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목을 이쁘게 잘 뽑고 싶은데 이게 참 어렵네요.
첫문구를 어찌 뽑을까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카메라가 담백하게 나온만큼 담백하게 가보렵니다.
사실 몇일전에 캐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딱 캐논루머스에 RP의 스펙이 흘러나왔을 때인것 같습니다.
뭐.. 저야 아시겠지만 EOS R의 체험단을 했던지라 손에 EOR R이 있는 상태여서 RP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는 입장이었습니다만,
RP에 대한 선행체험단의 의뢰를 받고서는 캐논이 얼마나 이 기종에 관심을 쏟았을까 하는 궁금증과,
R과 RP, 그리고 다음의 R시리즈를 행보를 가늠해보는데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 될것같아서 그 의뢰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12일 엇그제 저녁에 한국으로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은 RP를 손에 받았구요, 지금은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대략적인 느낌만 훓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방금까지 합정역 근처를 배회하면서 사진을 좀 담아오느라 1시에 정식발표가 있었고, 그에대한 포럼의 분위기를 채 살피지 못한채로 급하게 글을 적고 있는데요,
일단 이글을 마무리 하고나서 RP의 이미지를 좀 백업해서 찬찬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번 RP의 선행체험은 국내에는 저혼자서 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원래는 다른분이 더 계셨는데 개인사정의 문제로 반려하셨구요.
그래서도 좀 더 개인적인 부담이 커진 부분이 있는것이 사실이나, (관종이라 더 즐거운 작업이 되려나요...ㄷㄷㄷ)
카메라의 급을 육두막의 그레이드로 설정한 캐논이기에 활동도 그간의 주에 맞춰진 규격에 맞춘 리뷰가 아닌
캐쥬얼한 촬영본의 공유나, 궁금한점을 함께 풀어나갈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약 한달간의 체험이 진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두 부랴부랴 촬영스케쥴도 잡아보고 하면서 최대한 이미지로의 EOS RP의 설명에 집중을 해볼 생각이구요,
최대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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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92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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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FQTySybTUE0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여기에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귀엽네요^^ 자그마하니 좋아보이네요.
EOS R도 실물이 사진보다 나은 카메라였는데 RP도 실물이 좀 더 와닿는 느낌입니다^^
단단하게 생겼네요
급이 있어서 R의 단단함에는 좀 미치지 못하지만 역시나 만듦새는 RP에서도 탄탄한 느낌입니다.
이제 압구정 같은 매장에서는 제품이 전시가 되는거 같아요. 한번 만져보셔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R 도 해준다면 R도 괜찮겠네요
저두 한시간 전인가에 연락을 받은건데 급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os r 소식 반갑네요.
역시 캐논에서 하극상은 잘 없네요.
m5, m50가 예외였던 걸로...
역시나.. 위아래 확실한 캐논인거죠^^;; 이 부분은 잘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어우;;; 읽으면 뽐뿌와서 안봐야하는데... 다 읽었네유ㄷㄷㄷ
ㅎㅎㅎ 감사합니다~ 촬영본이 쌓이는대로 또 느낌을 전하겠습니다^^
DPREVIEW의 R 포럼에서 한 유저가 캐논 서비스센터에 물어보니 추가적으로 R펌웨어업데이트가 있을거라고 들었다던데 체리쥬스님의 글을 보니 더욱 더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정성스러운 유툽 감사합니다
그래두 말로 쓱 전하는것보다는 이리 얼굴뵙고 말씀 드리는게 첫인사의 예의인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EVF가 M50이랑 동일 스펙이던데 정말인가요?
너무 궁금해서 덧글 달아봅니다 ;;;
M50의 스펙표를 한번 살펴봐야겠군요.
잠깐 살펴본바로는 스펙상 표기는 거의 같은걸로 봐서 비슷한 사양으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0.70X배의 배율 236만화소 0.39형 스크린.
디옵터의 형태가 좀 달라서 접안렌즈의 사양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비슷하지 싶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RP는 정말 EVF 한번 확인 해보고 구입해야겠네요.
R은 정말 OVF대비 이질감이 적어서 좋던데, 아쉽네욤.
와 좀 제대로된 업데이트 기대됩니다 ㄷ ㄷ
찬찬히 사진이 쌓이고 느낌들이 쌓이다보면 리뷰 하나정도는 나오겠지요?^^
eye af 성능이 제일 궁금합니다. ㅎㅎ
타사의 그것에 비할것이냐가 궁금하신거라면 사실 R도 그 수준은 못되었기 때문에 그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오.. 쓸만한데 하는 느낌은 받으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딸래미와 놀면서 데이터를 좀 축적후에 말씀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 애초에 타(S?)사와 비교할 생각이 1도없어요 ㅎ
그냥 캐논만 봤을때 쓸만하면 되는것이기에~ ㅎ R에도 현재 없던 기능이라 기대가 조금 되네요 ㅎ
더 자세한 실사용기 기대합니다
한달 남짓의 시간동안이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만져보겠습니다^^
RP 바디크기에 RF35mm 딱이네요. 밸런스 좋아보입니다.
아주 제짝을 만난 사이즈입니다. 원렌즈 유저에게는 딱 맞는 구성이 아닐까 싶어요.
오~ 역시 35마크로랑 한 몸 같네요. ㅎㅎㅎ
즐거운 선행체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즐겁게 해보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오오 후기 기대됩니다. ㅋㅋ ~!!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꽤나 재밌게 가지고 놀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안잃어야 겠...ㅜㅠ
저도 안볼래욧~!!! ㅠㅠ
오세요 캐논으로...
루아공주님을 캐논포럼에서 더욱더 자주 보고 싶습니다...ㅎㅎㅎ
오디 있으요..
오디에 오이라믄 인정하므니다!!!!!
캐논 최강 조합!!!!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십니다.ㅎㅎㅎ
오... 체리쥬스님.... 앞으로 고생좀 하시겠지만.. 잘좀 부탁합니다..ㅎㅎㅎ
저야머 이미 eos-r 지른 상태이지만..ㅎㅎㅎ
알과 알피의 evf 차이가 얼마나큰지가 제일 궁금하네요..ㅎㅎㅎ
제가 번갈아 보면서 좀 느껴보겠습니다.
지금 잠깐 경험을 해본 느낌으로는 이질감 자체는 RP도 상당히 적은데 밝은 곳에서 이미지를 확인하는데에는 확실히 R쪽이 원활한 느낌입니다.
오막포와 육두막은 조작계에서 조이스틱같은 유용한걸로 차이점을 뒀는데
RP에서는 오히려 잘 안쓰는 멀티펑션바를 빼고 상단에는 직관적인 모드다이얼을 채용했네요.
AF-ON버튼을 포함한 후면조작계는 그대로 탑재하고 조작계는 상위기종보다 더 좋네요 ㅋ
가격은 출시가 기준 거의 돈100 조금안되게 싸면서도 서보시 EYEAF 탑재.
아래글보니 AF측거점개수가 5,000개에서 4,000개로 줄어든거 말고는 AF성능 동등하다고 하고.
스위블 그대로 탑재.
뷰파인더 안빼고 그대로 탑재.(뭐 원가절감차원에서 품질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육두막 색감 좋아하시는분들은 육두막센서 들어간게 플러스 요인이 될거고.
종합적으로보면 RP가격을 기준으로 R가격은 너무 높은거 같네요.
가격을 떠나 R이 RP에 비해 더 상급기종으로서 가지는 메리트가 거의 없네요.
얼마전에 R을 구입안했다면 무조건 RP샀을거 같습니다. ㅋ
급나누기의 캐논도 옛말인듯.
처음으로 RP 실물사진을 체리쥬스 님덕분에 본거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그게 또 동시에 만져보면 R이 확실히 윗급의 바디구나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RP를 제대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입장이지만 손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부정을 할수가 없네요.
R을 구입하셨다면 그 차이만큼 분명히 메리트가 있는 바디이므로 그렇게 아쉬워 하실 필요가 없어 보이십니다.
똑같은 렌즈를 썼을때에 워블링의 정도나 원감절감에 따른 시야의 차이나 소소하게 차이는 느껴집니다.
만, 이 가격대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시장에서 충분히 깡패노릇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R자체는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싱글포인트 + 서보AF 조합을 주로 사용하는데 AF민감도와 가속을 최대로 놓고 썼을때
거짓말 약간 보태서 니콘 D850에도 꿀리지 않는 추종성능을 체감했거든요.
그만큼 RP가 잘나왔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R에 유일한 아쉬운점이 있다면 서보AF시 눈AF를 안넣더라도
멀티펑션바를 빼고 그자리에 오막포처럼 조이스틱을 넣고 측거점을 넓게넓게 왔다갔다 했으면 했습니다.ㅎ
아마 이건 플래그십라인에서 넣겠죠?
나중에 펌업으로 측거점 좌우이동만이라도 멀티펑션바로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 휠다이얼로 측거점 좌우이동하는것처럼)
선추천 후정독합니다ㅎㅎ 워낙 R리뷰를 상세히 잘쓰시기도 했고,카메라에대한 지식및 사진도잘찍으시니 선행체험단도 무리없이 잘진행하시리라 봅니다.. Rp가 라이트유저를 대상으로 나온만큼 체리쥬스님의 차분하고 친절한 리뷰로 캐논의 새로 유입될 유저층 및 세컨바디를 구입원하는 사진인구들에게 많은 정보전달이 이루어지리라 기대되네요. 모쪼록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소식을 전해듣고 못내 아쉽고 또 아쉬웠습니다..ㅠ.ㅠ
제가 두배 더 열심히 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체리쥬스님~
수고 많으십니다~!!!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리뷰라기보다는 함께 이미지를 감상하는 그런 시간들이 되지않을까 하지만요^^
상황에 맞춰서 그 느낌들 전하겠습니다~
체리쥬스님 리뷰어 항시 잘보고 있어유~~저도 이번 RP에 무척 관심이 가는데요..기존 EF렌즈와의 호환성여부가 제일로 궁금합니다.
기존 캐논유저라 RF렌즈추가없이 사용할 요량으로 구매의지 솟고 있는 중이라 그부분도 잘좀 부탁드려요~~~
컨트롤링어뎁터사용시 무리없이 작동합니다. 기존dslr과 비교해도 쾌적합니다ㅎㅎ
네 저두 그부분 염두에 두고 잘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R도 어댑터를 통한 사용이 전혀 이질감이 없었던 만큼 RP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너무 첫인상 잘 담으셨어요 담백하게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담백하게! 내용 전달하겠습니다.
띠용띠용 기대됩니다!
열심히 물고뜯어보겠습니다^^
쩜팔 is 렌즈와 깔맞춤이네요. 응원합니다^^
꽤나 싱크로율이 괜찮지요? 구동하는 모습도 꽤 이쁩니다^^
내가 RP를 사려고 RF 35를 산거 아닐까.. 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RF35는 미끼인것입니다.ㅎㄷㄷㄷ
언제 살 수 있나요?
아직 정보에 뜨지 않았던가요? 3월초 판매로 알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체리님 ㅎㅎ
저는 여기저기 까이는 멀티바가 없어진 부분이 아쉽네요 ㅎㅎ
그나저나 모드 다이얼이랑 후면휠 좋ㅇ보이네요!!
이게 있던거 없어지면 그렇게 아쉬운겁니다.
분명 딱히 쓰임새가 없다고 까인 부분인데도 그렇죠^^;;
후라스틱 바디인가요?
아주 단단한~! 플라스틱인거 같습니다.ㅠ.ㅠ
아직 제게도 제대로 된 브로셔 같은것이 전달된것이 아니다보니 손으로 만져보는 감이 전부인데요,
80D급에 쓰이는 외장재질로 보이네요.
다른 걸 다 떠나서 하나만 여쭤볼게요.
육두막보다 좋은 바디인가요?
육두막은 85.4IS 체험단을 하면서 한달 남짓 사용을 해보았구요,
EOS RP는 딱 하루 반나절 만져보았기에 지금 딱히 비교를 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R의 좋은 기능들은 쏙쏙 잘 골라 담은듯한 인상입니다.
같은 가격에 둘중에 뭘 살래라고 물어보시면, 아직 이틀뿐이 못 만져본 RP지만 RP를 고르겠습니다.