호가 억울하게됨ㅋㅋㅋ
어떻게하든 억울한 사람 나오는 상황이니 걍 아무것도 안하고 우체국이랑 학생에 책임 떠넘기는게 학교측에선 최선
그거도 그러네.
이게 광장의 중요성임
근데 검토하겠다는 말이 실제로는 이미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름
솔직히 연대도 ㅈㄴ 억울한게 FM으로 한건데 까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원 배정이 끝난 상태에서 원래 당연히 안되야하는게 맞음
이건 우체국이 ㄹㅇ 씹새끼들인데 책임지겠단 말 한마디로 너무 타겟팅 피해간다
상황이 연대 입장에선 골치아프게 꼬인것도 사실이지 뭐 일단 입학금 안들어와서 취소 되서 다른 예비순번 합격시켰는데 여기까진 연대 규정상 정상적으로 처리된거 아닐거아냐 쟤 입학시킬려고 합격시킨애 짜르기도 안될테니 예외규정 만들던 TO를 늘리던 해야하는데 입학인원 정원같은건 교육부랑 말해야 하니까
입학처장이 무슨 큰 권력이라고 배째라식으로 나오다가 여론 좀 타니까 추하게... ㅋ
원칙이 있어서 불합격 시킨 것도 아니고 융통성도 없고..
평소 얼마나 공무원처럼 일하고.. 갑질 해댈지 안봐도 뻔하네요..
정해진 시간까지 입학금이 안들어왔다
=> 불합격
이게 뭔 잘못인데?
원칙이 있어서 불합격시킨건데요..
대학 합격 불합격이 '융통성' 따지면 큰일나는 분야인데 그걸 어떻게 융통성을 따짐? 융통성 적용하면 높으신 분들이랑 엮여서 사고 나는거임. 연세대 입장에선 '돈이 안들어왔네? 등록 안하나보다 다음 분~' 한거일 뿐임. 미등록자가 한두명도 아닐테고.
그런데 연대입장에서는 당연한거아닌가싶은데
사실 연세대가 크게 잘못한것도 아님 ㅇㅅㅇ
뭐 잘못은 우체국이 했고 입금이 안되었다는 사실로 자기들 일을 한거라 연대가 욕먹을 일은 아님.
그리고 입학 정원등 여러가지 문제도 엮여있어서 말단 담당자 선에서 처리하기 곤란했을 수도 있고.
근대 이게 엄청 애매하긴함.
우선적으로 우체국의 잘못이 가장 크고
그다음 연세대랑 학생의 잘못이 어느쪽에서 보느냐에 따라다름.
그렇다고 우체국이 보증했다고 무조건 OK 해버리면 이경우 입금을 안해서 합격자가 밀린상황 같은데
그 합격자의 처리도 애매함.
추합 떨구면 떨구는 것도 문제인게
그 추합자가 다른곳 취소하고 연대에 입학하려다가 취소되면 붕 뜬 그 추합자는 누가 책임질거임?
문제는 이게 TO가 늘지 않는 이상 연쇄되버림.
은행이 저거 때문에 생긴 수능 추합자 전부 책임질건가도 문제고 연대가 TO를 늘려도 여기저기서 지랄나게 되있음.
사고는 은행이 쳤지만 쟤들이 누구 편을 들어도 욕먹고 누구 편을 들지 않아도 욕먹게 되버렸네
잘못은 우체국이하고 어그로는 연세대가 다 끄네. 싀벌 우체국이 어떤 책임을 지는데
우체국 : 우리가 보증하겠습니다!
???: 와 갓체국 우체국은 잘못없음 연세대 개객기들 뭔가 뒤에서 받아먹었구만.
이게 여기 댓글 절반의 인식.
책임지겠다는데 우체국이 해줄수 있는게 없잖어
평생 물류 무료 이용권이나 금융상품 우대 이런거 뿐이잖어
아니면 소송걸고 금전적 보상인데 연세대 입학후에 그 사람이 얼마나 돈을 땡길지 계산도 안되고...;
근데 등록금이 제때 안들어오면 맞는 처리아닐까.... 안내는데 다니게 할 순 없잖아... 누가 잘못했는진 몰라도
입금을 하고 잔고가 빠져나감 > 우체국에서 학교로 돈을 보내는 과정에서 전산오류남 > 학교에서 등록금 납부가 안됨 > 입학취소.
현재 우체국이 잘못한걸 입학생에게 피해가 갔기에 우체국이 책임을 진다고 함
전산오류로 못보낸걸 입학취소는 가혹한 처사다
전화해서 확인안한 학생탓이다
수천명의 입학생이 일일히 전화해서 확인하면 학교는 일을 어떻게 해야하냐.
등록급 납부 하루전 미납통지 안한 학교잘못이다
여러 의견들이 많은듯 함. 개인적으로 입학 취소는 가혹한거 같음
그렇다고 합격시키면 추가합격한 사람은 불합격시켜야하고... 자칫 잘못하면 추가합격한 사람은 대학 못들어가는 상황 나오고 결국 TO를 늘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들어가도 은근하게 불이익줄것같은느낌인데
공론화가 최고다.
아직 그 중요성을 못느꼈다면 괜찮다.
군대에 가면 절실히 깨닫는다.
상향식 보고, 하향식 전달? 조ㅈ까라 해라.
상향식 보고 하면 백퍼 중간에 가로채기 당하고 꼬리자르기 시전한다.
내가 합참 근무하면서 그런 거 많이 봄.
그래서 군대에서 뭐 부조리나 그런 거 내가 도와줄 일 있으면
내가 직접 조사본부가서 바로 꼬질러 주거나 그 부대 조ㅈ되도록 도와줌.
잠시 파견왔던 1군단 운전병 아저씨네
본부대에 만연했던 구타와 행보관과 수송관의 삥땅 조질 수 있도록
내가 익명투고로 조사본부로 바로 넣는 거 도와줌.
정말 익명이 가능하냐? 당연히 안 되지.
익명성 보장 조ㅈ도 안 된다. 그래서 내가 도와준 거.
무조건 일을 크게 키워야 한다. 이런 말 하면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
조직사회에서 적응 못할 놈이네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는데
지들이 그 조직에서 팽 당해보질 않아서 그럼.
조직이 날 끝까지 챙겨주질 않는데
내가 왜 미쳤다고 조직을 위해서 총대매고 뒈지냐?
죽더라도 혼자는 못 죽지.
이글이랑 존나상관없는 개 틀딱 꼰대의글..
공롱화 얘기 나왔길래 공론화 아니면 일처리 존나 안 되는 군대로 예를 든거고
상향식 보고 씹고, 바로 상급기관이나 외부기관으로 일 크게 벌리는 건
오히려 꼰대랑 거리가 먼데?
뭐가 그리 불편해서 개틀딱꼰대라 하는지?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왜 혼자 자기 자랑하심
이걸 어떻게 자랑이라 받아들이냐?
공론화의 예로 가장 꽉막힌 군대를 든거고
그에 따른 예시로 내가 겪었던 군생활을 든 건데
누가 물어봐서 내 군생활 얘기를 한 건 아니고
공론화 얘기가 나왔길래 쓴 댓글임.
그래고 댓글 쓰는데 꼭 누가 물어봐야 자기 생각을 쓸 수 있냐?
공론화의 중요성을 논하기 위해 그 사례로 군대 이야기를 꺼낸 거지. 요지는 공론화가 중요하다는 거고, 공론화 효과로 사건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이 연세대 상황에 벗어난 이야기도 아니며 심지어 "나 잘했지? 헤헷" 하는 것도 아님.
저 글을 짧게 줄이면
"나도 군대 있을 때 공론화 시켜야 일이 잘 풀린다는 걸 경험했다. 역시 공론화가 중요하다" 인데 왜 자랑이라는 비아냥이 들어가고 안물안궁 소리를 하냐
사실 여기서 욕먹야하는 곳은 우체국인데,
연세대는 전산대로 처리했잖아.
물론 융통성 없다는 소릴 듣고는 있지만,
저거 한자리도 다시 만들기 쉽지않아
원래 공무원의 구조가 딱 저렇죠.
귀찮은거 싫어하고, 나서서 무언갈 하는걸 꺼리고,
돈이 들어오는 일이 아니라면 전통(그것이 악습이라 할지라도)은 바꾸려고 하지 않죠.
무언갈 한다면 그건 자기 책임이고, 그게 잘못되면 평생 직장 옷벗는건 순식간이니까요.
공론화되고, 여론이 형성되어 다른쪽으로 압박이 들어와야 거꾸로 면피성 공문을 돌리고(책임을 돌리는거죠)
상대도 책임을 지기 싫으니 알아서 하라는 쪽으로 돌리고,
공무원의 책임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이건 영원히 바뀌지 못할겁니다.
이런식으로 피해보는 사람이 생겼을때 오히려 해당 자리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줘야 능동(?)적으로 움직일겁니다.
뭘 말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지금 상황은 전혀 별개의 문제.
저기서 입학처장이 합격시켜주면 그건 그거대로 논란임
아니 저런 문제가 생기면 공문정도는 돌려야죠.
그런거 하라고 입학처가 있고, 교육부가 있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공문정도는 돌리고, 안된다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공론화되서 학교 갈수있길 바랄뿐임
윗댓글 보니꺼 우체국이 책임지겠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 소리임??
우체국이 교육부랑 쇼부쳐서 연세대 입학정원 한자리 늘려주겠다는거 아니면 연세대가 욕먹을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
소송비용이나 교육부랑 쇼부본다던가 보상을 해준다던가 여러가지 책임일듯? 근대 지나간 시간은 어떻게 책임져줄련지...
근데 궁금한게 보통 합격자가 등록금 입금 안해서 취소되기전에 한번 전화주지 않음?
기간 끝날때 쯤인가 끝나고인가 추가합격 발표전에 전산상 미 입금자들 전화해서 본교에 정말 등록 안할건지 확인전화 후에
자의대로 입금안해서 등록 안하는거면 추가합격자한테 자리 넘어가지 않던가..
케바케 ㅇㅇ
학교마다 다름
좋은대학은 그냥 바로바로 넘기거나 문자 통보식이고
안좋은 대학일수록 전화해서 물어봄
연대가 어떤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날 문자라도 돌렸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기도 하네
만약 입금했는데 등록완료 or 오늘까지 입금안하면 취소된다고 문자라도 보내줬다면
당일 오전에라도 우체국이던 입학관리처든 전화해서 사건에 대해서 한번 더 확인 후 쉽게 풀릴수도 있을 상황이었을텐데
근대 우체국이 교권위에 있음? 어떻게 책임진다는거?
연세대가 우체국 하도업체인가?
우체국이 어떻게 책임지는지가 중요한듯
솔까 연대는 fm대로했을뿐...
학생만 불쌍하게됨.
손해배상 어마무시할텐데 우리나라니까 헬피엔딩이겠지
저렇게 돈 입금 안하면 물어보지 않나.. 난 안냈냐고 물어보고 돈내기 힘들면 나눠서 내는거나 학교측에서 도움준다고도 전화왔는딩
지금 전화추합시즌이라 빨리빨리넘겨서 그런듯
마지막의 마지막에 연세대 추합된 걔는 어떻게 되냐....
잘못은 우체국 혼자 했는데 욕은 연세대만 먹는 이상한 상황.
우체국에서 책임진다고 공수표만 던졌지, 그냥 연세대에 공문 띄운게 끝. 우체국에서 교육부에 공문 띄워서 연세대 TO 만드는 협상까지 끝내놓고 연세대에 합격시켜달라도 하는게 책임이지.
우체국을 조져야지 이건. 실수할게 따로 있지 한 사람 인생이 걸린걸
우체국이 제일 문제인데 우체국이 책임을 못져서 이난리구만...
우체국이 할 수 있는건 연세대 소송비 다 대주는게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인듯.
학생은 입금이 안됐을때 알림이 있었냐 없었냐를 따져서 연세대의 과실을 찾는 수 밖에..
총장 권한으로 정원외 입학같은거 안됨?
이번건 진짜 특이케이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